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둔 부모는 사윗감을 고를 때 입술을 잘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입술의 두께만 봐도 상대방의 식습관이나 성격, 건강상태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입술이 얇은 사위를 얻는 게 좋을까, 아니면 입술이 두꺼운 남자를 사위로 맞아들이는 게 유리할까. 아마도 한의학적 논리만 갖고 볼 때 딸 고생 덜 시키려면 입술이 얇은 남자보다는 두꺼운 남자를 사윗감으로
건강한 밥상의 비결은 단순히 색깔 있는 음식을 골고루 잘 차린다고 해서 끝나는 건 아니다.똑같은 음식이라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그 효능도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음식을 잘 차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러면 음식을 잘 먹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와 관련, 정이안 동국대 교수(한의학 박사)는 지난 5일 서
알바생들이 받은 최악의 상처는 ‘손님들에게 무시당했을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구인구직포털 알바몬이 배우 고수와 한효주 주연의 영화 ‘반창꼬’ 시사이벤트로 4188명에게 ‘알바 인생의 최악의 상처와 반창꼬’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마음에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이 전체 88.3%를 차지했다. 이중 가장 상처를 받았
코메디에서는 죄수가 탈옥을 위해 터널을 뚫었는데 그게 하필 간수들의 휴게실로 연결돼서 붙잡히는 내용이 나온다. 이보다 더 불운한 탈옥수는 벽에 뚫은 구멍에 몸이 걸려서 오히려 간수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경우다. 최근 브라질에서 실제로 벌어진 사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의 6일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고이아스의 감옥에서는 세 명의 죄수가 감옥의 벽을 뚫어 탈출 구
바야흐로 한겨울이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건강을 해치기 쉬운 계절이다. 이럴 때 건강을 지키는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건상한 밥상이다. 그중에서도 색깔 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색깔 있는 음식만 잘 챙겨먹어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른바 ‘색깔음식 건강법’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이안 동국대 교수(한의학 박사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의 내년 일자리는 어디가 될 것인가. 내년 1월 현직에서 물러나면 2016년 대통령 선거 준비를 시작할 것인가 아니면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 머물 것인가 등 관측이 분분한 가운데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자신의 자리를 맡아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뉴스는 5일 블룸버그 시장이 클린턴 장관에게 이같은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
뇌혈관질환, 고혈압 등 흡연과 관련된 37개 질병치료 들어간 진료비가 지난해 11조150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5년전에 비해 44.8%가 늘어난 규모다. 37개 질병 중 고혈압이 차지하는 진료비 비중이 22.9%로 가장 높았다.흡연 관련 질환 진료비를 포함해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16조 5000억원으로 추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동물원의 사자나 호랑이가 새끼를 버린 소식을 간간이 접한다. 야생의 법칙에서 어긋나게 인위적으로 조성된 동물원 생활의 부작용이라고 흔히 얘기한다. 그러나 오늘날 철부지 인간들이 뜻하지 않게 아이를 가졌을 때 보여주는 비정한 모습이 동물원 짐승들에게 나타나는 것일지도 모른다. 무의식중에 굳이 자기가 키우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동물들이 알고 있는 것은 아닐까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한 노인이 두 살 손자 페이튼을 데리고 자신이 소유한 땅의 산책에 나섰다. 올해 크리스마스트리에 쓸 나무를 찾기 위해서였다. 만으로 두 살이니 한국 나이로는 서너살, 순간의 틈만 있어도 저만치 훌쩍 달아날 수 있는 나이다. 노인이 1분동안 뒤를 돌아본 동안 에너지가 넘쳐나는 그의 손자는 시야에서 사라졌다. 아이의 부모가 소식을 듣고
