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기아는 8일 "다목적 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레이 1인승 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레이 1인승 밴은 국내 최초의 1인승 차량으로, 특수차량을 제외하고 국내 승상용 모델 중 1인승으로 인증받은 것은 레이가 처음이다. 기아 측은 "레이 1인승 밴은 기아가 앞으로 출시할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라며 "다양한 공간 활용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는 "소규모 물류 비즈니스의 확대에 따라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레이 1인승 밴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또한, 최근 1인 사업자 증가와 혼자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솔로 나들이족'이 늘고 있는 추세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 1인승 밴은 잠재 고객의 요구사항을 개발단계부터 적극 반영한 고객 중심 차량으로 향후 PBV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경차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기아는 7일 "중국 장쑤성(江苏省) 옌청시(盐城市) 시정부 청사에서 '기아-옌청시 투자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주우정 재경본부장, 류창승 중국법인장, 주빈(周斌) 옌청시장, 샤스쥔(夏思军) 옌청시 개발구 서기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옌청시 정부는 기아의 중국 사업 발전과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중국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기아 옌청공장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아는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 수출 확대, 신차 출시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키로 했다. 둥펑위에다기아는 기아가 2002년 중국 현지 진출 당시 설립한 합자법인으로, 기아 50%, 둥펑(东风)자동차 25%, 장쑤위에다(江苏悦达)그룹이 25% 지분을 보유한 3자 체제였다. 최근 옌청시 소유 국영기업인 장쑤위에다그룹이 둥펑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는 둥펑위에다기아 지분 25% 인수 작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양자 체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1월 2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을 보유한 에바와 '공동주택 시범단지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회사 측은 지난해 9월, 제1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을 통해 에바의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을 발굴한 이후, 이를 공동주택 단지에 적용시키기 위해 기술을 적용할 공동주택 단지의 적정성 검토와 플랫폼 구축 등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이 시공한 공동주택 단지 중 우선 적용 단지를 선정한 뒤 에바가 보유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을 적용하고, 나아가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전기차 충전 시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에바와 충전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향후 기술사업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롯데건설 측은 "에바가 보유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 은 기존 완속충전기 1대 전력량에 충전기 최대 5대를 병렬 연결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는 "GV70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2 자동차 혁신상(Automotive Innovation Awards)'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매년 새롭게 선보인 자동차 신기술을 대상으로 ▲안전(Safety) ▲기술(Technical) ▲친환경(Green) 등 3가지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선별해 발표하고 있다. 제네시스 측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심사위원단은 ▲안전 혁신상에 GV70의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을 ▲기술 혁신상에 GV70 '지문 인증 시스템'을 ▲친환경(Green) 혁신상에 도요타 미라이 '연료전지 파워트레인'을 각각 선정했다"면서 "GV70는 혁신상 3개 부문에서 2개를 거머쥐면서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개소하고, 무선 충전 서비스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면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우선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5개소에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이 반영된 충전 거점을 오픈한다. 또한 각 거점마다 초고속 충전기를 2기씩 설치키로 했다. 아울러 일부 충전소에선 전기차 충전 고객에게 발레(Valet) 충전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일부 충전소에선 제네시스 고객에게 충전 중 각 거점 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전동화 전환의 일환으로 무선충전 시범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기존 제품 대비 적재 능력을 강화한 '캐스퍼 밴' 모델을 새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 측은 "캐스퍼 밴은 기존 캐스퍼의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기존 2열 시트 공간을 비워내 940 ℓ의 적재 용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엔트리 SUV, '캐스퍼'를 통해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현대차 측은 "캐스퍼는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였다"면서 "이번에 적재 능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측은 "법인 고객을 포함해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오는 4일 출시하고 본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 신차는 지난달 10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상태다. 이어 오는 4일 '온라인 론칭 세레머니'를 통해 신차 소개 영상 등을 공개하며 본격 출시키로 했다. 쌍용차 측은 "사전 계약에선 약 3500대의 계약이 이뤄졌다"면서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및 반도체 업체와 추가 물량협의에도 나섰다"고 전했다. 