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기아는 "'2024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기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Brand Design Language)' 부문을 수상했다.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인 '오토 앤드 디자인(Auto&Design)'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한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11개 국가의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삼성전자는 "10.7Gbps(초당 기가비트)의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한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12나노급 LPDDR D램 가운데 가장 작은 칩이다.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으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됐다.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의 성능을 전세대 제품 대비 성능 25%, 용량 30% 이상 높였다"며 "모바일 D램 단일 패키지로 최대 32기가바이트(GB)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성능과 속도에 따라 전력을 조절하는 혁신기술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6~21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 참가했다"면서 "여기서 AI(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신규 라인업을 선보이는 동시에 유럽 빌트인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고 17일 밝혔다.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AI 끓음 알림 및 조리기구 추적 기능을 탑재한 프리존 인덕션 ▲AI 카메라를 내장한 오븐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강화한 다운드래프트 후드 등 최신 빌트인 주방가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6일 증시에서 CJ제일제당, 농심 등 일부 식품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과 더불어 수출 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8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일 대비 2.15% 상승한 33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농심(+0.94%), 삼양식품(+2.68%), 대상(+1.82%) 등도 같은 시각 상승 거래 중이다.업계와 증권계에 따르면 해외 수출이 많은 식품기업들의 경우 환율이 상승하면 환차익으로 이익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년 만기 브라질 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2700억원 규모(10억 브라질헤알화)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LH에 따르면 이번 발행은 2020년 이후 비금융공기업이 발행한 사모채권 중 최대 규모다. 헤알화 채권은 주로 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에서 발행하는데 이번에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LH가 발행했다.이번 발행은 씨티그룹이 단독 주관했다. 2년 만기 고정금리로 통화스왑 후 금리가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 대비 연간 0.5%포인트 이상 낮아 30억원 이상의 금융비용을 아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6일 증시에서 HD현대일렉트릭 등 전력설비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장중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가 장중 하락하는 가운데 전력설비주들에 대해서도 차익매물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4분 현재 HD현대일렉트릭은 전일 대비 12.42% 하락한 21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거래일 만에 내림세다. 이 회사 주가는 이달 초부터 전날까지 35%나 상승했다.또 가온전선(-11.09%), 효성중공업(-11.03%), 대한전선(-9.64%), 대원전선(-10.97%),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기아는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에 참가해 자사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알린다"고 16일 밝혔다.기아에 따르면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로,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CSRO(Circle-Sequence Reverse Osmosis, 순차적 순환공정역삼투막)로 특허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CSRO는 역삼투막에 공급되는 하·폐수를 정방향, 역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전환시켜 농축수를 공정 내에서 재순환 시키는 기술이다. 또한 역삼투막은 방류수의 화학물질이나 이물질 등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일반적인 역삼투막 공정의 하·폐수 재이용 회수율은 보통 75% 수준으로 설계되는데, SK에코플랜트는 하수처리장에 CSRO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하나증권은 1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김록호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12.8조원과 2.2조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마이크론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를 통해 DRAM과 NAND의 가격이 예상보다 양호한 것이 확인됐다"며 "HBM(고대역폭메모리)으로 DRAM의 혼합 평균판매단가(Blended ASP)가 동종업체 대비 우위에 있는 만큼 가격 효과가 더욱 돋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최근 방중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전기차 등 3개 업종이 과잉생산으로 덤핑수출을 하면서 미국과 다른 나라 제조업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하자 중국이 적극 해명에 나서고 있다고 홍콩 명보가 14일 보도했다.중국 재정부 랴오민(廖岷) 부부장은 지난 8일 옐런 장관 방중 관련 기자회견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이면 세계 전기차 수요량이 4500만대로 2022년의 4배라고 추산하고 있다"며 "현재 전기차 생산능력이 시장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다"고 반박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실제로 각종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2일 증시에서 가온칩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AI(인공지능) 반도체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의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AI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2분 현재 가온칩스는 전일 대비 6.01% 뛰어오른 11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오픈엣지테크놀로지(+5.45%), 리노공업(+5.28%), 에이디테크놀로지(+4.07%), 퀄리타스반도체(+3.91%) 등도 장중 급등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대우건설은 "일본의 메이저 신용평가기관중 하나인 JCR에서 신용등급을 획득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중동-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12일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JCR은 "대우건설과 관련해 국내 주택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의 강력한 사업 기반, 비교적 안정된 수익성,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정책 및 재무 관리 정책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평가했다"고 전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JCR 신용등급과 국내 신용평가사 등급 간에는 2 n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오뚜기는 "올해 해외 매출 성장을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라면 수출액을 1000억원까지 끌어올릴 목표도 설정했다"고 12일 밝혔다.오뚜기에 따르면 자사의 경우 현재 K라면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경쟁사(농심·삼양식품 등)와 달리 국내 매출 비중이 90%로 내수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또한 내수 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많다고 판단, 해외 시장을 더 개척해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키로 했다.오뚜기는 "올해 글로벌 성장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면서 "지난해 하반기 해외사업팀을 글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증시에서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의 주가가 장중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총선(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에너지 정책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직전거래일 대비 6.71% 하락한 1만516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한전기술(-7.32%), 한신기계(-8.89%), 지투파워(-8.35%), 한전KPS(-4.11%), 한전산업(-4.18%), 우진엔텍(-6.62%), 서전기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11일 "아이오닉 6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중형 전기 세단 3종 비교 평가에서 폴스타와 니오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증시에서 필옵틱스, 와이씨켐 등 반도체 유리기판(이하 유리기판)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장중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최근 유리기판 테마 속에 관련주들이 주목받았지만 이날은 차익실현 매물 등이 거론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6분 현재 필옵틱스는 전일 대비 11.55% 하락한 2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0거래일 만에 내림세다. 필옵틱스 주가는 유리기판 테마주로 주목받기 시작한 지난달 26일(1만5150원)부터 전날(3만2900원)까지 불과 20여일 만에 2배 이상 올랐다. 외국인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증시에서 효성중공업, LS 등 전력설비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생성형 AI(인공지능) 반도체 확산 속에 전력설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효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6.57% 뛰어오른 31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LS(+3.15%), HD현대일렉트릭(+7.21%), 가온전선(+11.11%), 대원전선(+6.68%) 등도 같은 시각 급등 거래 중이다.업계와 증권계에 따르면 전기차와 AI 시장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대우건설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자사 시공 3개 현장의 출품작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로써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작품 중 대치 푸르지오 써밋에 조성된 놀이시설 아티스틱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CJ제일제당(이하 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적용한 '러듀얼(LAUDUAL) 칫솔'을 새로 내놨다"고 9일 밝혔다.제일제당에 따르면 신제품은 친환경 제품 전문 디자인 기업 리벨롭(Revelop)과 공동 개발, 출시했다. 칫솔대에 석유계 플라스틱 대신 PHA와 PLA(산업생분해 소재) 등 100% 바이오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칫솔모 또한 재활용(PCR) 소재를 절반 이상 사용,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을 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하 아모레)은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에 뷰티 테마 공간인 '뉴뷰티 스퀘어'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아모레에 따르면 뉴뷰티 스퀘어에서는 당 그룹의 브랜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각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과 연계한 메타버스 경험을 오픈하고 오프라인 행사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첫 번째 공개하는 브랜드는 이니스프리로 '디아일 어드벤처(THE ISLE Adventure)' 테마로 무한한 가능성의 섬 세계관 스토리를 메타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