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7755.07로 182.34포인트(1.04%) 상승했다.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주요 종목 중에서는 태양광주인 인페이즈 에너지(ENPH, +16.91%)의 주가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전기차 종목인 테슬라(+1.34%)의 주가도 상승했다. 마벨 테크놀로지(+3.41%) 엔비디아(+2.75%) AMD(+1.82%) 등 반도체주들도 힘을 내면서 나스닥100을 밀어 올렸다.반면 암젠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7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약보합 수준에서 움직였다. 은값과 구릿값, 천연가스 가격은 하락했고 국제 유가는 올랐다. 달러가치 절하, 10년물 미국 국채금리 상승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9분 기준 4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050.80 달러로 0.03% 하락했다. 3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2.29 달러로 0.84% 하락했다.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373.70 달러로 1.16% 하락했다.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화그룹은 성과급 제도를 개편해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전 계열사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한화는 "지난 2020년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RSU 제도를 도입했다"며 "현재까지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 계열사 팀장급 직원까지 확대한다"고 전했다.한화에 따르면 RSU는 연말연초에 현금으로 주는 기존 성과급 제도와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을 주는 장기 성과보상 제도다. 한화의 경우 5년에서 최대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춘제 연휴를 앞두고 차를 몰고 귀성길에 오른 귀성객들이 '애물단지' 전기차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중국 후베이성, 허난성, 안후이성 등 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려 대다수 고속도로가 사실상 기능이 마비되면서 전기가 끊긴 전기차가 오도가도 못 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홍콩 명보가 7일 보도했다.중국 광저우자동차연구원 동력 배터리 엔지니어는 "저온이 전기차 배터리 충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전기차는 영하 3도에서 8도 환경에서 6시간이 지나면 전기량이 15% 줄게 된다"고 밝혔다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대신증권은 7일 SK에 대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달 중 세부적인 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SK의 경우 대주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기업 사회환원에 진심인 점을 감안하면 정부 정책에 부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대신증권에 따르면 SK의 2023년 3분기 누적 수취배당금은 1조365억원, 로열티 수익은 2507억원이다. 안정적인 배당과 로열티 수익을 기반으로 바이오, 그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올해 세계시장을 움직이는 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과 미국 대선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이 트레이더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세계시장을 움직이는 가장 큰 요인은 인플레이션, 2위는 오는 11월의 미국 대선인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에서는 올해 세계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응답자의 약 27%가 인플레이션을, 20%가 미국 대선을 각각 꼽았다고 로이터가 인용, 보도했다.지난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경기침체 불안'은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웃돌면서 18%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7572.73으로 40.30포인트(0.23%) 하락했다.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주요 종목 중에서는 GE헬스케어 테크놀로지스(+11.65%) 모더나(+4.75%)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4.29%) 도어대시(+3.90%) PDD(+3.83%) 페이팔(+3.53%) 스타벅스(+3.42%) 콘스텔레이션 에너지(+3.13%) 덱스컴(+3.04%) 테슬라(+2.23%) 등의 주가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6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과 은값, 구리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국제 유가도 올랐다. 달러가치 및 미국 10년물 금리 하락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31분 기준 4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052.20 달러로 0.46% 상승했다. 3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2.50 달러로 0.33% 상승했다.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378.20 달러로 0.28% 상승했다.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29분 기준 3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6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폐기물 수조를 청소하던 노동자들이 쓰러진 채로 발견됐고 그중 1명이 사망,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분께 인천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에서 '작업자들이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30대 남성 A씨 등 7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이 중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나머지 6명도 의식장애·호흡곤란 등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올해 역대 최장(8+1) 중국 춘제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중국인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올해 춘제 연휴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8일 법정휴가에다 연휴 전날인 9일 대체휴가를 가는 경우가 많아 최장 9일로 역대 가장 길다.