우리가 아는 나라 이름과 정식 명칭이 다른 경우는 흔하다. 우선 한국(Korea)은 공식 국호가 대한민국(Republic of Korea, ROK)이다. 북한은 스스로 조선으로 부르지만 공식적으로는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다. 독일(Germany)은 정식으로는 독일연방공화국(Th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에 극도의 불만을 표시하며 “워싱턴에 가서 집회를 열자”고까지 주장했던 미국의 부동산 갑부 도널드 트럼프가 이번에는 자신의 사후에 묻힐 묘지 건설 계획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 야후의 스포츠 사이트인 포스트게임(TPG)는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타운쉽 위원회는 트럼프가 제출한 두 개의 묘역 조성 신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1일
우리나라 성인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성인 건강상태가 악화되면서 보건의료수요가 크게 늘어 건강보험재정을 압박하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식생활의 서구화, 노령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하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병이 계속 증가하고 이에 따라 우리 사회의 진료비 지출도 크게 늘고있는 것이다.우리나라 GDP 대비 국민의료비 비중의 연 평균 증가율(
우리말에는 인간 세상의 모든 서정이 놀라울 정도로 응축된 뛰어난 표현이 많다. “처삼촌 벌초하듯이 하지 마.” 무슨 일을 할 때 건성으로 하지 말라는 당부를 전하는 말이다. 집안의 마나님 구박에 시달리다가 장인 장모도 아닌 처삼촌 산소에 벌초를 나섰으니 그 정성이 오죽하겠냐는 표현이다. 이 표현을 뒤집어 생각하면, 아저씨 부인의 돌아가신 삼촌에 대한 마음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찰이 밀수범의 교묘한 속임수를 뚫고 220개의 다이아몬드를 찾아냈다고 미국의 ABC가 16일 보도했다. 남아공 경찰에 이 같은 성공을 안겨준 비결은 바로 관장약이었다. 경찰은 지난 13일(현지시간)밤 요하네스버그 인근 OR탐보 국제공항에서 신원미상 25세의 레바논 여행객을 검거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몸에 대해 스캔을 실시해 그가 다이아몬
12일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이 상임위 회의를 마치려는 순간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질의를 신청했다. 김정훈 위원장이 농담성 눈치를 줬지만 김용태 의원은 곧 질의에 나섰다. 금산분리에 관한 내용이었다. “외국, 특히 미국에 우리처럼 금산분리를 하는 사례가 있느냐.” “4%를 9%로 늘려서 문제가 생긴 게 있느냐.” 17대 국회를 취재하다 18대를 건너뛰고
이동통신이나 신용카드나 똑같이 고객을 상대로 영업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같다. 그런데 왜 연회비는 신용카드에만 있을까. 카드 발행규모가 1억장에 달해 연회비 규모는 1조원을 넘기는 것으로 추산된다. 김기식 민주통합당 의원이 1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이같은 의문을 제기하며 연회비 폐지를 촉구했다. 이에 대한 김석동 금융위원장의 대답은 “너무 혁명적인 발상”이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재벌의 횡포 근절을 위한 입법과 관련해 선 집단소송 도입, 후 징벌적 손해배상의 방안을 제시했다. 김동수 위원장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집단 소송과 징벌적 손해 배상을 동시에 도입하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클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면도크림과 면도날을 들고 섰다. 그의 앞에는 또 다른 재벌이면서 미국 프로레슬링 WWE의 소유자인 빈스 맥맨 회장이 붙잡혀 애절한 모습을 하고 있다. 트럼프는 하얀 크림을 맥맨의 머리의 잔뜩 바른 후 맥맨의 머리털을 남김없이 모두 날려버렸다. 두 사람의 충돌 과정에서 심판 역할을 한 WWE 수퍼스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7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대선 패배를 시인하게 오바마의 승리를 축하했다. 롬니 후보는 이날 오하이오를 비롯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버지니아와 네바다, 아이오와, 콜로라도와 같은 접전주들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 오바마가 확보한 선거인단 수가 270명을 넘어서자 패배를 시인했다. 롬니는
중앙일보가 7일 소개한 김원곤 서울대 병원 흉부외과 교수의 모습은 ‘표리부동’의 자체다. (관련기사: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11/07/9425651.html?cloc=nnc) 대중적 이미지가 ‘약골’에 해당하는 의사 선생님인데다 이미 우리 나이로는 환갑을 넘은 노인다. 그러나 이러한 겉모습의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