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증권사 전광판 앞.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6일 아시아증시에서 일본증시와 중국증시가 나란히 웃었다. 일본·중국 증시 모두 통신관련 테마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일본증시를 대표하는 니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0.24% 상승한 2만2221.66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작성했다. 또한 이날 중국증시를 대표하는 상하이종합지수도 3253.60으로 2.39%나 껑충 올랐다.

일본증시에서는 전날 NTT 도코모가 이동통신 요금 인하를 발표한 데 영향받아 그 파급이 통신주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여겨지면서 매수세가 활기를 띠었다.

또한 이날 중국에서는 광둥성의 5G통신 시범사업 개시 영향을 받아 통신 테마주들이 활기차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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