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8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금주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를 앞두고 투자자 관망 심리에 미국증시는 큰 폭의 움직임 없이 이같은 흐름을 나타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8892.80으로 0.03% 소폭 하락해 약보합세를 보였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5202.39로 0.04% 살짝 내리며 약보합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6253.96으로 0.03% 약간 상승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8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1% 넘게 하락하며 860선에 턱걸이했다. 시장의 무게중심이 코스피 일부 대형주로 쏠린 가운데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만 1200종목 넘게 하락하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반도체주들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엔켐은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코리아지수 편입 기대감에 급등했고 HLB 계열 주가도 껑충 뛰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은 직전거래일 대비 0.42% 상승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15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하락했다. 특히 S&P500 및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급락한 채 장을 마쳤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감이 여전히 시장에 불안 요소로 남아있는 가운데, 이날 미국의 최신 소매 판매 지표가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7735.11로 0.65%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5061.82로 1.20%나 내렸다. 기술주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대학들이 앞다퉈 과학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베이징공업대학 연구진이 최근 3건의 기술 국산화에 성공해 이른바 '목을 조르는'(卡脖子)' 핵심 기술 문제를 해결했다고 홍콩 명보가 8일 보도했다.베이징시당 선전부는 베이징시 과학위원회·중관춘과기단지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베이징공업대학 연구진이 국산화에 성공한 3건의 첨단 기술을 공개하면서 "유럽과 미국, 일본 등의 기술 독점을 깨뜨려 국산화를 이룩했다"고 평가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베이징공업대학 기계 및 에너지 공정학원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6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2% 넘게 하락하며 2600선까지 밀려났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미국의 3월 소매판매 호조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축소,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속에 또 다시 급락하며 국내증시를 짓눌렀다. 같은 날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4.6%를 돌파했고 달러 강세 속에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 때 1400원을 넘어서는 등 금리 우려가 지속되며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자극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뚫은 것은 2022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8307.98로 296.33포인트(1.65%)나 상승했다.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브로드컴(+4.54%) 마이크론(+4.35%) 엔비디아(+4.11%) 등 반도체주들이 치솟으며 나스닥100을 급등시켰다. 아틀라시안(+4.84%) 애플(+4.33%) 테슬라(+1.65%) 등의 주가도 껑충 뛰며 나스닥100을 밀어올렸다.반면 패스널(-6.50%)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1.70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중동지역의 긴장 확대 우려와 산유국들의 감산 유지 전망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뉴욕상업거래소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4분 기준 5월 인도분 WTI(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배럴당 0.22% 상승한 86.78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6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91.01달러로 0.40% 상승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는 "WTI 가격은 이번 주에만 4.50% 올라 주간 상승폭은 지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2일(미국시간) 국제 유가가 전일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반등했다. 전일 6%이상 폭락했던 천연가스 가격도 반등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기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25분 기준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5.48 달러로 0.54% 상승했다.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21 달러로 0.52%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26분 기준 5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1.78 달러로 0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1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화의 가치가 급등했다.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투자자 기대감이 더욱 후퇴하면서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블룸버그와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25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0744 달러로 1.04%나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의 가치도 1.2539 달러로 1.10%나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152.94 엔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뉴욕 맨해튼의 사무실 빈 공간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부동산회사 콜리어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의 올해 1분기 사무실 가용률, 즉 얼마나 많은 부분이 비워졌는지는 지금까지 최고치인 18.1%(분기 기준)를 기록했다고 뉴욕포스트가 인용, 보도했다.이 수치는 최근 들어 비어 있는 사무실 공간이 불과 10% 수준으로, 2020년 3월 이전과 비슷하다. 