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를 바탕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 고객의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위해 쏘카와 협력키로 했다"면서 "지난 25일 쏘카 서울오피스(서울 성동구 소재)에서 현대차 추교웅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 인포테인먼트개발실장, 쏘카 박재욱 대표이사, 류석문 CT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커넥티드 카 운영체제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양측은 독자 개발한 '커넥티드 카 소프트웨어 운영 체제(ccOS)' 관련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ccOS는 현대차그룹이 커넥티드 카에서 사용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가공 및 처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한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2020년 GV80를 시작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모든 모델에 ccOS를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고성능 커넥티드 카의 바탕이 되는 ccOS에 쏘카 시스템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속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규모 R&D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시행한다. 이번 신입 채용은 ▲에너지 솔루션 ▲스마트 솔루션 ▲모빌리티 솔루션 ▲로봇 솔루션 ▲솔루션 기획 등 5개 부문에서 직무별 모집 공고를 통해 000명을 선발한다. 현대차 측은 "경력 채용의 경우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포함, xEV 차량 및 전자 전력제어-아키텍처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차량성능개발 ▲수소연료전지 ▲전동화-배터리 ▲버추얼차량개발 ▲전자시스템 ▲기술경영-표준특허 ▲로보틱스 등 7개 분야에서 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측은 "이번 신입 채용에서는 필수 유관 직무를 제외하고 모든 지원자는 공인어학성적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며 "신입 채용설명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효성그룹은 25일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이 이날 '2022 BIS 서밋' 행사의 'BIS반부패 서약식'에 참여, 반부패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건종 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대표이사는 "반부패 윤리경영을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ESG 경영으로 기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효성그룹에 따르면 BIS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2019년 출범시킨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로 ▲법·제도 개선을 통한 반부패 '환경조성'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역량강화' ▲반부패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 등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24일 "평택시를 수소 경제 선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지자체-민간기업이 손을 맞잡았다"면서 "이날 평택시 시립운동장에서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체결식에는 현대차 정원대 국내지원사업부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경기도 엄진섭 환경국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홍선의 시의장, SK E&S 추형욱 사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현중 물류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트럭과 버스 총 850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현대차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수소 상용차 활성화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화그룹의 지주사인 ㈜한화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REC실리콘 지분 12%를 약 10.1억 크로네(약 14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REC실리콘은 반도체 등에 활용되는 특수가스와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노르웨이 상장기업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글로벌 부문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핵심 소재 분야로 미래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글로벌 부문은 2020년 화약 부문과 무역 부문이 결합해 출범했다. 한화 관계자는 또한 "축적된 트레이드 역량과 REC실리콘의 안정적인 가스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및 아시아, 북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부가 특수가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동국제약은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후보물질 'DKF-313'을 동아에스티, 신풍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등 3개 제약사와 함께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주관사인 동국제약과 3개의 국내 제약사가 개발비용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앞으로 제품화에 성공하면 각 사가 품목허가를 취득한 후 동시에 발매키로 했다. 다만 주관사인 동국제약이 전용시설에서 수탁 제조한 후 참여사에 공급하게 된다. 동국제약 측은 "지난 2020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KF-313의 임상 3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공동개발사 모집과 함께 임상시험을 준비했고 지난해 본격적으로 임상시험을 개시해 현재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동국제약은 이어 " '올해 중반 대상자 등록이 완료될 예정이고 1년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면서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기아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2022 Red Dot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분야에서 전용 전기차 'EV6'가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레스닷 어워드는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레드 닷 어워드는 1955년 시작됐으며, 매년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 &Communication Design), 디자인 콘셉트 (Design Concept) 등 3개 분야로 나눠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기아 측은 "EV6는 이번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혁신적 제품(Innovative Products)' 분야에서도 본상을 수상해 기아 전기차 고유의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LA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더 현대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전시 'Barbara Kruger 개인전'을 이달 20일(현지시각)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시카고 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 LACMA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1970년대 말 미술계에 등단해 권력, 소비주의, 정체성, 젠더 등의 주제를 다뤄온 '바바라 크루거(Barbara Kruger)'의 작품 활동을 총망라한 전시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LACMA 신관의 안전 울타리와 본관 외벽에 마련된 대형 설치 작품들과 함께, 현대차 아이오닉 5를 활용한 공공미술 작품도 공개된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현대차와 LACMA는 우리 사회의 경계를 넘어 대화와 공감,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선보여왔다"며 "부조리한 관습에 도전하는 바바라 크루거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제네시스는 " 'GV70 전동화 모델'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다음달 17일까지 수지∙하남∙안성 등 주요 거점에서 전시회가 이어진다. 뉴미디어 크리에이터스 그룹과 콜라보 형태로 진행된다. 제네시스 측은 "이번 전시는 GV70 전동화 모델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뉴미디어 아트로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정형화된 자동차 쇼룸에서 탈피, 독창성을 가미해 럭셔리 전동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키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는 "3월 중순부터 텀블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리보틀(Re:Bottl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면서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이미지를 살려 최근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서울 구로구 코웨이 신사옥 G타워 내 브랜드 체험공간 '코웨이 갤러리'에서 진행 중이다. 