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코로나19가 병원 응급실을 채우고 학교를 폐쇄하고 도시를 비운 지 4년이 지난 지금도 미국 사무실 빌딩의 절반 정도가 비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건물 보안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인 캐슬 시스템스(Kastle Systems)에 따르면, 미국 최대 대도시 10곳의 사무실 점유율이 1월 31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최고치인 53%로 상승했다. 회사의 사무실 복귀 정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바로미터는 13개월째 그 수준을 맴돌고 있다고 포천 지가 보도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럴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눈에 보이는 하자는 가감 없이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GS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신입사원들이 방문해 내 집을 보러 오는 입주민들을 맞았다. 이번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는 2024년도 신입사원 중 건축수행 및 CSO 본부 소속으로 입사한 26명이 참가해 최일선에서 고객들을 만나며, 고객 친화경영의 중요성을 체험했다.신입사원 입사 직무교육으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를 새로 추가한 것은, 신입사원들에게 사전방문행사 취지와 프로세스를 현장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7600.42로 282.24포인트(1.58%)나 하락했다.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주요 종목 중에서는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컴퍼니(+1.53%) 오레일리 오토모티브(+1.25%) 일렉트릭 아츠(+1.05%) 몬스터 베버리지(+0.41%) 크라우드 스트라이크(+0.36%) 스플렁크(+0.05%) 등 일부 종목만이 오르며 나스닥100 지수 낙폭을 제한했다.엔비디아(-0.17%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3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과 은값이 급락했다. 유가는 올랐고 천연가스는 폭락했다. 미국 국채금리와 미국달러가치는 뛰었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웃돈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0분 기준 4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005.60 달러로 1.35%나 하락했다. 3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2.12 달러로 2.86%나 하락했다.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370.80 달러로 0.43% 하락했다.미국 동부시각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과학자들이 2차전지로 주로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값싸고 안전한 칼슘 배터리를 개발했다.중국 상하이 푸단대학 섬유전자재료 및 부품연구원, 고분자과학과, 선진재료실험실, 폴리머분자프로젝트 국가중점실험실 소속 펑후이성(彭慧勝)·왕빙제(王兵杰) 연구팀은 칼슘 배터리 기술로는 처음으로 실온에서 700번 충전과 방전을 안정적으로 진행한 배터리를 만들었고, 이같은 연구 성과를 지난 7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었다고 중국 신민만보가 보도했다.칼슘은 리튬보다 매장량이 2500배 많아 원가가 적게 들고, 칼슘 배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경제회복을 이끄는 주요 동력인 국내 관광은 올해 어떤 상황을 맞이할 것인가.중국 문화관광부 산하 중국 관광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2023년 중국 여행 경제운행 분석과 2024년 발전 예측' 보고서를 통해 "중국 관광시장은 분명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새로운 상승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올해 중국 국내 관광객은 연인원 60억명을 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이 12일 보도했다.중국 관광연구원 보고서는 "올해 중국 국내 관광 수입은 6조 위안(약 1105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출입국 관광객은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미국 주요 기업들의 작년말 이익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금융정보회사인 LSEG의 데이터에 의하면, 미 지수(S&P500) 소속 기업의 2023년 4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할 전망이라고 로이터가 인용, 보도했다.지난해 1월 1일 시점의 예상(4.7% 증가)치를 약 2배나 웃돌았다. 에너지 섹터를 제외할 경우, 12.5% 증가할 전망이라고 제시했다.지금까지 지난 4분기 결산을 발표한 332사 가운데 80.7%의 기업 이익이 애널리스트 예상을 웃돌았다. 이 비율의 장기 평균은 66.6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7882.66으로 79.74포인트(0.44%) 하락했다.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주요 종목 중에서는 다이아몬드백에너지(+9.38%) 에어비앤비(+4.20%) 트레이드 데스크(+3.65%)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3.32%) PDD(+3.21%) 달러 트리(+2.39%) 마벨 테크놀로지(+2.31%) 엔비디아(+0.16%) 등의 주가는 급등 또는 상승하며 나스닥100 지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2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달러가치는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뉴욕시장 투자자들은 하루 뒤 발표될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9분 기준 4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033.80 달러로 0.24% 하락했다.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8분 기준 3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2.76 달러로 0.71% 상승했고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372.00 달러로 1.05% 상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독일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경제연구소 '킬 인스티튜트'가 발표한 독일 부동산 지수에 따르면 작년 아파트와 단독주택 가격은 각각 9%, 11% 하락했으며, 다가구 주택은 전년 대비 20% 하락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독일 주거용 부동산 가격은 작년, 자금 조달 비용 증가와 정치적 지원 약화로 인해, 예비 주택 구매자가 감소함에 따라 60년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작년말 독일통계청이 제시한 지난 3분기 자료도 독일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3분기 기준,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리오넬 