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LS미래원을 방문해 'LS Futurist(미래 선도자)' 육성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LS그룹에 따르면 LS미래원은 그룹 연수원으로 구자은 회장이 연초 'CES 2024' 참관을 다녀온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이다.구 회장은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4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 200여 명에게 LS의 인재상이자 'Vision 2030'을 달성하기 위한 LS Futurist가 될 것을 당부했다.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흥국증권은 19일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에 대해 "올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견조한 실적 흐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박종렬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도 전반적인 영업환경은 녹록치 않겠지만 LG의 경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이익의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견조한 실적 흐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1000억원과 1조9600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8.0%, 8.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화는 "올해 첫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약 10배에 이르는 자금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한화에 따르면 지난 17일 총 1500억원 규모로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4940억원을 모집했다. 2년 만기 회사채는 600억원 모집에 4810억원(약 8배)이 들어왔고 3년 만기 회사채는 900억원 모집에 1조130억원의 주문(11.2배)이 들어왔다.㈜한화는 "이같은 자금 확보 증가 속에 최대 25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조달 자금은 만기 회사채 등 채무상환용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지주는 18일 "이날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상반기 롯데 VCM(옛 사장단회의)'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고 밝혔다.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번 VCM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된다.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우선 첫번째 순서로는 '목표 지향 경영'을 주제로 외부 강연을 듣고, 롯데미래전략연구소의 올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효성그룹은 "조현상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각국 정부 관계자 및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건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효성그룹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다보스포럼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오후에는 한덕수 총리와 함께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해 "공급망 문제는 전 세계 지정학적 상황과 맞물려 연초부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이어 "소재 생산과 수출을 담당하는 기업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KB증권은 17일 SK텔레콤에 대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용 통제, 강화되는 주주환원정책 등을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김준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17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별도 영업이익과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영업이익은 각각 2169억원과 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각각 개선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마케팅비 감소 외에도 AI를 사업 프로세스에 적용해 인건비를 제외한 대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세계그룹은 15일 "이날 정용진 부회장이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찾아 새해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마감공사가 한창인 스타필드 수원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고객 맞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신세계프라퍼티의 미래 성장 방향 등 새해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새해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것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차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그룹은 "12일(현지시간) 종료 예정인 'CES 2024'에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참가한 SK그룹 전시관이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전시 기간 내내 'CES 힙플'(힙 플레이스)로 인기몰이를 했다"고 12일 밝혔다.SK그룹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오픈한 SK그룹 통합전시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개막 3일차인 11일 기준, 6만여명에 달할 것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9~11일 사흘간,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찾았다"며 "구 회장은 2018년부터 CES에 참여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참관해 왔다"고 밝혔다.LS그룹에 따르면 이번 CES에는 구 회장뿐만 아니라, ㈜LS 명노현 부회장, SPSX(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와 함께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주요 계열사 CTO(최고기술책임자) 및 지난해 그룹의 우수 신사업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를 낸 'LS Fu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 개막일인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중앙홀의 SK 전시관을 찾았다"고 10일 밝혔다.SK그룹에 따르면 이날엔 유정준 미주대외협력총괄 부회장, 최재원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도 동행했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흥국증권은 9일 한화그룹의 지주회사인 한화에 대해 "거시경제 변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박종렬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의 경우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며 "연결기준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5조원과 2.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화생명의 이익 성장 추세,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과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수익성 제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부문의 이익 모멘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SK그룹(이하 SK)은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감축과 AI기술을 공개하고,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SK에 따르면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 센트럴홀에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대신증권은 8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올해 탄소섬유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전사 이익 기여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위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총 14만6000톤으로 작년보다 7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중국 이외 지역의 탄소섬유 판매가격이 탄탄하게 유지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연간 탄소섬유 영업이익은 910억원으로 작년보다 50.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사 영업이익에서 탄소섬유 부문의 비중은 38%까지 높아질 것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현대차그룹은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등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주요 계열사가 협업해 완성했다. 전시관에선 전시물로 그룹 미래 비전을 망라해 제시한다. 현대차는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인간 중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기아는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PBV 비전을 소개한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5일 재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그리고 뉴시스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지주사 격인 ㈜한화 부사장에 선임돼 향후 그가 그룹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가 주목받게 왰다.또한 3남 김동선 부사장의 이번 선임으로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에 이어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이 모두 그룹 주력 계열사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한편 김동선 부사장은 그간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임원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그룹은 4일 "최태원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를 찾아 반도체 현안들을 직접 챙겼다"고 밝혔다.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방향을 점검했다. 최 회장은 참석자들과 열띤 분위기 속에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내실 강화 방안들을 토론했다.최태원 회장은 "역사적으로 없었던 최근 시장 상황을 교훈 삼아 골이 깊어지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2일 오후, 안양LS타워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새해엔 제조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신시장 개척 지속 등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구 회장은 "LS그룹은 지난해 엄중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각 계열사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도에 이어 영업이익 1조원 클럽을 2년 연속 달성하는 등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고 상기했다.구 회장은 그러면서 "올해는 앞서 발표한 'Vision 2030'을 기반으로 과감한 실행력에 초점을 맞춰 기존 주력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진출한 2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은 2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린 2024년 효성그룹 신년하례식에서 "각자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루어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경영을 조직문화로 확고히 정착시키자"고 밝혔다.조 회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생존할 수 있는지 환경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특히 불안정한 중국 경제의 정확한 상황 파악과 도약하는 인도 시장을 철저히 공부하고 분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과 인도의 경쟁사들은 죽을 힘을 다해 달리고 있는데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차원이 다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고금리·고물가·저성장의 삼중고 속에 시장은 위기를 반복하며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100년 역사의 기업도 찰나의 순간 도태되는 것이 냉혹한 현실"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생존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전과는 다른 혁신적인 한화만의 지향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김 회장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바른 음(正音)을 낼 수 있다"며 "모두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우리의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자"고 밝혔다.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오전 SK그룹 전체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신년 인사를 전하며 "새해에도 우리의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해현경장'은 거문고 줄을 고쳐 맨다는 뜻으로, 옛 한(漢)나라 사상가 동중서(董仲舒)가 무제(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