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 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신한금융에 따르면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기부금 전달과 함께 '사랑의 빵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01년부터 실시한 헌혈 운동에는 총 2만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그룹차원에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세종 회의실에서 국제자산신탁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동양자산운용 및 글로벌자산운용 인수에 이은 두번째 비은행 인수·합병(M&A) 성과다.국제자산신탁은 2007년 후발주자로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해 지난해 기준 수탁고 23조 6000억원, 당기순이익 315억원을 기록했다.우리금융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그룹의 보유자산, 고객기반, 영업채널, 자금력, 브랜드 인지
[초이스경제 정일영 기자] 25일(미국시각) 뉴욕에서는 국채금리가 반등했지만 금융주의 주가는 하락해 전일과는 정반대 양상이 전개됐다. 전일엔 국채금리 하락 속에 금융주가 껑충 올랐었다.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8%로 전일의 2.05% 보다 높아졌다. 또한 이날 미국 2년물 국채금리도 1.86%로 전일의 1.82%보다 상승했다.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와는 달리 금리를 동결한 것이 국채금리를 상승케 했다. 이날 ECB는 "내년 여름까지 현금리 수준 또는 현금리보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5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내용에 실망했다. 유가도 시간이 흐를수록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뉴욕증시 하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섹터에서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기술주 하락을 주도했다. 11개 전섹터의 주가가 하락할 정도로 미국증시 분위기가 급격히 얼어붙는 모습을 보였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7140.98로 128.99포인트(0.47%)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5일(현지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유로의 가치가 최근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소폭이지만 반등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이 '덜 비둘기적'인 통화정책 결정을 하면서 달러 대비 유로의 가치가 반등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면서 유로의 절상폭을 제한했고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는 급락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23분 기준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145 달러로 전일 대비 0.04% 상승했다. 달러 대비 유로의 가치는 이틀전 비슷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5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ECB(유럽중앙은행) 회의 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발언에 따른 실망감이 유럽증시를 짓눌렀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17% 하락한 7489.05를 기록했다.유로존에서는 독일의 DAX 지수가 1만2362.10으로 1.28%나 급락했고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5578.05로 0.50% 떨어졌다.유럽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기업의 실적부진으로 원화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달러가치는 유로와 파운드에 대해서도 절상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25일 완화방침 언급여부와 영국의 합의 없는 유럽연합(EU) 탈퇴, 즉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엔화환율은 소폭 하락했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81.5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3.6원(0.31%) 하락했다.로이터에 따르면, ECB의 정책회의에 앞서 유로존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6개월 연속 위축됐다.영국의 유럽연합(EU)과 합의 없는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교보생명이 생보부동산신탁을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교보생명(대표 신창재·윤열현)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생명이 갖고 있던 생보부동산신탁 50%(50만주) 지분인수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날 삼성생명도 이사회를 열고 생보부동산신탁 보유지분 매각을 의결함에 따라 교보생명은 생보부동산신탁 주식 100%를 보유하게 됐다.교보생명에 따르면 생보부동산신탁은 1998년 자본금 100억원(100만주)에 설립돼 교보생명과 삼성생명이 각각 50%의 지분을 갖고 공동으로 경영해 온 부동산신탁회사다.이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올 상반기에 1조 914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 7956억원) 대비 6.6% 증가한 실적이다. 2분기 기준으로는 전년동기(9380억원) 대비 6.2% 증가한 9961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신한금융 측은 상반기 실적에 대해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그룹사 중심으로 비이자 이익 성장세가 확대됐다"며 "특히 글로벌, GIB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7%, 51% 성장하는 등 그룹 이익 다각화에 선봉장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신한금융에 따르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로 사흘째 하락하며 650선(652.40)까지 밀려났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31일(648.67) 이후 약 9개월 만의 최저치다.한-일 무역분쟁,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2분기 기업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증시 투자심리가 위축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거래대금도 4조원 초반대로 다소 부진했고 하락종목 수는 전날에 이어 1000종목에 육박했다. 업종별로도 특별한 모멘텀이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메디톡스, 휴젤 등 시가총액 상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로 이틀째 하락하며 2070선까지 물러났다. 