메시의 이른바 '홍콩 노쇼' 사건의 후폭풍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고 글로벌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메시는 지난 4일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프로축구 올스타팀 친선경기에는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고, 지난 7일 일본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 친선시합에는 30분을 뛰면서 중국 축구 팬들과 누리꾼들의 분노와 실망을 불러일으켰다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베이징시 축구협회는 "오는 3월 베이징서 열릴 예정이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코트 디브아르와의) 평가전을 취소하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춘제 단배식에 참석해 지난 1년을 평가하면서 마오쩌둥의 시를 인용해 "세계를 둘러봐도 '풍경은 여기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고 밝혔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풍경은 여기가 더할 나위 없이 좋다(風景這邊獨好)'는 마오쩌둥이 1934년 장정을 떠나기 직전의 심정을 나타낸 시 '청평락'에 나오는 표현이다.시진핑 주석은 이날 "새해에는 경제활력을 늘리고, 리스크를 예방하며 해결하고, 사회 기대감을 개선하고, 경제 회복세를 다지면서 민생복지 증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8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3%대 급등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휴전 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뉴욕상업거래소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0분 기준 3월 인도분 WTI(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배럴당 3.52% 뛰어오른 76.46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4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81.79달러로 3.26% 급등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WTI 가격은 지난 1월 30일 이후 최고치"라며 "이번주 WTI 가격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의 5번째 남극 기지인 친링(秦嶺) 기지가 지난 7일 준공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준공식 행사에 축하 서신을 보내 "올해가 중국 남극 탐사 40주년"이라면서 "그동안 과학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의 극지사업은 무에서 유를 만들면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치하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중국은 1985년 2월 창청(長城) 기지를 남극 킹조지섬에 처음 세운 데 이어, 1989년 2월 남극 동부해안 라스만 힐에 중산(中山)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8일 증시에서 CJ ENM 주가가 장중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주요 자회사의 적자 축소 속에 올해 연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현재 CJ ENM은 전일 대비 5.40% 뛰어오른 8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11.95% 급등했었다.하나증권에 따르면 CJ ENM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600억원과 587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지수가 3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일본 후생노동성이 최근 발표한 2023년의 매월 근로 통계 조사(속보, 종업원 5인 이상의 사업소)에 의하면, 1인당 임금은 물가를 고려한 실질로 전년 대비 2.5% 줄었다. 2년 연속 감소했다. 마이너스 폭은 1.0% 줄었던 2022년 대비 더 커졌다.2020년을 100으로 한 실질임금지수로 보면 97.1로, 유일하게 100을 밑돌던 2022년보다 더 떨어졌다. 비교 가능한 1990년 이후 가장 낮았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실제 지급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7755.07로 182.34포인트(1.04%) 상승했다.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주요 종목 중에서는 태양광주인 인페이즈 에너지(ENPH, +16.91%)의 주가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전기차 종목인 테슬라(+1.34%)의 주가도 상승했다. 마벨 테크놀로지(+3.41%) 엔비디아(+2.75%) AMD(+1.82%) 등 반도체주들도 힘을 내면서 나스닥100을 밀어 올렸다.반면 암젠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7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약보합 수준에서 움직였다. 은값과 구릿값, 천연가스 가격은 하락했고 국제 유가는 올랐다. 달러가치 절하, 10년물 미국 국채금리 상승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9분 기준 4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050.80 달러로 0.03% 하락했다. 3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2.29 달러로 0.84% 하락했다.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373.70 달러로 1.16% 하락했다.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화그룹은 성과급 제도를 개편해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전 계열사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한화는 "지난 2020년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RSU 제도를 도입했다"며 "현재까지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 계열사 팀장급 직원까지 확대한다"고 전했다.한화에 따르면 RSU는 연말연초에 현금으로 주는 기존 성과급 제도와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을 주는 장기 성과보상 제도다. 한화의 경우 5년에서 최대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춘제 연휴를 앞두고 차를 몰고 귀성길에 오른 귀성객들이 '애물단지' 전기차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중국 후베이성, 허난성, 안후이성 등 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려 대다수 고속도로가 사실상 기능이 마비되면서 전기가 끊긴 전기차가 오도가도 못 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홍콩 명보가 7일 보도했다.중국 광저우자동차연구원 동력 배터리 엔지니어는 "저온이 전기차 배터리 충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전기차는 영하 3도에서 8도 환경에서 6시간이 지나면 전기량이 15% 줄게 된다"고 밝혔다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