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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0만명 이상에 달하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세 이하 영유아가 전체 환자 중 35%를 점유해 100명당 15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아토피 피부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8~2012년 연평균 진료 인원은 104만명
김완묵 기자
2014.03.2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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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열기를 느끼며, 바깥 나들이를 하며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걷고 뛰면서 자연과 호흡하려는 것은 어쩌면 자연적, 생리적 욕구다. 그러나 뭐든지 지나치면 무리를 줄 수 있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 걷기 운동도 서서히 강도를 높여 나가는 요령이 필요하다. 척추전문 척병원 관계자의 말을 빌려 걷기 운동의 요령을 살펴본다. ㅇ 팔자걸음 척추 관절
김완묵 기자
2014.03.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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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00~2001년 5만여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하는 홍역대란을 겪었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올 3월21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퇴치국가‘인증을 받는다.강화된 WHO의 ‘홍역퇴치국가’ 인증을 받으려면 몇가지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우선 ▲3년동안 홍역환자 발생이 없어야하고 ▲2회 홍역 예방접종률 95%이상을 유지해야하며 ▲W
김의태 기자
2014.03.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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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풍치라고 불리는 잇몸병 환자가 900만명에 육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작년말 현재 잇몸병환자가 880만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한다. 국민 6명에 한명꼴이니 잇몸병은 국민질환이라 할만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3.1%로 가장 많고 40대 19.8%, 60대 14.2% 순이다. 진료인원 10명중 7명이 40세 이상인 것이다.10세 미만은 3.3%,
김의태 기자
2014.03.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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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하루중 대부분을 앉아서 보낸다.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고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도 대부분 평균 7~8시간을 앉아서 생활한다. 여기에 집이나 통근시간에도 서있기보다는 앉아있는 자세를 선호하기 때문에 착석하는 시간은 더욱 길어진다.그런데 장시간 같은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것이 서있는 자세보다 건강에 해롭다는 분석이 나왔
김슬기 기자
2014.03.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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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붓고 염증이 좀 있군요”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되서 병원에 가면 의사가 문진한 후 하는 말이다. 내과에 가면 흔히 이런 말을 듣는다.위염은 전형적인 증상없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부터 소화불량, 상복부 불편감, 명치부위 통증, 복부 팽만감, 트림, 구토 감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국민 10명중 1명이 위염환자인 것으로
김의태 기자
2014.03.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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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는 ‘이석증’, ‘방광염’, ‘담석증’의 공통점은? 여성들이 남성보다 훨씬 많이 걸리는 질환이란 점이다. 여기에 척추가 휘는 ‘척추 굽음증’을 추가해야할 것같다. 여성환자가 남성환자보다 거의 두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건강보험공단이 척추 굽음증으로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기준 진료인원은 여성 9만4254명,
김의태 기자
2014.02.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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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7월부터 75세이상 노인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위한 세부기준 마련작업에 착수했다.보험혜택 대상이 내년에는 70세 이상, 2016년에는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므로 어떤 기준을 마련하느냐에 따라 조단위 이상의 예산이 왔다 갔다하는 만큼 간단한 사안이 아니다. 1인당 평생 보험적용 임플란트 개수를 1개만 인정할 경우 건보부담률을 50%만 잡
김의태 기자
2014.02.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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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빙글빙글 돌고 머리를 움직이면 심하게 어지러움을 느끼는 이석증. 이 질환은 몸의 운동감각이나 신체의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에 장애가 생긴 경우를 말한다.귓속에는 이석(돌가루)이 쌓인 층이 있는데 이 이석이 떨어져 귀속을 돌아다니면서 평형기능의 장애를 일으킨다.많은 환자에게서 구토가 동반되는데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곧 사라지는 게
김의태 기자
2014.02.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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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구가 급증하고 식습관이 변화하면서 늘어나는 질환의 하나가 담석증이다.간이나 담낭(쓸개)안에 돌이 생기는 이 질환의 대표적 증상은 심한 통증이다. 흔히 구토하며 발열이나 오한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이 없는 담석증은 저절로 좋아지므로 그냥 놔둬도 상관없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담낭절제수술과 같은 근본치료를 받아야 한다.9일 건강보험공단이 분석
김의태 기자
2014.02.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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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가족 친척들이 고향에 모여 차례를 지내고 술잔도 기울이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때다. 그러나 음주가 지나치면 즐거운 명절도, 건강도 모두 잃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를 맞아 건강을 지키고 가족간의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건전음주수칙을 발표했다.먼저 자신의 주량에 맞게 마시며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알코올 분해능력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한차
김의태 기자
2014.01.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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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건조한 겨울철에는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머리피부(두피) 건강에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머리부위에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의 일종인 ‘두부 지루’질환이 여자에 비해 남자에 훨씬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19일 건보공단이 두부지루 질환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2012년 진료인원 24만9000명중 남자가 15만4000명으로 여자(9만5000명)에 비해 1.6
김의태 기자
2014.01.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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