나머지 8%의 공실 증가는 대부분 2020년에서 2022년 사이에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17.1%였던 작년 대비, 17.9%였던 지난 분기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미국 금융가 신입사원과 영국 런던 금융 직원들간의 임금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금융업계 구인사이트 이파이낸셜커리어스(eFinancialCareers)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근로자의 연봉(기본급과 상여금을 포함한 보수 총액)이 2023년 평균 23만2112달러(약 3억1400만원)에 달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반면 영국에서는 14만8283달러를 받았다. 미국이 57%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상여금이 20% 급증한 것이 전체를 끌어올렸다고 평가했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5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2거래일째 하락하며 2670선에 턱걸이했다. 지난 주말(현지시간 12일) 미국 증시가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 고조, JP모건 등 일부 금융주의 실적 부진, 미시건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등의 영향으로 급락하면서 국내증시를 냉각시켰다. 특히 미국 연준(Fed·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기대감 축소에 따른 달러가치 강세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자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거래일째 급등한 가운데 장중 한 때 138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8169.91로 0.39% 상승했다.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모더나(+6.19%) 팔로 알토 네트웍스(+3.93%) 테슬라(+2.25%) 등의 주가가 껑충 오르며 나스닥100을 견인했다.반도체 종목 중에선 온 세미콘덕터(+3.19%)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2.83%) 인텔(+0.92%) AMD(+0.52%) 등의 주가는 상승한 반면 엔비디아(-2.04%) 시놉시스(-1.28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6일 국내외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연준(Fed·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6시 36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11% 하락한 6만7705.40달러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일주일 전 대비로는 2.46% 하락한 수치다.같은 시각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가상화폐)의 대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화의 가치가 급등했다. 미국의 첫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6월 금리 인하 시작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유로의 가치가 가파르게 하락했고, 이에 달러는 이같은 흐름을 보이며 강세를 이어갔다고 블룸버그와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31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0641 달러로 0.79%나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의 가치도 1.2447 달러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총선(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을 하루 앞둔 9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영향으로 3거래일째 하락하며 850선으로 밀려났다. 총선 결과를 확인하려는 관망세와 더불어 오는 10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의 3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이 맞물리면서 국내증시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매매도 부진해 이날 코스닥 거래대금은 8조원 대에 머물렀다. 업종 및 테마별로는 2차전지, 제약바이오주 등이 혼조세를 나타냈고 엔터테인먼트주들은 하락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1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7493.62로 220.04포인트(1.24%) 하락했다. 이 지수는 이틀 전 1.65% 추락한 뒤 전일엔 강보합세를 보였고 이날 다시 뚝 떨어졌다.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컴퍼니(+2.18%) 엑셀론(+1.87%) 룰루레몬(+1.73%) 큐리크 닥터 페퍼(+1.45%) 엑셀 에너지(+1.26%)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1.11%) 에어비앤비(+1.0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7일 증시에서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 등 화장품주들의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시장 수출 확대, 중국시장 회복 기대감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진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일 대비 4.02% 급등한 38만8000원, 아모레퍼시픽은 3.71% 뛰어오른 4만25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또 애경산업(+3.60%), 토니모리(+6.88%), 코스맥스(+4.68%), 한국화장품(+3.96%) 등도 같은 시각 급등 거래 중이다.김명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총선(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을 하루 앞둔 9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 속에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2700선까지 밀려났다. 총선 결과를 확인하려는 관망세와 더불어 오는 10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의 3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이 맞물리면서 국내증시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시장을 움직일 모멘텀(상승동력)이 뚜렷하지 않다는 평가 속에 주요 업종도 특별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 테슬라 주가가 급등했지만 국내 2차전지주들에 훈풍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SK증권은 15일 한화오션에 대해 "북미 함정시장 진출 기대감을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한승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경쟁사 대비 여유 있는 2027~2028년 납기 슬롯(작업공간)을 바탕으로 가스선 중심의 수주 규모와 선가 모두 확실하게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에 이어 호주 오스탈조선소 인수 관련 내용이 보도되며 북미 함정시장 진출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됐다"며 "북미 함정 건조와 창정비 사업 수주를 통한 특수선 사업부의 미래 성장을 기대할 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