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7596.27로 1.0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주요 종목 중에서는 몽고DB(+6.29%) 트레이드 데스크(+5.13%) 일루미나(+4.33%) 테슬라(+4.19%) 데이터도그(+3.97%) 크라우드 스트라이크(+3.57%) 지스케일러(+3.47%) 페이팔(+3.20%) 엔비디아(+2.35%) 등의 주가가 급등하며 나스닥100 지수를 사상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중흥그룹은 "설 명절을 맞아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 한다"고 29일 밝혔다.중흥그룹에 따르면 조기 지급 공사대금 규모는 약 1300억 원으로 전액 현금 지급한다. 전국 4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조기 지급 대상이다. 작년 추석때도 명절 전에 공사대금 약 1400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중흥건설 측은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조기지급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과 태국이 28일 상호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하면서 태국 관광에 대한 중국 사람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중국 글로벌 타임스가 보도했다.중국과 태국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했고 3월1일 시행에 들어간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중국 트립닷컴 플랫폼은 글로벌 타임스에 "비자면제 협정 발표 직후 항공권과 호텔을 비롯해 태국 관광 관련 검색 건수가 전날 대비 7배 늘었다"고 밝혔다.트립닷컴은 "중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태국 지명은 방콕, 푸켓, 치앙마이 순이었다"고 덧붙였다.태국 관광청은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LG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LG그룹에 따르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가 총 1조 2500억 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설 명절을 앞두고 대금 결제,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LG 계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농협중앙회(이하 농협)는 "설 명절을 앞두고 총 326억원을 투입해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가격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농협에 따르면 특히 사과·배에 대해서는 제휴카드, 자체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우·한돈·계란 등 축산물은 최대 50%, 밀가루·제수용품 등 주요 설 성수품은 최대 70%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아울러 사과·배·배추·무 등 주요 농산물 계약재배 공급 물량을 평소보다 3배 확대해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한화오션에 대해 "올해는 그동안의 부진과 작별하고 돈 버는 회사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오션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23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했고 영업적자는 4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건조 물량이 절대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작업 일수가 많은 4분기에 상선 건조 작업이 지연될 만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고, 해양부문 매출도 추가 발생했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수가 최근 큰 폭으로 증가했다.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수가 2023년 10월 기준 204만8675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전년보다 22만5950명 늘어,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어섰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12.4%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입국 제한이 완화되면서, 감염 확산 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국적별로는 베트남이 가장 많은 51만8364명으로 전체의 25.3%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이 39만7918명, 필리핀이 22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지난해 규모 이상(연 매출 2000만 위안 이상) 중국 공업기업(제조업) 이윤총액은 국내외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아 2022년 대비 2.3% 줄어든 7조6858억 위안(약 1430조원)을 기록했다고 국가통계국이 27일 발표했다.이는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지만, 2022년 4%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하락 폭은 줄었다.특히 지난해 12월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이윤총액은 703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전달 대비 29.5% 각각 늘었다.위웨이닝(于衛寧) 국가통계국 통계사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의 청정에너지 설비 확충 노력이 전 세계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국제에너지기구(IEA) 분석가 헤이미 바하르는 "중국의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은 사상 유례가 없는 속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이는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 혜택을 가져온다"고 평가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IEA가 최근 발표한 연간 재생에너지 보고서는 "중국의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 확충은 주로 태양광 발전이 주도했고, 지난해 중국이 늘린 태양광 발전 설비 규모는 2022년 세계 전체가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올해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보이는 가운데, 경기 침체도 지속된다는 전망이 나왔다.유럽중앙은행(ECB)이 최근 공표한 2개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유로지역의 올해 인플레이션율은 기존 예상을 밑돌 전망이다. 또한 경기침체가 계속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고 로이터가 인용, 보도했다.ECB가 올해 봄에 금리 인하를 개시한다는 견해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제시했다.ECB의 전문가 조사에 따르면, 올해 인플레이션율은 평균 2.4%가 될 전망이다. 3개월 전 예상치는 2.7%였다. ECB의 관련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춘제(설날) 연휴를 앞두고 40일간에 걸친 춘제 특별 운송 기간인 이른바 '춘운(春運·1월26일~3월5일)'이 26일 막이 올라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됐다.