다음주에 미-중 무역분쟁 관련 고위급 실무회담이 재개된다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한-일 무역분쟁,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영향, 2분기 기업 실적 부진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국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1% 증가해 컨센서스(1.0%)를 소폭 웃돌았지만 증시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몰리면서 반도체주 쏠림 현상이 심화된 가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올 상반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985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372억원)보다 5.2% 증가한 실적이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개별기준 순익은 8662억원이다. 2분기 기준으로는 전년동기(4243억원) 대비 1.1% 증가한 4288억원의 순익을 거뒀다.기업은행 측은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 지속적인 자산성장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등이 꾸준한 성장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기업은행에 따르면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25일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와 일본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한국 코스피 지수는 약세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아시아 증시 투자심리가 개선됐지만 한국 코스피 지수는 한일 무역분쟁, 북한 미사일 발사 영향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1시 7분(중국시간) 기준 전날보다 0.25% 상승한 2930.29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흘째 장중 오름세다. 전일 대비 보합 수준인 2923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현대차증권(사장 이용배)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잠정)이 6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76억원) 대비 84.8%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81억원)을 웃도는 수치다.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5.6% 증가한 3930억원, 당기순이익은 85.2% 증가한 507억원을 시현했다.2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31.7% 증가한 414억원, 매출액은 12.8% 늘어난 1897억원, 순익은 197.5% 증가한 304억원을 기록했다.현대차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신한금융투자(사장 김병철)와 함께 응모한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지출관리(PEM) 및 해외주식 소액투자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서비스는 고객의 카드 거래내역을 빅데이터 분석해 소비지출 성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 진단을 바탕으로 카드 결제 자투리 금액을 자동으로 투자해 준다.먼저 소비지출 성향 분석은 고객 동의하에 소비정보를 통합하고 패턴을 분석해 결과를 제공한다.예를 들면 주간, 월간 등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8월 금리를 0.10%포인트 내린다고 25일 밝혔다.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0%(만기 10년)∼2.5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20%(10년)∼2.4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초이스경제 정일영 기자] 24일(미국시각) 뉴욕에서는 미국 국채금리가 전일 대비 하락했지만 금융주의 주가는 껑충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CNBC에 따르면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2.05%로 전일의 2.07%보다 낮아졌다. 2년물 국채금리도 1.82%로 전일의 1.84%보다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마킷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50.0으로 118개월래 최저치로 추락한 가운데 통화완화 기대감이 나타난 것이 국채금리 하락으로 이어졌다.그러나 이날 뉴욕증시 내 금융주의 주가는 전일에 이어 연일 급등했다. 골드만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4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블루칩주 모임인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주가가 주목받았다. 이들 종목을 둘러싼 호-악재가 동시에 쏟아져 나온 탓이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FAANG의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페이스북(+1.14%) 아마존(+0.32%) 넷플릭스(+3.46%)는 상승한 반면 애플(-0.08%)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A(-0.72%)는 하락했다.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법무부가 지배적 위치에 있는 주요 IT대기업을 대상으로 독점여부 조사를 벌이고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4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홀로 하락했다. 나스닥과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캐터필라, 보잉의 실적 악화가 다우존스 지수를 짓눌렀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반도체 주가가 폭등하면서 나스닥과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7269.97로 79.22포인트(0.29%)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321.50으로 70.10포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4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 및 유로존 제조업 PMI 부진 속에 영국 파운드화 가치 절상이 두드러졌다. 미국 달러 및 유로화의 가치는 소폭씩 '동반 하락'했다. 엔화환율은 제자리걸음 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12분 기준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137 달러로 0.13% 하락했다. 로이터는 "이날 공개된 7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5로 75개월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또한 하루 뒤에는 유럽중앙은행(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