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의회 선거에 대해 “경제 회복에 힘입어 민주당이 상원의 다수당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9일(한국시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28일 녹화 방송된 CBS 시사프로그램 ‘식스티 미닛(60 Minutes)’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지만 그는 또한 미국인들이 경제 회복을 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고려대생을 시작으로 일부 대학에서 중앙일보의 대학 평가를 거부하겠다는 뉴스가 있었다.이렇게 나선 학생들에 대해서 먼저 이의를 제기한다. 주로 그동안의 세칭 명문대생들이 대학 서열화를 조장하는 평가를 거부하겠다는 건데, 이들 학교는 중앙일보 평가가 시작되기 수 십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대학 서열의 상위 학교들이다. 대학 서열화의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애플의 아이폰 6 플러스가 충격에 꺾어진다는 허점이 알려지면서 삼성과 LG 등 경쟁사들이 집중적인 공격을 퍼붓고 있다. 스마트폰 경쟁사들로서는 상대의 약점을 통해 자신의 비교 우위를 광고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그런데 스마트폰과 전혀 다른 업종까지 일제히 구겨지는 애플을 광고 소재거리로 삼고 있다. 소비자들의 조롱도 다양하다. 트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생계 걱정으로 미국 사람들의 결혼 비율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 보도했다.지난 5~6월 조사기관 퓨를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결혼한 적 없는 성인 가운데 53%가 언젠가 결혼할 것이라고 응답해 지난 2010년의 61%에 비해 8%포인트 떨어졌다. 결혼이 확실치 않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27%에서 32%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경찰을 만나러 가면서 훔친 차를 몰고 가 그 자리에서 붙잡히는 일이 미국에서 발생했다.24일(한국시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코네티컷의 26세 남성인 개리 하딩은 자신의 보호관찰 담당인 뉴해븐의 경찰관을 만나러 갔다가 그 자리에서 검거됐다. 그가 몰고 간 SUV 차량은 지난 13일 식료품점에서 한 여성이 총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백악관을 전 미군 특수요원이 침투한 사건의 동영상에는 침투자의 예사롭지 않은 몸놀림이 드러난다.지난 19일(미국시간) 42세의 오마 J 곤잘레스라는 퇴역 군인은 백악관 담장을 뛰어넘고 잔디밭을 가로질러 백악관 건물 입구까지 진입했다가 안전요원들에게 붙잡혔다. 곤잘레스는 “대통령을 만나 대기가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서 그가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해 11월 쏘아 올린 화성의 대기 탐사선 '메이븐'이 21일 늦은 시간 (미국시간) 화성 궤도에 진입했다.AP는 무인 탐사선인 메이븐이 화성의 공전 궤도에 진입하는데 성공했으며 6억7100만 달러(6983억원) 규모의 이 과업은 화성의 상층 대기를 탐사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화성에 도착한 오퍼튜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이번 아시안게임이 어떻게 개막식부터 좀 뒤숭숭하게 시작을 했는데, 26년 전 88올림픽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개막식 논란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국민들이 기대했던 것은 주최국으로서 아시안 커뮤니티 전체에 감동을 줬으면 하는 것이었다.최근 뉴스에서 88올림픽을 생각나게 하는 또 하나가 있다. 삼성동 한전 부지다. 현대자동차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한 양적완화보다 모든 가구에 직접 돈을 주는 방식을 썼어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19일 미국의 피스컬타임스에 따르면 브라운대학교의 정치경제학자인 마크 블리스와 영국 런던의 헤지펀드 매니저 에릭 로너건은 최근 이런 주장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적은 발행으로 더 많은 효과를: 중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홈구장 이전과 관련해 안상수 창원시장이 시 의회에서 계란을 맞은 사건이 18일 미국 포털 야후의 첫 화면에까지 올라갔다. 야후 뉴스는 소동의 원인을 제대로 짚어 정치나 사회뉴스가 아닌 스포츠 뉴스로 이 사건을 보도했다. 