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비구이위안 등 일부 부동산 기업의 실적 우려에도 장중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1% 상승한 3025.93을 기록 중이다. 장중 이틀째 오름세다. 중국선박공업이 장중 6.73% 급등하는 반면 부사강산업인터넷(-4.48%), 세력사집단(-4.37%) 등은 하락 거래 중이다.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개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9일 국내외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상승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11시 22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88% 상승한 7만757.5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일주일 전 대비로는 8.15% 상승한 수치다.홍성욱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로 자금 유입이 재개되며 비트코인 가격도 반등했다"며 "지난주에는 5일 연속 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통신업종 리포트를 통해 "통신주에선 SK텔레콤, 통신장비주에선 케이엠더블유를 각각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김홍식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3월 통신사 주총이 끝났지만, 4~5월은 1분기 실적 발표와 더불어 주주이익 환원 정책 이슈가 불거질 전망"이라며 "5월 초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발표 직후 통신사들의 주주이익 환원 정책이 구체적으로 드러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업체별로는 SK텔레콤의 정책 발표를 기대할 만하며, LG유플러스도 상반기 내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9일 증시에서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장중 약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증권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1.25% 하락한 39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이틀째 내림세다.조현렬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영업이익은 9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1% 줄어들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9% 밑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원료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 래깅(원재료 투입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SK증권은 29일 SK스퀘어에 대해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한 주주 친화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진단했다.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SK스퀘어는 전날 공시를 통해 자사주 1000억원 규모의 매입을 결정했다"며 "매입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9월 말까지로 매입 후 소각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SK스퀘어는 지난해 3월 공시를 통해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의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SK스퀘어의 배당금 수익은 1771억원으로 이번 자사주 매입은 56.5%에 해당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9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초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1% 상승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50% 상승한 8만1200원, SK하이닉스는 0.84% 상승한 17만92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63포인트(0.21%) 상승한 2751.4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3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8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속에 이틀째 하락하며 910선에 턱걸이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Fed·연방준비제도) 이사가 뉴욕 경제클럽 연설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을 차단하는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했다는 소식 속에 국내증시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특히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러브콜을 보낸 것과 달리 코스닥 시장에서는 나흘 만에 매도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한미반도체의 미국 업체 계약 가능성 속에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장비)주들이 올랐고 알테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8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이틀째 하락하며 2740선까지 밀려났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Fed·연방준비제도) 이사가 뉴욕 경제클럽 연설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을 차단하는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했다는 소식 속에 국내증시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또한 오는 29일 미국의 2월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감도 이어지며 코스피 지수를 압박했다. 특히 이날 배당락일을 맞은 금융주 등 일부 종목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점도 변수로 꼽혔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8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전날의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속에 장중 1%대 상승하는 반면 일본증시는 장중 하락하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33% 상승한 3033.03을 기록하며 3000선을 회복 중이다. 전날보다 0.15% 하락한 2988.59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오름세로 돌아섰다. 부사강산업인터넷(+7.05%), 세력사집단(+2.59%), 중과서광(+5.63%)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이하 신한금융)은 28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함께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이하,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신한금융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신한금융은 지난해 전 그룹사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흥국증권은 28일 한화에 대해 "제조·금융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일부 계열사의 약진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진단했다.박종렬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생명의 약진으로 전체 자회사 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성장 지속, 한화솔루션의 하반기 실적 개선, 주주환원 확대 노력, 절대가치 대비 저평가 등이 긍정 요인"이라고 밝혔다.흥국증권에 따르면 한화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7조원과 1.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LS는 28일 "명노현 대표이사(부회장)이 이날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2차전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LS에 따르면 명노현 대표는 "올해는 '비전 2030'을 기반으로 과감한 실행력에 초점을 맞춰 기존 주력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LS그룹의 기본인 제조 안정화와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해 제조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명 대표는 또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삼성증권은 28일 SK에 대해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양일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 주가는 올들어 28%, 2022년 말 대비로는 142% 각각 상승했다"며 "SK에 있어서 SK하이닉스의 펀더멘털(내재가치) 개선은 SK스퀘어의 주가 상승으로 인한 단순 순자산가치(NAV) 증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K스퀘어가 보유한 SK하이닉스 지분율이 20.1%로 낮아 SK하이닉스는 SK 재무제표에 지분법으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8일 증시에서 한화솔루션 등 태양광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이 중국의 태양광 생산 과잉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일 대비 4.24% 뛰어오른 2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또 HD현대에너지솔루션(+9.96%), 대명에너지(+19.74%) 등도 장중 급등세로 움직이는 중이다.미국 경제방송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조지아주의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8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장초반 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99% 올라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38% 하락한 7만9500원, SK하이닉스는 0.66% 하락한 18만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60포인트(0.20%) 하락한 2,749.5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61%), 삼성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7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 속에 사흘 만에 하락하며 910선 초반대로 밀려났다.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대규모 러브콜을 보낸 것과 달리 코스닥 시장에서는 2600억원어치 넘는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HLB 계열이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알테오젠은 공동창업자의 지분 매각 소식으로 각각 하락하는 등 제약바이오주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1.71% 하락한 28만7500원을 기록했고 에코프로는 4.5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7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도 공세 속에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모멘텀(상승동력)이 뚜렷하지 않다는 평가 속에 전날 코스피 지수의 연중 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며 지수도 '숨고르기'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오는 29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의 2월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거론됐지만 나스닥 선물은 큰 폭 상승하는 등 특별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다만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신고가 경신, H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7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공업기업 이익 증 소식에도 장중 하락하는 반면 일본증시는 장중 급반등하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0% 하락한 301324를 기록 중이다. 중과서광(-1.44%), 부사강산업인터넷(-3.46%)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중국의 1~2월 공업기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어났다.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7일 증시에서 하이브 주가가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데뷔, 걸그룹 뉴진스의 컴백 예고, 유니버설 뮤직과의 독점계약 이슈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3분 현재 하이브는 전일 대비 5.73% 뛰어오른 22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거래일째 오름세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걸그룹 아일릿은 지난 25일 미니 1집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아일릿의 미니 1집 앨범은 발매 2일 차에 20만장 가까이 판매되며 주요 음원 실시간 차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7일 증시에서 흥아해운, 대한해운 등 일부 해운사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 볼티모어 항구 폐쇄 우려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7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일 대비 16.63% 뛰어오른 298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대한해운(+5.78%), 태웅로직스(+3.31%) 등도 같은 시각 급등 거래 중이다.배기연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외신을 인용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에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대교 붕괴 사고가 발생해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