쌍용차 측은 "전기차 보조금이 최종 확정되는 오는 3월 이후 사전계약 고객 순으로 인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관양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시그니처 캐슬(SIGNATURE CASTLE)'을 제안한다"면서 "특화 설계로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 측은 "관련 단지에 안양시 최초로 해외사의 설계를 도입해 '시그니처 캐슬'이 갖고 있는 독창적인 외관을 선보여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들을 설계한 해외사들과 협업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건설 측은 "해외사와의 협업을 통해 관양 현대아파트를 시그니처 캐슬의 고품격 주거 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측은 아울러 "관양 현대아파트에 소음과 진동이 벽체를 타고 전달되는 벽식 구조가 아닌 기둥식구조로 모든 동을 설계해 층간소음 문제를 최소화하고 최대 7가지의 평면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실거주자의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공간 연출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유플러스는 28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979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같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5% 증가(잠정 집계)한 것이다. 지난해 매출은 13조855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6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8% 감소한 1582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면서 "5G와 알뜰폰(MVNO) 가입 자가 모두 증가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27일 오후 3시 열린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면서 "최근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성수1구역 재건축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청담신동아아파트는 지난 1997년 준공해 25년차를 맞은 단지다. 기존 지하 2층~지상 14층, 106가구에서 수평 및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0층, 121가구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630억원이다. 롯데건설 측은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하고 단지명으로 '르엘 라필투스'를 제안했다"면서 "한강변의 독보적 하이엔드 단지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리모델링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최근 리모델링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로부터 국내 기업 중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기아 측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년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의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리더십 A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리더십 A-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를 위해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여겨진다"면서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재활용을 돕는 설비를 국내 사업장에 도입하고, 엄격한 자체 시스템 구축 및 외부 기관을 통한 측정 결과 분석을 통해 방류 수질도 법적 기준 대비 30% 이내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 측은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서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을 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미래에셋증권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대표이사 하석주 사장과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최현만 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한 국내 유일의 금융투자회사로, 단순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신규 투자처 발굴 등 부동산 개발사업 전 단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롯데건설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동 출자를 통한 투자 법인 회사를 설립하고, 국내를 포괄한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롯데건설은 프로젝트의 사업계획 수립과 설계 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 업무를 제공하고, 미래에셋증권은 자금조달 및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대표이사 하석주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지난 25일 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 행정관(서울 광진구)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와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면서 "양측이 손잡고 지속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에 나설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측은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아임도그너(I'M DOgNOR)' 캠페인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이를 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어가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의 후원금을 건국대에 지급하고, 건국대는 지원받은 후원금을 활용해 '케이유 아임도그너(KU I'm DOgNOR) 헌혈센터'의 설립 및 운영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현대차 측은 "아시아 최초의 자발적 헌혈 기관인 '케이유 아임도그너(KU I'm DOgNOR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첨단소재가 아라미드로 2022년 세계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효성이 증설을 통해 아라미드의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높인 만큼 세계 시장 점유율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인지도 주목받게 됐다. 효성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라미드 섬유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급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나타난 비대면 흐름으로 5G 통신 인프라 수요가 늘고, 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지면서 아라미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하고 400℃의 열을 견디는 난연섬유로 고성능 타이어나 방탄복, 특수호스 등에 쓰이는 신소재다. 