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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 진이나 레깅스 등 하체에 꽉 끼는 옷을 선호하는 20대 젊은 여성들은 ‘하지정맥류’를 조심해야한다는 경고가 나왔다.하지정맥류는 다리와 발의 정맥이 혹처럼 확장되고 부풀어 오른 것으로 정맥순환이 순로롭지못해 나타나는 이상이다. 판막이상이 심한 경우 수술로 절제하거나 레이저나 고주파 치료를 해야한다. 하지정맥류로 진료를 받는 여성환자들이 크게 늘고있는데
김의태 기자
2014.01.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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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아파도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10명에 4명꼴로 나타났다. 이같은 치과 미치료 환자중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못 받은 사람이 33%다. 즉 치과질환자 3명에 한명은 치과에 가고싶어도 돈이 없어 못 가는 것이다.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 김주경 입법조사관은 4일 질병관리본부가 내놓은 ‘2011년 국민건강통계’를 분석, 이같은 내용의 ‘미충족
김의태 기자
2014.01.0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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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질병관리본부는 2일 지난주(2013년 12월 22∼28일)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가 15.3명으로, 2013∼2014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1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3년간의 발생 경향을 볼 때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은 6∼8주간 지속되며 정점일 때
김의태 기자
2014.01.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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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동네치과병원(의원급)도 전문과목표시가 가능해진다.지금까지는 전문의 자격을 갖춘 치과의사라하더라도 300병상이상 종합병원과 수련치과병원만 치과보철과, 구강내과, 치주과 등 전문과목을 표시할 수 있었다.복지부는 의료법 부칙에 따른 제한규정이 올해말로 해제돼 내년부터는 1차 의료기관까지도 전문과목을 표시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치과 전문과목은
김의태 기자
2013.12.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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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틀니에 이어 임플란트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현재는 임플란트 시술에 건강보험 적용이 안돼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하지만 2014년7월부터 75세이상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보험급여가 적용된다.우선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작하지만 2015년에는 70세 이상, 2016년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복지부가 28일 밝혔다.복지부는 치
김의태 기자
2013.12.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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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이 평생 암에 걸릴 확률은 36.9%인 것으로 추정됐다.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명에 한명 꼴인 셈이다. 성별로는 남성(77세) 5명 중 2명, 여성(84세)은 3명 중 1명꼴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또 2011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김의태 기자
2013.12.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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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들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뚱뚱하고 담배를 많이 피우면서도 가장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25일 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실시한 건강검진 내용(빅데이터)을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가 25이상인 비만율이 30, 40대 남성이 41.1%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 39.0%, 60대 36.2%, 20대 이하
김의태 기자
2013.12.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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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의 10%정도는 당뇨병에 취약한 유전자를 보유하고있는 것으로 의료계는 추정한다. 그래서 건강보험공단은 국내 당뇨환자가 500만명에 이른다고 보고 예상 진료비를 추산해낸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유전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에게 당뇨병이 나타나는 것이다.그러나 실제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환자는 그 절반에 약간 못미친다.건보공단은 최근 5
김의태 기자
2013.12.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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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홈쇼핑의 녹용 판매 프로에 한의사가 출연해도 해당제품을 무조건 신뢰해서는 안된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유명 TV홈쇼핑 등을 통해서 판매중인 ‘녹용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한의협은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녹용제품은 의약품이 아닌 식품이며, 따라서 한약의 효능과 효과를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홈쇼핑에서 판매되는 국내산
김의태 기자
2013.12.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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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여성에게서 두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이다. 여성 10만명당 조발생률은 54명이다. 특히 여성 유방암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츧은 40대로 나타났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160개 병원(4574건)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0대가 1658건(36.2%)으로 가장 많았다고 17일 발표
김의태 기자
2013.12.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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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은행 홍보실장은 최근 얼굴 목에 물집이 잡히고 열이 나는데다 심한 통증으로 한동안 고생했다. 요즘 겨우 통증이 가라앉았지만 물집이 잡혔다 터지면서 생긴 딱지 자국이 남아있다. 증상이 심했을 때는 마약성 진통제를 먹기도 했다. 입원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병원에서는 바이러스에 의한 대상포진이라며 면역력 저하로 나타났다며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있으므로 주의를
김의태 기자
2013.12.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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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가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정유숙 교수팀(정신건강의학과)은 지난 1년간 6세 이상 13세 이하의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재활승마가 ADHD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재활승마 및 ADHD 치료와 관련해 처음으로 의학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김영주 기자
2013.12.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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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지므로 혈압이 오를 가능성이 높고 운동을 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지면서 뇌혈관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아진다.16일 건보공단이 최근 6년간 뇌혈관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조사한 결과 겨울철(12~2월) 평균진료인원은 5만8700명으로 봄철과 여름철의 5만2500명, 가을(5만3500명)보다 1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뇌동맥
김의태 기자
2013.12.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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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면서 결국에는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질별이다. 사고가 아닌 실명원인 1, 2위에 꼽힌다. 손상된 시신경은 치료를 받아도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눈이 침침하다가 점차로 앞을 볼 수없게되는 녹내장환자 매년 10%가까이 늘고 있다.9일 건강보험공단이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녹내장 환자는 지난 2007년
김의태 기자
2013.12.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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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어난 남자 아이는 77.9년을, 여아는 84.6년을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그러나 질병이나 사고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은 남자는 66.8년, 여자는 66년으로 예상됐다.통계청은 6일 이같은 내용의 ‘2012년 생명표’를 발표했다.이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환갑을 맞은 남자는 앞으로 21.5년을, 여자는 26.6년을 더 생존할 것
김의태 기자
2013.12.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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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하이힐을 신고 장시간 걷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오래 걷기 힘든 발바닥 통증인 ‘족저근막염’ 환자가 최근 5년간 5만1000명에서 13만8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여성환자의 경우 연평균30.5%씩 늘어났다.특히 50대 여성 증가율이 연평균 36.1%로 가장 높았다.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여성의 경우 50대가 65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60
김의태 기자
2013.12.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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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검사에서 선천성 심장기형이 의심돼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심장 MRI를 한 경우 지금까지는 진료비 60여만원을 모두 환자가 부담해야한다. 그러나 12월부터는 약 10만원만 내면 된다. 비급여 항목인 심장관련 MRI검사에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기 때문이다.복지부는 그동안 검사비용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던 희귀난치성 등 심장질환, 각종 심근병증 및 크론병과
김의태 기자
2013.11.16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