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소폭 하락했다. 우리 정부가 이날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 속에 저PBR(주당순자산비율)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며 증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일부 시총 상위종목들이 급등한 영향으로 지수는 소폭 하락에 그쳤지만 하락 종목은 1000종목을 넘었다. 업종 및 테마별로는 2차전지, 제약바이오, 반도체, 게임주 등이 혼조세를 나타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직전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3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2640선으로 밀려났다. 우리 정부가 이날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 속에 저PBR(주당순자산비율)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며 코스피 지수도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실적 이슈 마무리 속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한 점, 이번 주 연준(Fed·연방준비제도)의 인플레이션 최선호 지표인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나스닥 선물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최근 지수의 연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매물 속에 장중 하락하는 반면 일본증시는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짖건거래일 대비 0.57% 하락한 2987.72를 기록 중이다. 장중 9거래일 만에 내림세다. 귀주모태주(-1.70%), 부사강산업인터넷(-2.26%)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앞서 전날 상하이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개월 여 만에 장중 300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증시에서 해운주 가운데 HMM, 팬오션 등의 주가가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들이 해상운임 동향에 촉각을 세우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7분 현재 HMM은 직전거래일 대비 1.47% 상승한 1만9340원, 팬오션은 3.12% 상승한 4625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정연승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3일 기준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BDI(발틱운임지수)는 1866포인트로 전주 대비 15.9% 뛰었다"며 "케이프사이즈(대형선)를 중심으로 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증시에서 초전도체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장중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과 함께 초전도 이론 분야의 권위자인 피어스 콜먼 교수의 발언 소식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4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직전거래일 대비 6.94% 하락한 12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3일 장중 한 때 18만4800원을 터치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또 씨씨에스(-13.15%), 서남(-12.47%), 파워로직스(-4.64%),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 HBM(고대역폭메모리) 리더십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22년 4분기에 업계 최초로 HBM3 양산을 시작한 이후 주요 고객인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3월에는 5세대 HBM인 HBM3E 양산을 또 다시 업계 최초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또한 "5세대 HBM은 엔비디아의 H200 출시 일정에 맞춰 양산할 것으로 알려진다"면서 "올해 1분기 HBM의 DRAM 내 매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증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3일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은 "올해 폴란드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한화에어로는 직전거래일 대비 5.91% 뛰어오른 16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 때 16만3900원을 터치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4424억원과 28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장초반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현지시간 23일)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2% 하락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0.69% 하락한 7만2400원, SK하이닉스는 0.74% 하락한 16만2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18.67포인트(0.70%) 하락한 2649.0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3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약세로 마감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엔디비아 등 반도체주들의 폭등 속에 다우존스와 S&P500 지수가 각각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주들을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늘어나며 막판에 힘을 잃었다. 업종 및 테마별로는 제약바이오주들이 상승한 반면 2차전지, 반도체, 게임주 등은 하락했다. 원격진료 관련주들이 테마를 형성하며 껑충 뛰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0.80% 하락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들의 순매수 속에 이틀째 상승하며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엔디비아 등 반도체주들의 폭등 속에 다우존스와 S&P500 지수가 각각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지수도 3% 가까이 급등하며 국내증시에도 훈풍이 됐다. 엔비디아 훈풍 속에 SK하이닉스는 장중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한 우리 정부의 오는 26일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금융주를 중심으로 저PBR(주당순자산비율)주들도 다시 주목받았다. 다만 기관들이 장중 매도로 전환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3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에도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2670선을 회복 중이다. 일본증시는 일왕 탄생일로 휴장했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6% 상승한 2993.10을 기록 중이다. 장중 8거래일째 오름세다. 부사강산업인터넷(+0.44%), 새력사집단(+2.84%) 등이 상승하는 반면 귀주모태주(-0.50%), 중과서광(-0.36%) 등이 하락 거래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메리츠증권은 23일 조선업종에 대해 "한화오션의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를 계기로 국내 조선소들의 납기 경쟁력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진단했다.한화오션은 이날 개장 전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VLCC 2척을 3420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오션이 VLCC를 수주한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며,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의 최고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배기연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조선소가 VLCC 수주를 공시한 것은 32개월 만이며, 컨테이너선 대량 발주 사이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3일 증시에서 메리츠금융지주(이하 메리츠금융)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실적 발표와 함께 배당정책을 적극 확대한다고 발표한 점이 주목받는 것으로 여겨진다. 대신증권은 "올해 총 환원금이 1조1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9분 현재 메리츠금융은 전일 대비 10.19% 뛰어오른 8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박혜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리츠금융의 지난해 지배주주 순이익은 2조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며 "지난해 매입 자사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3일 증시에서 알테오젠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다국적 제약사 머크와 일부 제품 독점계약 소식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키움증권은 "기술료 증가가 예상되지만 로열티율이 공개되지 않아 가치 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25.43% 뛰어오른 13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 때 13만6500원을 터치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도 주가는 11%대 급등했다.허혜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회사 측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회사 측이 전날 발표한 향후 3개년(2024~2026년) 주주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진단했다.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세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우선 3개년 목표 주주환원율이 30%에서 35%로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주주환원율은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합친 개념이다.그는 또한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주 이상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며 "작년 순이익 대비 42%, 올해 예상순이익 대비 21%에 각각 해당하는 규모"라고 했다. 그러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장초반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급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4.97% 껑충 뛰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27% 상승한 7만3300원, SK하이닉스는 4.47% 뛰어오른 16만35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80포인트(0.41%) 상승한 2675.07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2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하며 870선을 회복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뉴욕증시 정규장 마감 직후 호실적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국내증시 전반에 훈풍이 됐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를 비롯해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주, 온디바이스AI 관련주 등이 상승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다만 시장의 무게중심이 일부 대형주로 쏠리면서 코스닥 지수는 올랐지만 하락종목이 상승종목보다 50여 종목 더 많았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2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 만에 상승하며 2660선을 회복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뉴욕증시 정규장 마감 직후 호실적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가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한 때 10% 가까이 급등한 영향으로 나스닥 선물도 1%대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에 훈풍이 됐다. 같은 날 공개된 미국의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서 다소 매파적인 점이 확인됐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다양한 부양책 효과에 촉각을 세운 가운데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증시는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전일 대비 0.55% 상승한 2967.18을 기록 중이다. 장중 7거래일째 오름세다. 중과서광(+8.89%), 부사강산업인터넷(+0.40%), 새력사집단(+1.11%)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중국 감독당국은 A주에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2일 증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방위산업 관련주(이하 방산주)들의 주가가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수출입은행법(이하 수은법) 개정안의 국회 소위 통과,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 체결 추진 등의 이슈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4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1.75% 상승한 15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한화시스템(+1.56%), LIG넥스원(+1.74%), 한국항공우주(+1.56%), 제노코(+1.46%), 아이쓰리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