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4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자동차 관련주들의 주가 급등이 눈길을 끌었다. 미국-멕시코 협상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자동차 관련 주 중에서는 피아트크라이슬러(+3.98%) 르노(+4.28%) 도요타(+1.19%) 닛산(+2.62%) 혼다(+2.62%) 테슬라(+8.17%) 포드(+3.23%) 제너럴모터스(+6.02%) 굿이어타이어(+4.04%) 제너럴일렉트릭(+4.93%) 등의 주가가 일제히 뛰었다.이날 워싱턴포스트는 "미국과 멕시코가 하루 뒤 열릴 고위급 협상에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4일(미국시각) 뉴욕에서는 그간 폭락세를 거듭하던 국채금리가 소폭이지만 반등했다. 이에 금융주의 주가도 모처럼 껑충 뛰었다. 이날 미국-중국, 미국-멕시코 관계 호전 가능성이 국채금리를 반등시켰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채금리 반등 폭은 소폭에 그쳤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S&P500 지수군 내 금융섹터의 주가는 무려 2.71%나 폭등했다. 주요 금융주 중에서는 모건스탠리(+4.30%) 골드만삭스(+3.65%) 바클레이즈(+3.85%) 뱅크오브아메리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4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처럼 폭등했다. 미-중 관계개선 기대감, 미국-멕시코 협상 기대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 등 3가지가 이날 미국증시를 크게 끌어올렸다고 CNBC가 전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5332.18로 512.40포인트(2.06%)나 치솟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527.12로 194.10포인트(2.65%)나 솟구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2803.27로 58.82포인트(2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4일(미국시각)에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전날에 이어 미국 달러 대비 유로 및 파운드의 가치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그러나 엔화가치는 급등세를 마무리 하고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엔 미-영 정상회담 기대감, 미-멕시코 협상 기대감, 미-중 관계 호전 가능성,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 등이 주요국 환율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24분 현재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253 달러로 0.11%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270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4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전날에 이어 또 올랐다. 전날엔 뚜렷한 호재 없이 반발 매수세가 증시를 끌어 올렸고 이날엔 미국-중국, 미국-멕시코, 미국-영국 간 호재발생 기대감이 증시에 훈풍을 가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214.29로 0.41% 상승했다. 또한 유로존에서는 독일의 DAX 지수가 1만1971.17로 1.51%나 급등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도 5268.26으로 0.51% 올랐다.워싱턴 포스트와 AP통신 등에 따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줄곧 하락세를 유지하던 원화환율이 마감 직전 호주의 금리인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82.8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0.7원(0.06%) 올랐다.한국이 지난 1분기 중 국내총생산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한국은행은 지난달 31일 최근의 원화환율 급등 등의 이유로 인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고 1.75%로 유지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그러나 호주중앙은행(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4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3거래일째 상승하며 700선을 회복했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팔자’에 나섰지만 오후 들어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스튜디오드래곤,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급등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0.70% 상승한 5만7400원을 기록했고 신라젠은 0.18% 내린 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에이치엘비(1.93%), 에이비엘바이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4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로 4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중국 상무부가 전날 미국 기업들을 겨냥해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리스트’를 곧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과 미국이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확률이 60%로 높아졌다는 CNBC 보도 등으로 미-중 무역분쟁 지속 우려가 제기됐다.특히 미국 기업들이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구글 등 대형 IT 기업들에 대해 반독점금지법 관련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도 증시 투자심리를 냉각시킨 것으로 여겨진다.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가입대상과 보장범위는 확대하고, 보험료는 낮춘 '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80대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으로, 기존에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의 유병자들도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재진단 보장특약을 업계 최초로 신설해, 고객이 해당 특약가입시 횟수 제한 없이 3대 질병 진단시 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여기에 통풍, 대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하나캐피탈(대표 윤규선)은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벤처스(대표 김동환)와 신기술금융투자조합을 구성해 현대렌탈서비스에 100억원 규모의 RCPS(상환전환우선주) 투자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하나캐피탈에 따르면 현대렌탈서비스는 이디야커피를 창업했던 가철 대표가 2008년 설립한 회사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전통적 생활환경가전 렌탈사업을 넘어 제조사와 유통 네트워크를 이어주는 플랫폼 기업을 지향한다. 