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는 "말레이시아 1위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와 손잡고 친환경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SK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친환경 기업 지분 투자 등에 이어 SK의 동남아 친환경 사업 시장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SK㈜ 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SK시그넷 등 3사와 페트로나스의 친환경 사업 자회사 젠타리(Gentari)가 친환경 분야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친환경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와 젠타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는 "베트남에서 건설과 유통 인프라가 총 집결된 스마트 단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롯데그룹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일 베트남 독립기념일에 맞춰 호찌민시 투티엠 지구서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착공식을 진행했다. 롯데가 1996년 식품군을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한 후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에 앞선 대규모 프로젝트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8월 29일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점검하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양국에서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두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일 재계와 뉴시스에 따르면 삼성 계열사 부당합병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64차 공판에 출석, 그의 사법리스크가 완전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달 중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관련, 대통령 특사로 영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이날 재판이 끝나면 오는 15일 재판이 또 재개되는 만큼 이 부회장이 영국을 방문할 경우 얼마나 머물지도 주목받고 있다.특히 최근 현 정부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사면복권할 때 일부 네티즌은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LS는 2일 "최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LS 협력사 CEO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해 주요 협력사 애로사항 청취, 사업전략 및 미래비전 공유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상호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LS에 따르면 그간 각 계열사에서 개별로 이루어지던 소통 간담회를 이번에는 그룹 지주사인 LS 주관으로 확대 실시했으며, 명노현 사장을 비롯해 주력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한미전선(LS전선 협력사), 성신산전(LS일렉트릭 협력사) 등 협력사 대표 80여명이 참석했다.LS는 "협력사 CEO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31일 증시에서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공시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SK 주가는 전일 대비 1.76% 상승한 23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이틀째 오름세다.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SK는 자기주식 2000억원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 체결을 공시했다"며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리포트에 의하면 이번 자기주식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흥국증권은 29일 롯데지주에 대해 롯데칠성음료(종목명 롯데칠성)의 신규 편입 효과와 자회사들의 실적을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이 증권사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롯데지주는 2020년을 저점으로 영업실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올해는 별도기준 실적의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엔데믹(풍토병이 된 감염병) 전환에 따른 자회사 전체의 실적 호조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롯데지주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원과 57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5%, 166.3% 증가할 것으로 봤다. 특히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SK는 26일 "최종현 SK 선대회장 서거 24주기를 맞아 최태원 회장을 포함, SK 부자가 50년 간 추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SK에 따르면 선대회장은 '기업 이익은 처음부터 사회의 것으로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신념으로 조림과 인재양성에 집중하며 ESG 경영의 문을 열었다. 아들 최 회장은 선대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탄소감축 경영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 이사회 중심 경영을 펼치며 ESG 경영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SK는 "선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최태원 SK 회장은 25일 "이제는 영업이익 같은 재무적 수치로 기업가치가 좌우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기업가치에 영향을 주는 이해관계자와의 신뢰와 이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이날 'SK의 ESG, 스토리를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천포럼 2022' 마무리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단순히 영업이익 만으로는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과 SK 멤버사 사이의 기업가치 차이를 설명할 수 없다"면서 "기업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LG는 24일 'AI(인공지능) 윤리원칙'을 발표했다"면서 "AI를 개발, 활용하는 LG의 모든 구성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는 원칙을 정했다"고 밝혔다.LG에 따르면 ▲인간존중 ▲공정성 ▲안전성 ▲책임성 ▲투명성 등 5대 핵심 가치를 선정했다. AI 윤리원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보폭도 넓히기로 했다. 'LG AI연구원'은 'AI 윤리 점검 TF(태스크포스)'를 신설, AI 윤리원칙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키로 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베트남으로 첫 해외 출장에 나서, 현지사업을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다음달 2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롯데건설의 신도시 '투티엠' 에코스마트시 기공식에 참석한다. 또한 중국시장 철수 후 최근 4년간 빠르게 규모를 키운 베트남 롯데마트, 백화점 등 현지 유통 사업도 둘러볼 계획이다.롯데는 "이중 롯데건설의 투티엠신도시는 5만㎡ 부지에 지하 5층·지상 60층·연면적 68만㎡ 규모로 주거·금융·오피스·상업시설 등 스마트복합단지를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SK그룹(이하 SK)은 2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SK의 ESG : 스토리를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한 '이천포럼 2022' 개막식을 갖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외부인사들과 ESG 경영 실천 방안을 찾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SK는 "그룹 최고경영진과 임직원들은 이날부터 나흘간 글로벌 리더, 비즈니스 파트너, 스타트업, 대학생 등 외부 인사들과 함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찾는다"고 전했다.SK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에는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흥국증권은 18일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에 대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박종렬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LG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2.3조~2.5조원의 안정적 현금 창출 능력을 갖췄다"며 "LG화학, LG전자 등 주요 상장사들도 탄탄한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LG는 탈산소, 순환경제, 바이오 등 그린테크 영역을 신성장 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했다.LG의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LG 별도부문과 LG CNS의 실적 호조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효성은 "이번 중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효성에 따르면 성금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성금은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이 함께 마련했다. 효성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3월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또 성금을 전달했다.조현준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화그룹은 12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기부에는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증권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또한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 고객에게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유예, 사고보험금 청구절차 및 서류 간소화, 보험금 신속 지급 등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그룹은 "이번 중부 지역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SK그룹에 따르면 최근 이어진 중부 지역의 폭우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로 이번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재해구호 성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SK 관계자는 "이번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속한 피해 복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SK는 이번 성금과 함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피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LG에 따르면 성금 외에 계열사별로 침수된 가전 무상 수리, 무선 통신 서비스 지원 등의 긴급 구호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폭우 피해가 큰 서울 신림동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침수 가전 무상 수리 서비스 활동을 진행하고 개포동 구룡마을 임시대피소에는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를 각각 10대씩 지원한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침수된 가전을 세척하고, 필요 시 부품 교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삼성그룹 계열 8개 계열사가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한다.11일 삼성계열사들에 따르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30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삼성전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성금 외에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긴급구호키트 5000세트도 지원키로 했다.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키로 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CJ그룹은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 'CJ 뉴스룸'을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CJ그룹에 따르면 뉴스룸은 기업 블로그 형태를 거쳐 2020년 웹사이트로 개편한 바 있다. 이 뉴스룸은 CJ 안팎의 흥미로운 소식과 함께 임직원 인터뷰, 칼럼, 데이터 분석 기반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사명과 메시지도 전달한다. ▲뉴스(NEWS) ▲온리원 스토리(ONLYONE STORY) ▲CJ 헤리티지 관련 콘텐츠도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토크쇼 ▲계열사 사업장 현장 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미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과 화상면담을 갖고 향후 대미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이 이날 220억 달러 규모의 대미 신규 투자를 포함해 300억 달러에 가까운 투자 계획을 밝힘에 따라 향후 한미 양측의 경제협력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SK의 대미 투자가 미 핵심 산업 인프라와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최 회장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최근 4년 연속 무분규 노사 임금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그동안 고질적인 디스카운트 요인이 돼 왔던 노사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들어 현대차의 임금협상이 좀 더 밀도 있게 진행되며 불필요한 파업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달라진 자동차 산업에 대한 노사의 공감대 형성 이외에 노조의 문화도 조금씩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현대차는 2017년까지 7월 중 노사협상 결렬, 8월부터 특근 및 잔업거부-부분파업-완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