국내는 물론 북미·유럽 등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망용 광케이블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내부 보강재와 타이어 보강재 소재에 아라미드가 사용되면서 수요가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 효성 측은 "효성첨단소재가 지난 2003년 자체기술로 아라미드를 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그룹(회장 최태원)은 "그룹 내 친환경 사업 분야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역량을 결집시키는 대규모 연구시설을 새로 만든다"면서 "주요 그룹 가운데 그린 비즈니스 신기술 개발을 전담할 R&D 인프라 조성에 나선 것은 SK가 처음"이라고 25일 밝혔다. SK그룹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부천시와 손잡고 부천대장신도시 내 약 9만9000㎡(약 3만평)에 SK이노베이션 등 7개 관계사의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인력 등 3000여명이 근무할 (가칭)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설립키로 했다. 이 시설은 입주할 부지 등이 확정되면 오는 2025년경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 연면적 약 19만 8000㎡(약 6만평) 규모로 지어질 이 시설 조성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 곳에는 SK이노베이션 외에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 E&S, SKC, SK머티리얼즈 등 총 7개사의 차세대 배터리-반도체 소재, 탄소 저감 및 포집 신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지난해에 ▲판매 8만 4496대 ▲매출 2조 4293억 원 ▲영업손실 2962억 원 ▲당기 순손실 292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쌍용차 측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하면서 판매는 감소했지만 무급휴업 시행 등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대폭 개선됐다"고 전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판매는 지난해 회생절차 진행과 반도체 수급으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하면서 전년 대비 21.3% 감소했다. 지난해 내수 5만6363대, 수출 2만8133대를 포함해 총 8만4496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부품 협력사와 공조를 통한 반도체 물량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라인 운영을 통해 출고 적체 물량을 일부 해소해 나가면서 4분기 연속 판매증가세를 기록하며 지난 4분기에는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쌍용차 측은 전했다. 쌍용차 측은 "판매감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작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96만 639대 ▲매출액 31조 265억원(자동차 25조 1908억원, 금융 및 기타 5조 8357억원) ▲영업이익 1조 5297억원 ▲경상이익 1조4743억원 ▲당기순이익 701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각각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1년 4분기 경영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장기화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판매 믹스 개선과 환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은 지난해 12월부터는 개선되고 있으나 올해 1분기까지는 일부 품목의 부족 현상이 지속될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효성이 전남에 1조원을 투자, 그린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반 설비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조현준 효성 회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은 이날 '그린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안 앞바다를 중심으로 한 해상 풍력 발전을 통해 30만여 명의 고용 창출과 그린수소 20만톤 생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조현준 회장은 이날 "수소 사업을 비롯해 중전기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효성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전남도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며 "전남을 대한민국 그린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호성에 따르면 회사 측은 중장기적으로 1조원을 투자해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에 나선다. 전남 해상의 풍력 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해 청정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방식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국내 최대 규모인 10㎿급 수전해 설비 구축 사업에 나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지난 21일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이하 강원대)와 함께 효모 공동 연구를 위한 '뉴 이스트 프론티어 센터(New Yeast Frontier Center)'를 설립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강원대 누룩연구소에 자리잡은 '뉴 이스트 프론티어 센터'는 2021년 9월 SPC그룹과 강원대가 체결한 '제빵용 우수 효모 자원 확보를 위한 연구협력 협약'에 따라 설립되었다. 제빵용 우수 효모를 개발하고 산업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전초기지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진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장과 김헌영 강원대 총장, 김명동 강원대 누룩연구소장을 비롯해 이재수 춘천시장,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서진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장은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차세대 제빵 발효종을 개발해 K-Food의 글로벌화를 위한 기술적 기틀을 더욱 공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24일 "디지털 모터스포츠 대회 현대 N e-페스티벌 '글로벌 리그'가 이날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는 가운데 '현대 N e-페스티벌(Hyundai N e-Festival)' '주니어컵'에 이어 '글로벌 리그'를 개최한다. '글로벌 리그'에는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대한민국을 포함한 디지털 모터스포츠가 활성화된 전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참여한다. 24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PC기반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레이싱(iRacing)'을 통해 예선전이 펼쳐진다. 예선전을 통해 국가별 상위 2명, 주니어컵 우승자 및 와일드카드 4명 등 30명의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3월 6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10라운드의 경기를 펼치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W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