지난해 632억원의 매출액을 시현했으며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하나캐피탈은 이번 투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KB국민은행 노사가 지난 1월 총파업의 핵심 쟁점이었던 LO직급(저임금 여성직원) 근속년수 인정 및 페이밴드(호봉 상한제)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여의도본점에서 노사 대표자와 외부전문가 4인이 참여한 가운데 LO 근속기간 인정 등 노사현안을 논의할 '인사제도 테스크포스팀(TFT)'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인사제도 TFT는 지난 2018년 임금단체협상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L0전환 직원의 근속연수 인정 및 페이밴드를 포함한 합리적인 급여체계 개선방안을 5년 내에 마련할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미-중 무역분쟁 우려 등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4일 중국증시와 일본증시가 장중 연일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국내 코스피 지수는 하루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해종합지수는 이날 오후 오후 1시 8분(현지시간) 기준 전일 대비 26.56포인트(0.92%) 내린 2863.52에서 움직이고 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8% 내린 2887.64로 장을 시작해 낙폭을 다소 키우고 있다. 중국증시는 전날에도 0.30% 하락 마감했다. 한국투자증권 최설화 연구원은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 채무가 많아 집중 관리가 필요한 30개 대기업 계열사를 발표했다. 특히 재무구조평가시 경영진의 위법행위 등도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4일 작년말 기준 금융권 신용공여액이 1조 5745억원 이상인 30개 계열기업군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신용공여액은 2017년(1조 5166억원) 대비 579억원(3.8%) 증가한 규모다. 특히 한국타이어와 장금상선(차입금상환), 한진중공업(채권단 출자) 등 3개 계열이 제외된 반면 동원, 현대상선 등 2개 계열이 신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자리를 놓고 3명의 후보가 맞붙으면서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금융당국과의 소통문제를 이유로 관료출신 회장 선임 가능성이 제기돼 왔으나, 최근 카드사 노조에서 낙하산 인사 의혹을 제기하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신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오는 7일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 등 3인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해 최종 추천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다음 달 2일까지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기업은행에 따르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에게 사업비와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설립 3년 이내의 법인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표자가 운영하는 소셜벤처,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총 9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상 3000만원, 최우수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4일 호치민시 랜드마크 지역 푸미흥에 고객 자산관리 영업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이날 '신한PWM 푸미흥 센터' 개점식에는 신한은행 WM그룹 왕미화 부행장을 비롯해 주(駐) 호치민 총영사관, 코참 등 현지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기존 영업점 중 레따이또지점, 사이공지점 등 7개 채널에 신한은행의 PWM 모델을 적용해 현지 고자산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푸미흥은 베트남에서 호치민의 '강남'이라고 불릴 정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3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규제당국의 IT 공정거래 조사 방침 및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 속에 개별 주가의 흐름도 엇갈렸다.이날 CNBC는 미국증시가 ▲ 대형 테크 기업에 대한 당국의 규제공포 ▲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금리인하 필요성" 발언 ▲ 무역전쟁 관련 관세 공포 지속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특히 이날 미국 5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부진하게 나온 가운데 불라드 총재가 "무역전쟁 속에 미국 경제가 위험해지고 있다"면서 "금리인하 필요성이 곧 제기될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미국-멕시코 간 불법이민문제 협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미국증시 자동차 관련주들이 3일(현지시각) 상승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내 자동차 관련주 중에서는 전기차를 대표하는 테슬라가 기술주 급락 속에 3.34% 하락했지만 다른 종목들은 반등했다. 제너럴모터스(+1.08%) 포드(+0.95%) 등이 상승했고 자동차 부품주 중에선 굿이어타이어(+3.43%) 제너럴일렉트릭(+0.95%) 등이 껑충 올랐다.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멕시코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제품 관세 부과 방침과 관련해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3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규제당국의 IT 기업 규제 강화 우려 속에 나스닥 지수가 급락했지만 반도체 및 바이오 주가는 반등하면서 나스닥 지수 폭락세를 저지하는 역할을 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3대 지수 중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1%나 곤두박질쳤다. 규제당국이 구글, 페이스북 등의 공정경쟁 여부 조사 방침 속에 "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공포가 나스닥 지수를 급락시켰다"고 CNBC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그럼에도 이날 반도체 섹터의 주가는 그나마 반등했다. 필라델피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3일(미국시각)에도 미국 국채금리 폭락세는 이어졌다. 미국 제조업 경제지표 악화 속에 세인트루이스 연방 준비은행 총재의 "금리인하 필요성 제기"까지 가세하자 국채금리가 또다시 곤두박질 치면서 국채가격이 연일 폭등했다. 미국 경기둔화 우려에 안전자산인 국채에 돈이 몰리면서 국채가격이 연일 뛰고 있는 것이다. 국채금리 하락은 국채가격 상승을 의미한다.CNBC에 따르면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 급기야 연 2.08%까지 내려 앉았다. 직전 거래일의 2.14%보다 더욱 곤두박질쳤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