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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를 써도 잘 듣지 않고 몸속에 있는 다른 균에도 항생제 내성을 전달하는 새로운 종류의 항생제 내성균(신종 슈퍼박테리아) 보균자 63명이 국내 13개 병원에서 발견됨으로써 우리나라가 더 이상 슈퍼박테리 안전지대가 아님이 드러났다.이번에 발견된 균처럼 기존의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항생제 내성균은 ‘슈퍼 박테리아’라고 불린다. 현재의 의료기술이 세균의 진
김의태 기자
2013.08.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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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나이를 먹어 가면 기억력이 감퇴하는 등 뇌기능이 저하되기 마련이다. 치매가 무서운 질병인 이유의 하나도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이다.뇌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연구결과 밝혀져 뇌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데 어느 정도 기여했다.즐거운 환경은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반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억중추인 해마에서의 신경세포 사멸이 증가한다는
김영주 기자
2013.07.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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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산부인과 의사들이 오는 7월부터 백내장 제왕절개 맹장수술 등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DRG)가 확대 실시될 경우 DRG의 상징격인 ‘복강경 수술’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초강경 카드를 꺼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4일 서울대병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의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중단을 촉구했다.대한산부인과학회를 비롯해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김의태 기자
2013.06.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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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들이 치석제거(스케일링)를 통한 치주관리에 소홀해 치아를 잃는 경우가 적지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가운데 복지부는 오는 7월부터는 단순 치석제거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4일 공고했다. 대상은 1993년7월 이전 출생한 만 20세 이상인 사람으로 연간 1회에 한해 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료비는 의원급 기준으로 진찰료 포함해 약1만3000원이다
김영주 기자
2013.06.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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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들의 구강건강상태가 다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3일 내놓은 ‘2012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에서 12세 아동의 충치 개수는 2000년 3.3개에서 2012년 평균 1.8개로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동·청소년기 치석 제거를 통한 치주건강관리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세 아동의 치석유병자율은 2000년 26.8%, 20
김영주 기자
2013.06.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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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주부들의 식품 소비 기준이 까다로워졌다.대한상의는 28일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주부들의 소비특성은 신뢰(Credible), 건강(Healthy), 저비용(Inexpensive), 간편(Convenient) 등 'C.H.I.C
김슬기 기자
2013.05.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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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선천적 기형아 출산이 급증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7년간 선천성 기형으로 진료받은 신생아 수가 두 배 넘게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5년에서 2011년까지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형아 출산으로 진료를 받은 남아는 2005년 7557명에서 2011년 1만8451명으로, 여아는 6229명에서 1만4
김슬기 기자
2013.05.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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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석제거(스케일링)를 1년에 한번만 해도 예방할 수 있는 잇몸질환자가 800만명을 넘는다. 이들 중 상당수는 치아가 빠지는 치주질환으로 진행되는 상태인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건보공단의 ‘구강건강검진 통계’에 따르면 수검대상자 413만명 중 치석제거가 필요한 사람은 절반이 넘는 208만명에 이른다. 치주학회 조사결과 특히 65세 이상 노인들은 4
김의태 기자
2013.05.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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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령계층은 늙어서도 일에서 해방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일이 좋아서가 아니라 노후 생활비를 직접 벌어야하기 때문이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결과 2011년 한국의 65~69세 고용률(해당 연령 인구 대비 취업자 수)은 41.0%로 OECD 34개국 평균(18.5%)을 크게 웃돌았다. 독일(10.1%), 미국 (29.9%)은 물론 일본(36.1
김영주 기자
2013.05.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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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개발중인 항암 유전자치료제가 미국에서 희귀의약품 치료제로 지정받았다. 녹십자는 미 제네렉스(Jennerex)사와 공동개발 중인 항암 유전자치료제 ‘JX-594’가 미국 FDA로부터 간세포암(HCC)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JX-594’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지난 2009년 유럽의약품청(EMA)
김의태 기자
2013.05.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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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부들은 ‘돈’에 대한 대화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5일 '부부의 재무적 협력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부부 5쌍 중 2쌍은 수입이나 지출 및 장래의 노후 계획 등 ‘돈’에 대한 대화가 없거나 현저히 적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기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에서 부부사이에 재무적인 대화를
김슬기 기자
2013.02.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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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부식을 유발하는 음료 1위는 탄산이 아닌 ‘과일주스’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진보형 교수팀은 시판 음료의 산도와 치아 부식 발생 가능성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전했다.연구팀은 과일주스, 이온·섬유음료, 탄산음료, 어린이 음료 등 4가지 범주에 해당하는 음료를 가지고 실험을 진행했으며, 과일주스는 오렌지 100%주스와
김슬기 기자
2013.01.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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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의 오·남용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가 이어지면서, 식약청이 ‘초오주의보’를 내렸다. 지난해 11월 70대 노인이 신경통에 좋다는 이유로 전문가의 처방없이 시장에서 구입한 독성 한약재인 초오를 먹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정청은 21일 ‘초오’는 독성이 강한 한약재이기 때문에 전문가 처방에 따라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오’는 소
김슬기 기자
2013.01.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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