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지난해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HIV)에 감염됐다고 신고한 사람은 1114명으로 매년 1000명이 넘는 감염자가 새로 확인되고 있다.이에 따라 누적 에이즈 감염자는 모두 866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7978명(92.1%)은 남성이고 나머지 684(7.9%)명이 여성이다.이같은 내용은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세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복부비만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 유발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현대인의 경우 오래 앉아서 일하는 습관과 고지방, 고당질, 고열량의 식단에 자주 노출되면서 복부비만이 심각한 상태다. 이런가운데 KBS '생로병사의 비밀'이 현대인의 복부비만을 해결을 위해서는 직장을 비롯한 전사회의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폐렴은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 때문에 폐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처음에는 기침·가래·열 등 감기나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해지면 호흡곤란은 물론 두통·근육통 등 전신 증상으로 발전한다.최근 노인폐렴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사망원인으로 부상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폐렴진료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막연한 불안감과 진료비가 비쌀 것이라는 걱정 때문에 치과를 멀리하던 사람들이 스케일링(치석제거)에 지난해 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자 치과를 찾는 일이 많아졌다.우리나라 성인들의 상당수가 앓고있는 풍치예방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보험 적용전에는 추가적인 치료를 하는 경우에만 건보가 적용됐지만 이젠 치석제거만 할 때도 보험이 적용된다.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추운 날씨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식품 조리와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38건으로 이 중 45%(17건)가 겨울철에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는 연간 451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실명원인 1위인 황반변성 치료제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충남대 생명시스템과학대학 김은희 교수 연구팀이 건성황반변성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국제약품에 기술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황반변성은 물체를 볼 수있게 해주는 신경조직인 황반부의 시신경 세포가 퇴화해 시력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정부의 담뱃값인상으로 '담배가격 대 흡연율 감소'간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KBS '생로병사의 비밀'이 '뇌가 니코틴에 중독되는 과정'을 집중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6일 방송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생로병사의 비밀'에선 각종 발암물질과 화학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암조기 진단을 위해 PET-CT(양전자방출컴퓨터진단촬영장치) 촬영을 할 때 인체 내부에서는 1회 촬영당 10∼25mSv(밀리시버트)의 방사선량을 받게된다. 이는 일반인이 일상생활을 하며 받는 연간 자연방사선 피폭량 3mSv의 3~8배 수준이다.그러나 환자나 수진자들은 이러한 방사선 관련 정보를 알지 못한 채 촬영을 하는 경우가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국내 연구진이 당뇨병 유발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할 수 있는 단백질을 발견했다..향후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당뇨 치료제 개발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최장현 울산과학기술대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항 당뇨 효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피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최근 노인성 안과질환인 황반병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황반변성은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신경조직인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시력이 감소하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변시증) 등이 나타난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심하면 시력을 잃게되는 무서운 질병이다.황반병성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해마다 8% 가량 증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술은 예부터 백약지장(百藥之長, 모든 약 중에서 으뜸)이라는 말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술은 ‘마음에 독을 바르고, 분노에 절어 평정심을 잃게 한다’는 등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 또한 적지 않다.김현 의원의 폭행 연루 사건, 집안에 든 도둑을 빨래대로 때려 뇌사에 빠지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20대 청년 사건 등 모두 음주와 관련돼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수면장애나 불안등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매년 5% 가량 늘고 있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전체 환자의 60.7%를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울증 진료인원이 2009년 55만6000명에서 2013년 66만5000명으로 5년간 10만9000명(19.6%)이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해마다 4.6%씩 증가한 셈이다.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국내 암환자 절반 이상이 암진단 이후에도 담배를 계속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흡연이 각종 암 발생의 주 원인으로 지적되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충격적인 조사결과 받아들여진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팀은 2007~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암환자 650명을 대상으로 분석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혈관이 좁아져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죽상경화증 환자가 매년 10%가까이 늘고 있다.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68%를 차지했다.죽상경화증은 동맥혈관 벽 안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염증세포를 비롯한 다양한 세포들이 침투해 죽상경화반이라고 하는 비정상적인 병변을 만드는 질환이다.건강보험공단이 19일 발표한 ‘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생애 전체 의료비중 마지막 임종 한달에 지출하는 진료비용이 80%를 넘는 게 현실이다. 최근들어 무모하게 진료하기보다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편안하게 생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확보된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 병상은 수요의 10%를 겨우 넘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박사가 앓고있는 병으로 알려진 루게릭병(ALS, 근위축성측삭 경화증) 환자가 국내에서도 매년 늘고있으나 지원대책이 부족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심한 것으로 지적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11일 국회보건복지위 문정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루게릭병으로 진료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10일은 제9회 임산부의 날이다.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출산률이 OECD회원국 중 꼴찌일 정도로 임신 출산을 기피하는 풍조가 퍼져 국가의 미래가 불안한 터라 ‘임산부의 날‘의 의미는 각별하다.복지부는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산모와 영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유니세프한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당뇨병이 없던 여성이 임신 20주 이후 당뇨병이 처음 발견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비만 산모인 경우 정상체중인 여성보다 출산후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8배나 높아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의를 당부했다.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당뇨병에 걸린 임산부가 최근 9년간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은 출산 여성 중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무리한 체중감량 등으로 20~30대 가임기 여성 100명 중 4명은 월경 없거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생리불순과 관련된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 진료인원은 2008년 35만8000명에서 2013년 36만4000명으로 연평균 0.4% 증가했다.2013년 기준 여성인구 1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10월부터 치매환자 약값이 크게 즐어든다.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는 데 따른 효과다.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매약을 종전 1개에서 2개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환자부담이 종전 연간 105만원에서 43만원으로 62만원 줄게됐다.또 몸에 붙이는 패치형 치매약은 지금까지 경증환자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왔는데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