중국 교통운수부는 올해 춘운 기간 중 사상 최대인 연인원 90억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홍콩 명보가 27일 보도했다.특히 특별운송기간 중 철도, 도로, 수로, 민항 등 전통적인 교통수단은 연인원 18억명이 이용하는 반면, 나머지 72억 명은 자가용으로 이동할 것으로 중국 교통운수부는 내다봤다.예상대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인원이 지난해 자가용 이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싱가포르 DBS은행(星展銀行)그룹은 올해 대만 경제성장률이 아시아 4마리 용(한국·대만·싱가포르·홍콩) 중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DBS은행 이코노미스트 마톄잉(馬鐵英)은 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년 1분기 경제 전망 기자회견에서 "올해 대만경제가 '불확정성 속의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올해 대만 경제성장률은 2023년(1.1%)보다 크게 성장한 3.5%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고 대만 경제일보가 26일 보도했다.그는 이와 함께 대만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2.5%에서 올해는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영국 미디어 기업 타임아웃이 내놓은 세계 최고 도시 순위에서 올해의 1위로 미국 뉴욕이 선정됐다.타임아웃은 세계 도시에 사는 약 2만 명과 각지의 독자, 편집자 등을 대상으로 맛집, 건축, 문화 이벤트 등 항목의 평가를 조사해, 랭킹을 정리했다. 여행의 영감과 함께, 세계 각지의 도시 생활상을 제시하는 목적이 있다고 CNN이 인용, 보도했다.뉴욕은 수많은 미술관과 극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도시에서 이사 가고 싶은 거리 1위에도 선정됐다.2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이다.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미국 주택시장에 기존 매물 부족으로 신규 주택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다.미국 상무성이 이번주 발표한 2023년 12월의 신축 단독주택 판매 호수(계절 조정치)는 연율 환산으로 전월대비 8.0% 증가한 66만 4000호였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과 시중에 유통되는 기존 주택의 지속적인 매물 부족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64만5000호)도 웃돌았다고 로이터가 인용, 보도했다.지난 11월의 판매 호수는 61만5000만호로, 이전 발표한 59만호에서 상향 조정됐다.지난 12월의 전년동월 대비는 4.4% 증가였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7421.01로 95.98포인트(0.55%) 하락했다.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주요 종목 중 에이비앤비(+5.28%) 메르카도리브레(+3.28%) 컴캐스트(+2.19%) 차터 커뮤니케이션(+2.17%) 페이팔 홀딩스(+1.57%) 등의 주가는 급등 또는 상승하며 나스닥100 지수 낙폭을 제한했다.반면 인텔(-11.91%) KLAC(-6.60%) 램 리서치(-3.07%) AM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6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과 은값이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고 천연가스는 폭등했다. 장중 비트코인 가격도 급등했다. 이날 발표된 최신 인플레이션 지표(미국 12월 근원 PCE 가격지수) 둔화 및 그에 따른 달러가치 약세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33분 기준 4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036.80 달러로 보합(0.00%) 수준에서 움직였다. 3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2.91 달러로 0.07% 하락했다.같은 시각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리창 중국 총리가 4년 만에 중국을 찾은 일본 경제계 대표단을 2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나 "일본을 비롯해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리창 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일본 경제계가 양국 상호협력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하면서 "양국관계를 건전한 발전 궤도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일본 경제계 대표단은 1975년 이후 해마다 중국을 찾았으나, 지난 4년 동안 코로나 19 상황으로 중국을 방문하지 못하다가 지난 2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부동산 수요가 왕성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및 오피스 빌딩의 건축 비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민간조사기관인 건설물가조사회에 의하면, 도쿄의 2023년 12월 아파트 및 오피스 공사 원가는 전년 동월을 5~6% 웃돌아,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재 가격 급등에 더해, 일손 부족에 의한 인건비 상승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인용, 보도했다. 신축 아파트 가격이나 사무실 임대료를 향후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건설물가조사회는 건물 공사비용을 지수화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7156.99로 17.69포인트(0.10%) 상승했다. 실적 쇼크의 테슬라 주가가 곤두박질 치면서 나스닥100 지수가 간신히 올랐다.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주요 종목 중에서는 콘스텔레이션 에너지(+4.22%) 컴캐스트(3.36%)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3.31%) 넷플릭스(+3.14%) 어도비(+2.65%) 등의 주가가 껑충 오르며 나스닥100 지수를 견인했다.반도체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5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찔끔 상승했다. 국제 구리 가격은 하락했다. 미국달러가치 절상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9분 기준 4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037.20 달러로 0.10% 상승했다. 3월물 국제 구릿값은 파운드당 386.80 달러로 0.46%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8분 기준 3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3.01 달러로 0.53% 상승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26일 새벽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