맞춤대출서비스 현장간담회 개최

▲ 이계문 위원장.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의 1분기 ‘맞춤대출서비스’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계문)은 11일 서민금융 온라인 대출상담 채널인 맞춤대출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1분기 취급실적과 고객중심의 제도개선사항을 점검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1분기 대출 중개 실적은 945억 원(7685명)으로 전년 동기 537억 원(4511명) 대비 408억 원(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원으로는 70% 늘어난 수치다.

또한 "1분기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중개한 대출상품의 평균 금리는 전년 동기 대비 1.05%포인트 낮아진 11.50%로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는데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이 늘어난 것은 고객이 원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과 홍보 강화를 통한 인지도 향상 등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흥원 측은 덧붙였다.

이계문 원장은 “서민금융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금융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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