사용하지 않는 물병을 가져오면 코웨이 갤러리에서 판매 중인 새 물병 2종을 각각 1만 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거한 물병은 깨끗하게 세척한 뒤 코웨이 갤러리에 비치해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남은 물병은 비영리 공익 재단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정수기 사용 후 필터 회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해당 서비스는 정수기 필터를 스스로 교체하는 고객이 가정에서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17일 "이날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xEV TREND KOREA 2022)'에 참가한다"면서 "여기에서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측은 "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라며 "이번 행사에서 '아이오닉 브랜드 팬 파크(IONIQ Brand Fan Park)'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방향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 공간을 아이오닉 존과 충전 콘텐츠 존으로 구성했다"면서 "아이오닉 존에서는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 충전 콘텐츠 존에는 ▲이동식 전동 충전 카트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이동형 수소연료발전기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기아는 17일 "이날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xEV TREND KOREA 2022)'에 참가한다"면서 "신형 니로 EV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아 측은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니로 EV와 전기차 전용 E-GMP 기반의 전기차 EV6ㆍEV6 GT-Line을 전시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전시관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아는 "EV6가 'EV 어워즈 2022(EV AWARDS 2022)'에서 1위에 오르며 환경부 장관상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했다"며서 "올해 처음 시작한 EV 어워즈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자동차 분야 전문가 및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소비자가 공동으로 심사·평가하는 국내 유일 전기차 시상식"이라고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친환경차 시장과 높아지는 모빌리티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에 발맞춰 미래기술을 지속적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아세안 지역 최초의 완성차 생산거점을 인도네시아에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구 6억 명 이상의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 공장을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시(市) 델타마스(Delta Mas) 공단 내 위치한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면서 "이날 행사에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현대차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 거점"이라며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인도네시아 미래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공장은 77만 7000m2의 부지에 지어졌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KGC인삼공사(대표이사 사장 김재수, 이하 인삼공사)는 "자사 R&D본부장을 역임한 장일무 서울대 명예교수가 'A History of the Korean Ginseng Industry' (한국인삼산업사 영문판)으로 미국 경제식물 협의회(American Botanical Council)가 수여하는 최우수 저작상인 '2021년도 듀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삼공사에 따르면 듀크상 수여식은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애너하임 건강기능식품박람회에서 진행됐다. '미국 경제식물 협의회(ABC)'는 천연약물, 건강식품, 향신료와 화장품을 연구하는 전 세계 과학자와 연구기관의 모임으로, 매년 천연물과학 분야에 공헌한 과학자를 선정, 시상식을 개최한다. 그 중 '듀크상'은 당해 출판된 경제식물 분야 최우수 저서에 수여하는 상이다. 'A History of the Korean Ginseng Industry'는 2018년 인삼공사 정관장 문고에서 국문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에스원은 15일 "코로나 펜데믹 장기화 속에 언택트 건물관리 솔루션 산업도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원은 "팬데믹이 3년째 이어지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6조 54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에스원은 "최근 오프라인 쪽은 무인매장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면서 "업계는 국내 무인매장 수가 10만개에 이르고, 시장 규모는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원은 "이처럼 사회 곳곳에서 언택트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건물관리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에스원은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자사의 경우도 지난해 출시한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스원은 "언택트 솔루션은 건물관리에서의 가장 큰 고민인 운영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면서 "폐업, 업무 방식 변화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이베코(IVECO)그룹과 상용차 부문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현대차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이베코그룹과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베코그룹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36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글로벌 상용차 부문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대차 측은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동화 시스템을 포함한 기술·부품·시스템 등의 교차 사용 ▲신기술 공동 개발-공유 등 상용차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협업이 가능한 부분을 살펴볼 예정"이라며 "부품, 시스템 등의 공동 구매를 통한 효율성 제고 방안도 타진한다"고 전했다. 현대차 측은 "이번 이베코그룹과의 협약이 양사 간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상용차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7일 "미국 엔시나와 '폐플라스틱 활용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에 대한 기본설계(FEED)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노섬버랜드에 연간 45만t의 폐플라스틱을 화학적 재생공정을 거쳐 벤젠, 톨루엔과 같은 석유화학제품 15만여t으로 변환하는 설비를 건설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이번 프로젝트 발주처인 미국 엔시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핵심 기술을 보유한 회사"라며 "향후 미국, 남미, 동남아 등에서 폐플라스틱 처리 관련 화공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만전을 기해 추가 수주의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사업 추진 및 핵심기술 발굴·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이랜드는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이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랜드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각각 산업훈장(철탑)과 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랜드월드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수행하고 최근 2년간 관세 등의 수입세액을 정확히 신고하는 등 759억원 규모의 수출로 국가재정과 일자리 창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고 이랜드 측은 전했다. 또한 이랜드월드는 지난 2015년 AEO(수출입안전우수공인첩체) 공인을 취득하고 수출입 통관질서를 엄격하게 준수해 AA등급을 취득하는 등 공인을 유지해오고 있다고 이랜드 측은 전했다. 아울러 국내 패션기업 최초로 제품 기획과 디자인, 생산, 유통 전 과정을 소비자 관점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혁신으로 패션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친환경 에코 데님 의류를 생산하고, 제품 판매의 수익금을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기아는 3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했다"면서 "주주,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및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 'plan S'를 처음 공개했고 지난해에는 전기차 및 친환경 모빌티리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면 개편을 통한 '기아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대변혁)'의 시작을 알렸다"면서 "이날엔 지난 2년간의 혁신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미래 핵심 사업 전략을 보다 구체화하고 기아의 비전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기아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의 도약,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신사업 선점,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의 수익구조 확보 등을 선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DL이앤씨가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수성구 일대 10만6410㎡ 부지 위에 지하 3층, 지상 33층, 22개동, 19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수주금액은 6183억원 규모다. DL이앤씨 측은 "도시정비수주 실적은 올 들어 2건, 총 8627억원에 이른다"면서 "주택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주요 사업지를 계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