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언론 글로벌 타임스는 22일 "한국이 오는 6월 이탈리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지 못했다"며 "한국의 G8(G7+한국) 꿈이 깨진 것은 중국과의 우호 관계를 포기하면서 서방국가가 한국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며, 한국도 자신의 영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해당 매체는 "한국의 야당은 중국과의 관계를 희생시키며 서방과 연대를 강화한 현 정부의 외교정책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비난했다"고 전했다.중국 상하이 대외경제무역대 잔더빈(詹德斌) 조선반도연구센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2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과 은값이 크게 떨어졌다. 장중 유가도 하락했다. 중동지역 긴장 완화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342.70 달러로 2.95%나 하락했다. 7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7.56 달러로 5.38%나 추락하며 폭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분 기준 7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51.35 달러로 0.28% 하락했다.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29분 기준 5월 인도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란포안(藍佛安) 중국 재정부장(재무장관)이 "선진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개도국에 대해 적극 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약속을 서둘러 이행하라"고 촉구했다고 글로벌 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란포안 부장은 지난 17~1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회의 석상에서 "중국 정부는 녹색발전을 위해 재정과 세제, 금융, 투자와 가격 정책을 통해 녹색 저탄소 전환 발전을 가속화하고 대출 지원 제공으로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같이 발언했다고 해당 매체가 중국 재정부 홈페이지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이 2015년 이후 9년 만에 대규모 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19일 보도했다.중국 인민해방군은 이날 베이징 중앙군사위에서 시진핑 중앙군사위 주석 주재로 정보지원부대(信息支援部隊) 창설대회를 열었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시 주석은 "정보지원부대는 중앙군사위원회가 직접 지휘한다"며 "이는 중국 특색의 현대 군사역량 체계를 완비하는 전략적 조치로, 국방·군대 현대화 가속에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이와 함께 인민해방군은 2015년 출범했던 전략지원부대를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북부 산시(山西)성 다퉁(大同)시 양가오(陽高)현에서 중앙의 시장 주체(기업, 자영업 가게 등) 늘리기 운동을 하는 추진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숫자 부풀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관영 CCTV가 지난 19일 보도했다.이같은 사실은 현지 일선 간부들이 CCTV가 운영하는 '중국의 소리' 뉴스 핫라인에 제보 전화를 걸어와 기자가 현장 취재를 하면서 알려졌다.중국 중앙정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가 타격을 입은 것에 대응해 시장 주체 확대발전을 추진했고 양가오현은 2022년 4월부터 매달 많게는 1100개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홍콩이 항만 컨테이너 처리 실적에서 세계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비상이 걸렸다.국제 해운 조사업체 알파 라이너가 지난 17일 발표한 세계 항만 컨테이너 처리 실적 통계에 따르면 홍콩은 지난해 화물 처리량이 2022년보다 14.1% 줄어든 1434만 TEU로 글로벌 10대 컨테이너 처리 항구에서 탈락해 11위로 밀렸다고 홍콩 명보가 19일 보도했다.알파 라이너 순위 1위는 중국 상하이로 지난해 4915만8000 TEU를 처리해 2022년보다 3.9% 늘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상하이는 2010년 싱가포르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올해 1분기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3016억7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1% 줄었다고 중국 상무부가 지난 19일 발표했다.상무부는 이날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1분기 운영 설명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1분기 코로나 19 이후 리오프닝이 본격화해 FDI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만큼 이른바 역기저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고 대만 연합보가 보도했다.다만 올해 1분기 FDI는 지난해 4분기보다는 41.7% 늘었다고 상무부는 덧붙였다.상무부 외국투자관리사 책임자 지샤오펑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의 무역적자가 3년 연속 기록을 나타냈다.일본 재무성이 최근 발표한 2023년도 무역통계 속보에 따르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5조8918억엔 적자를 보였다. 적자는 3년 연속이다. 원유 등 자원가격 급등세가 한풀 꺾이면서 금액은 73.3% 줄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수출액은 전년도보다 3.7% 증가한 102조8982억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3년 연중에도 100조엔을 넘었지만, 연도 기준, 처음으로 이 금액 고지에 올랐다. 반도체 부족 해소로 공급 제약이 약화되면서, 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2410달러를 돌파했다. 중동 긴장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구리가격도 상승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35분 현재 6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31.1g) 당 2413.80달러로 전일 대비 0.66%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제 금값은 지난달 26일까지만 해도 2170~2180달러 수준에서 맴돌았지만 이후 상승하기 시작해 지난 16일 2407달러를 기록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중동 지역의 리스크가 고조된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다만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이 중동 전쟁으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뉴욕상업거래소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4분 기준 5월 인도분 WTI(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배럴당 0.60% 상승한 83.23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6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87.29달러로 0.21% 상승했다.