야후는 김성일 시 의원의 계란 투척이 “제1구는 스트라이크, 제2구는 와일드 피치”였다고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연준, Fed)가 17일(미국시간) 회의에서 통화정책 변경 시점에 대한 보다 분명한 힌트를 줄 것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로이터는 2015년 중반까지는 정책 변화가 예상되지는 않지만 17일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발표문은 정책 변경에 관한 중요한 시사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국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북한이 지난 14일 매튜 밀러라는 미국인에 대해 6년의 중노동을 선고하면서 또다시 억류 중인 미국인들 석방을 위한 북미 접촉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AFP는 16일 북한은 미국인 억류를 미국과의 교섭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냉전시대부터 시작된 전술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북한에는 케네스 배, 매튜 밀러와 제프리 파울 등 세 명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300년 된 결혼의 이혼 절차가 18개월 만에 완료될 수 있을까.스코틀랜드의 독립안이 투표를 통과하게 되면 2016년 3월 24일이 독립일이 된다. 15일 AP 보도에 따르면 영국과 스코틀랜드 정부는 모두 투표 결과를 존중하고 “양국민의 이해를 최대 존중하도록” 차후의 협상을 해 나가겠다고 밝히고는 있다. 그러나 18개월은 턱없이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열국지를 삼국지하고 비슷해 보여서 읽어보기로 했다가는 5분의 1을 읽기도 전에 손에서 내려놓게 마련이다.지겨워서다. 이건 무슨 반란 일으키는 매뉴얼이냐라는 푸념이 나올 수도 있다. 패악무도해서 쫓겨난 임금도 있지만, 변방 근무 교대 날짜를 안 지켜줬다고 화가 나서 임금을 시해한 군인들도 있다. (춘추5패의 첫 번째 제환공의 아버지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달라이 라마가 1994년 미국 스탠포드대를 방문했을 때 특이한 질문을 받았다.“왜 달라이 라마는 언제나 남자로만 환생합니까?” 곤혹스러울 수도 있는 질문이었지만 종교와 정치를 모두 통달한 성인의 대답은 아주 명확했다. “달라이 라마는 그 사회에 큰 일을 할 수 있는 형태로 환생합니다. 여성이 주도하는 사회라면 달라이 라마는 여성으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애플의 경우 스티브 잡스 시대에 노린 크롤이 있었다면 팀 쿡 시대에는 토미 크룰이다?전자는 여성이고 후자는 남성이다. 여성 크롤의 성은 ‘Krall’이고 남성 크룰은 ‘Krul’이다. 여성은 ‘특허권의 여왕’이라는 무시무시한 이미지를 세운 반면, 남성은 보라색 스카프 하나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어당긴 감성적 이미지를 과시하고 있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중국의 11세 소년이 강에서 손을 씻다가 3000년 전의 청동검을 발견했다고 야후 뉴스가 10일 보도했다.양준시라는 소년이 발견한 검을 고고학자들이 분석한 결과, 은나라 또는 주나라 때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검이 발견된 곳은 장쑤성 양저우의 가오유시다. 이 곳은 춘추전국시대의 강대국이었던 제나라나 공자의 고국인 노나라 인근 지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드라마 NCIS가 오랜 세월 최고 인기를 누리는 데는 여러 요인이 있을 것이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중년의 카리스마 깁스 반장은 말할 것도 없고 엽기적인 수다 검시관 더키 박사, 신뢰감과는 완전 담을 쌓은 듯해도 필요할 때 ‘넘버2’의 내공을 입증하는 토니, 영원한 프로비 맥기, 여기다 더키 박사와 알게 모르게 4차원의 영역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의 한 CEO가 엘리베이터에서 개를 학대한 동영상이 공개된 후 사퇴했지만 해당 기업은 여전히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고 CNBC가 5일 보도했다.스포츠 요식업체인 센터플레이트의 CEO인 '데스몬드 헤이그(Desmond Hague)'는 최근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이 데리고 가던 개를 걷어차고 끈으로 잡아당기는 장면이 공개됐다. 개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전역에서 휴대전화 송전탑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무관한 수상한 구조물이 17개나 발견됐다고 로이터가 파퓰러사이언스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헐리웃 스타들의 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이어서 특히 눈길을 끄는 뉴스지만, 이 구조물들은 주로 군 시설 근처에서 발견돼 연예인 사진 노출과는 무관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