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남양연구소에서 2019년도 제10회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특허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특허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R&D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사내에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발명의 날 행사를 진행해 왔다”며 “이를 통해 신기술 및 양산 차량 개발 중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해 특허 출원 및 포상을 시행해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창의적인 신기술 아이디어 제안 건수가 지난 10년간 누적 1만 7500여건에 달한다”면서 “이는 현대·기아차 R&D 기술력의 근간이 되었고 작년 한해에만 3000여건의 특허 제안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체계적인 특허 실적 보상을 통해 미래 신기술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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