미국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미국 재무부는 지난 2월 말 현재 중국 정부가 보유한 미 국채 보유액이 7750억달러로 지난 1월보다 227억 달러 줄었다고 발표했다고 중국 글로벌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중국은 1월에도 전달 대비 미 국채 보유액을 186억 달러 줄인 바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일본에 이어 제2위 미 국채 보유국인 중국은 2021년 초 이후 미 국채 보유액을 25% 줄였고, 2022년 4월 이후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은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반면 중국 정부는 안전자산인 금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은 3월 방일객수가 308만1600명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3월을 11.6% 웃돌았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통계가 작성된 1964년 이후 3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한 달 기준으로 과거 최고였던 2019년 7월(299만1189명)을 넘어섰다.작년 3월 대비로도 69.5% 증가를 나타냈다. 3월은 부활절 휴가나 벚꽃 개화 시즌을 맞아 일본을 찾는 외국인이 많았다. 국가 및 지역별로 보면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8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소폭 상승했다. 구릿값은 급등했다. 미국산 국제 유가는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미국달러가치 강세, 미국 국채금리 급등, 뉴욕증시 혼조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중동 정세 소강국면,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등의 이슈가 지속됐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9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395.10 달러로 0.28% 상승했다. 5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8.36 달러로 0.16% 하락했다. 7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7493.62로 220.04포인트(1.24%) 하락했다. 이 지수는 이틀 전 1.65% 추락한 뒤 전일엔 강보합세를 보였고 이날 다시 뚝 떨어졌다.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컴퍼니(+2.18%) 엑셀론(+1.87%) 룰루레몬(+1.73%) 큐리크 닥터 페퍼(+1.45%) 엑셀 에너지(+1.26%)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1.11%) 에어비앤비(+1.0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7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장중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가 급락했고 금값도 떨어졌다. 이란-이스라엘 간 전쟁 확대 불안이 진정되며 소강 국면을 보이는 점이 주목받았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7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388.90 달러로 0.78% 하락했다. 5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8.42 달러로 0.14% 상승했다. 5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36.80 달러로 0.84% 상승했다.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8분 기준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만나 "양국 간에는 근본적인 이익 충돌이 없고, 안보상 위협을 서로 주지도 않는다"고 밝혔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시진핑 주석은 숄츠 총리에게 "중국과 독일의 산업망과 공급망은 깊이 연결되어 있고 양국 시장은 의존도가 매우 높다"며 "두 나라의 호혜 협력은 리스크가 아니며, 양측은 마음을 열고 밀접하게 교류하며 전략 상호신뢰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시 주석은 최근 서방이 제기하고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6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또 뛰었다. 국제 유가는 약보합 흐름을 보이며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보합권에서 관망흐름을 보였고 전일 2% 이상씩 뛰었던 은값과 구리가격은 이날 달러가치 강세 속에 뚝 떨어졌다. 이날엔 중동지역 불확실성 지속 이슈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주목받았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7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407.30 달러로 1.02% 상승했다. 금값은 전일에도 1% 이상 상승했는데 이날 또 뛰었다. 반면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지난해 선진국 정부 및 공공기관들이 개발도상국에 지원한 공적개발원조 금액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세계의 공적개발원조(ODA) 실적은 2022년 대비 2% 증가한 총 2237억달러(잠정치)로 조사됐다.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략 등에 관한 지출액이 늘어나면서, 5년 연속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우크라이나에 대한 ODA는 9% 증가한 200억 달러였다. 이 중 겨울을 넘기기 위한 전력공급 지원과 식량원조 등 인도적 지원은 32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5일(미국시간) 국제 유가가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천연가스는 폭락했다. 중동지역 불확실성 고조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7분 기준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5.66 달러로 보합(0.00%) 수준에서 움직였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8분 기준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37 달러로 0.09%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7분 기준 5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5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과 은값, 구릿값이 껑충 올랐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10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398.30 달러로 1.02% 상승했다. 5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8.93 달러로 2.12%나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9분 기준 5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36.00 달러로 2.38%나 상승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6일 새벽 4시 35분 기준)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0.56%) S&P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