중국 업계 관계자들은 "태국, 싱가포르, 몰디브 등 23개국과 중국이 상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 5년 만에 가장 뜨거운 해외여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글로벌 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올해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올해 주요 국가의 고급 주택시장 가치 상승이 정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부동산회사 세빌스는 올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주거용 주택 가치 상승률이 둔화돼, 2023년에 비해 눈에 띄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등이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세빌스가 모니터링하는 30개 글로벌 도시 중 최소 12개 도시의 고급 주택 가치가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2024년 0.6%로 상승이 둔화돼, 2019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2023년 2.2%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영향을 받는 대도시에는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LG AI연구원은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Global Forum on the Ethics of AI)'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LG AI연구원에 따르면 2회째를 맞은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은 첫 국제 표준인 'AI 윤리 권고'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는 '변화하는 AI 거버넌스의 지형'을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포럼에는 유네스코 194개 회원국의 과학기술 담당 장관들과 유럽의회 사무총장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7613.04로 29.70포인트(0.17%) 하락했다.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주요 종목 중에서는 온 세미콘덕터(+9.54%) 엔비디아(+4.79%) NXP 세미콘덕터(+2.80%)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1.73%) KLAC(+1.75%) 퀄컴(+1.65%) 브로드컴(+1.53%) 등 반도체 종목들이 줄줄이 급등 또는 상승하며 나스닥100 지수 낙폭을 줄였다. 아이덱스 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5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과 은값, 구릿값이 모두 하락했다. 달러가치 절상 및 미국 국채금리 급등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다만 중동 불안 속에 국제 유가는 올랐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0분 기준 4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042.00 달러로 0.57% 하락했다.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377.25 달러로 1.28%나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9분 기준 3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2.44 달러로 1.56%나 하락했다.미국 동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제일모직-삼성물산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최지성·장충기 등 옛 미전실 수뇌부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로써 부당합병 의혹 관련 검찰과 삼성 간 긴 법정공방은 일단 첫 판결에서 삼성이 승리했다. 하지만 삼성 이재용의 사법 리스크가 끝났는지는 좀 더 두고 볼 일이다. 대법원까지 법정공방이 이어질 수도 있는 데다 이번 판결을 둘러싼 각계 반응도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5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15년 만에 최악의 날씨가 중국 대륙을 강타해 춘제 연휴 귀향길에 오른 귀성객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중국 중동부 지방에 대규모 폭설이 내렸고 특히 교통 요지인 후베이성 우한은 철도, 항공, 도로 등 외부로 나가는 교통이 사실상 마비됐다고 홍콩 명보가 5일 보도했다.중국철도그룹 우한 철도국은 웨이보 공식계정을 통해 "대설 때문에 일부 고속열차가 감속운행을 하고 있고, 일부는 아예 운행을 취소하고 있다"며 "승객들은 대책 없이 역에 나오지 말고, 인터넷을 통해 철도 운행 정보를 확인한 뒤 역에 나오라"고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CJ는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한국인 최초로 지난 3일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CJ에 따르면 이 어워드는 중동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이 주관한다. 일생 동안 예술과 문화에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여한다. 지난 2012년 제정된 이후 팝음악 프로듀서 퀸시 존스, 첼리스트 요요마, 오페라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 등 세계 거장들이 수상했다. 이 부회장은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K컬처 확산을 주도하면서 세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수상했다.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지난달 미국 기업들의 인원 감축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민간고용조사업체 '챌린저 그레이 크리스마스'가 최근 발표한 1월 미국 기업의 감원 인원(기업 발표 기준)은 전월 대비 136% 증가한 8만2307명으로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고 로이터가 인용, 보도했다.금융 및 테크놀로지 부문에서 사업의 재편이 진행된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 감소한 수준이다.금융 부문은 전년 동월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2만3238명의 감원을 발표했다.이 조사회사의 한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식량안보를 강조한 '중앙1호문건'을 채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3일 보도하면서 문건 전문을 공개했다.이는 18차 중국 공산당 대회 이후 12번째 발표한 삼농(농업·농촌·농민) 관련 중앙1호문건으로, 향촌 전면진흥을 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1호 문건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매년 처음 발표하는 문건을 말하며 그동안 모두 삼농 업무를 집중적으로 다뤄 중국 지도부가 농촌문제를 중요하게 여기는 대명사로 불린다.문건은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인민은행은 미국 신용평가회사 S&P 중국법인이 신용평가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경고와 함께 212만 위안(약 4억 원)의 벌금을 매겼다고 2일 발표했다.인민은행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통고문에서 "S&P 중국법인이 법정 평가절차와 업무규칙을 따르지 않고 신용평가업무를 진행했고, 신용등급 주관부문에도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일관성의 원칙을 어겼다"며 "행정처벌을 결정한 시점은 지난해 11월 7일"이라고 밝혔다고 글로벌 타임스가 보도했다.인민은행은 당시 S&P 중국법인 신용평가분석 책임자이던 이스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