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불황에 빠진 미국의 장례식장들이 결혼식을 통해 불황을 타개하고 있다고 야후뉴스가 22일 보도했다.장례식장이나 무덤에서 결혼하는 장면은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일로 여겨졌다. 2005년 한국의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주인공인 흡혈귀 심혜진(극중에서는 박봉곤으로 소개된다)이 인간 이두일과 결혼하는 장면 정도다.현실에서는 인간의 죽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영화 ‘쇼생크 탈출’이 제작된지 21년 만에 실제로 이루어지는가했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 현실에서는 실패로 끝났다.탈옥이라는 진부한 소재를 다루었지만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은 모차르트의 음악 ‘편지의 2중창’을 통해 자유의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영화 상영 첫 해, 겨우 제작비 2700만달러를 건지는 데 그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인구 50명의 가장 작은 나라 핏케언 제도가 동성결혼을 허용했다고 AFP가 25일 보도했다.남태평양에 위치한 핏케언 제도는 영국령으로 유럽인들이 발견했을 때는 폴리네시아인이 살았던 흔적만 남아있는 무인도였다. 1789년 영국 군함 바운티 호의 반란 사건을 일으킨 사람들이 남태평양 원주민과 결혼해 살기 시작했다.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류현진이 속한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가 원정 경기에서 관중으로 인해 수비에 방해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 류현진이 출장한 경기거나 류현진이 활약하는 동안이었다면 국내 팬들의 분노를 초래하기에 충분한 상황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류현진과 무관해진 이번 시즌에는 그냥 한 차례 해프닝으로만 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23일(미국시간)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그리스 경제 위기를 둘러싼 관련국들 간 갈등이 유머사이트의 소재로도 등장했다. 요즘은 이런 사이트들도 언론매체와 같은 단정한 형식을 갖추고 있어서 우연히 방문한 독자들은 진짜 뉴스로 믿을 소지도 있다. 그러나 진짜 뉴스가 아니고 익살을 부린 것임을 이해한다면, 그리스 사태로 인해 스트레스가 깊어진 투자자들이 조금이나마 기분전환을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40대 남성. 이성을 좋아하고 직업도 훌륭하다. 웃는 얼굴이 보기 좋다는 말도 듣는다. 그러나 그는 아직 성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다. 여자친구와 교제해 본 적도 없다.그는 “여성에 관심 없는 것이 절대 아니다. 여성들을 동경한다. 뜻을 이루는 길을 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AFP가 8일 이같은 상황에 처한 일본의 중년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뉴욕의 스타벅스 종업원이 동양계 여성 고객을 도둑으로 몰아 소동을 벌인 일에 대해 먼저 자신이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18일 미국 뉴욕지역 방송인 PIX11 등 외신에 따르면, 루비 첸이라는 여성은 지난 15일 뉴욕 퀸즈의 스타벅스에서 프라푸치노와 쿠키 스트로를 주문하다 도둑으로 몰려 멜리사라는 이름의 종업원으로부터 “안팔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생사의 갈림길에서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사람들 중 일부는 공중 부양된 상태에서 누워있는 자신을 봤다는 유체이탈의 경험을 전하기도 한다.미국에서는 이런 내용을 소재로 한 ‘이프 아이 스테이’란 영화가 개봉되면서 유체이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실제로 영혼이 육체를 떠나는 것인지 아니면 매우 특별한 꿈인 것인지. 26일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딸 말리아 오바마가 사람을 걷어찼다는 짤막한 기사가 5일(한국시간) 미국 포털 야후의 주요 뉴스로 등장했다. 그러나 기사는 말리아에게 차였다는 사람의 트위터 한 줄만을 소개하는 극히 짤막한 기사였다. 이 기사는 데일리 콜러라는 우익적 성향을 지닌 매체 제공이다.기사는 “말리아 오바마가 롤라팔루자 음악 축
치솟는 국내 대학 등록금을 보면서 외국 가서 공부하는 게 차라리 낫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현재 지방에서 거주하는 학생이 서울에서 대학을 다닐 경우 등록금에다 생활비까지 감안하면 학기당 1000만원, 연 2000만원의 학비가 드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이는 미국의 최고 비싼 대학에 비하면 3분의1 수준이다. 그래도 미국 대학을 진학하는 데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