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증시에서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의 주가가 장중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총선(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에너지 정책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직전거래일 대비 6.71% 하락한 1만516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한전기술(-7.32%), 한신기계(-8.89%), 지투파워(-8.35%), 한전KPS(-4.11%), 한전산업(-4.18%), 우진엔텍(-6.62%), 서전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증시에서 흥아해운, 대한해운 등 해운주들이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현재 흥아해운은 직전거래일 대비 14.99% 뛰어오른 399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대한해운(+3.30%), 태웅로직스(+5.52%), 와이엔텍(+7.34%) 등도 장중 급등 거래 중이다.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간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적이 우리를 방해한다면) 호르무즈 해협을 봉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SK증권은 11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미국 전력기기 산업의 호황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만하다"고 진단했다.나민식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전력유틸리티 회사들이 설비투자를 늘리는 가운데 장기 전력수요 전망치도 상향되고 있다"며 "효성중공업이 전력기기 관련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SK증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0억원과 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0%, 365.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치라는 설명이다.특히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장초반 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65% 떨어졌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0.48% 하락한 8만3200원, SK하이닉스는 0.27% 상승한 18만34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34.90포인트(1.29%) 하락한 2670.2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총선(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을 하루 앞둔 9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영향으로 3거래일째 하락하며 850선으로 밀려났다. 총선 결과를 확인하려는 관망세와 더불어 오는 10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의 3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이 맞물리면서 국내증시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매매도 부진해 이날 코스닥 거래대금은 8조원 대에 머물렀다. 업종 및 테마별로는 2차전지, 제약바이오주 등이 혼조세를 나타냈고 엔터테인먼트주들은 하락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1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총선(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을 하루 앞둔 9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 속에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2700선까지 밀려났다. 총선 결과를 확인하려는 관망세와 더불어 오는 10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의 3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이 맞물리면서 국내증시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시장을 움직일 모멘텀(상승동력)이 뚜렷하지 않다는 평가 속에 주요 업종도 특별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 테슬라 주가가 급등했지만 국내 2차전지주들에 훈풍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상하이증시는 중국의 물가지표 발표에 촉각을 세운 가운데 장중 약세를 이어가는 반면 일본증시는 장중 상승하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8% 하락한 3041.51을 기록 중이다. 장중 4거래일째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귀주모태주(-0.19%), 약명강덕신약개발(-1.04%), 새력사집단(-3.56%)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는 11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부문이 실적을 이끄는 가운데 면세점 부문도 하반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700억원과 17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14.7%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백화점 부문의 경우 럭셔리 제품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식품 매출이 상승한 반면 면세점은 매장면적 증가에 따른 공항 임차료 증가로 다소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증시에서 필옵틱스, 와이씨켐 등 반도체 유리기판(이하 유리기판)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장중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최근 유리기판 테마 속에 관련주들이 주목받았지만 이날은 차익실현 매물 등이 거론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6분 현재 필옵틱스는 전일 대비 11.55% 하락한 2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0거래일 만에 내림세다. 필옵틱스 주가는 유리기판 테마주로 주목받기 시작한 지난달 26일(1만5150원)부터 전날(3만2900원)까지 불과 20여일 만에 2배 이상 올랐다. 외국인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증시에서 효성중공업, LS 등 전력설비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생성형 AI(인공지능) 반도체 확산 속에 전력설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효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6.57% 뛰어오른 31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LS(+3.15%), HD현대일렉트릭(+7.21%), 가온전선(+11.11%), 대원전선(+6.68%) 등도 같은 시각 급등 거래 중이다.업계와 증권계에 따르면 전기차와 AI 시장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9일 GS건설에 대해 "해외 대형 플랜트 수주 등을 기반으로 점진적 실적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회사 측이 지난 3일 사우드 파드힐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공사를 12억2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며 "과거 대비 급감한 플랜트 매출 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그는 "앞으로는 추가적인 해외 대형 플랜트보다는 호주·캐나다 인프라 중심의 기존 해외수주 전략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흥국증권은 9일 SK텔레콤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황성진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4778억원과 49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0.7% 증가하며 안정적인 실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5G 침투율이 70% 수준에 육박하며 무선 부문의 성장세를 제한하고 있지만 비용 측면에서는 안정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선 부문에서는 데이터센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장초반 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3% 상승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47% 상승한 8만4900원, SK하이닉스는 0.55% 상승한 18만22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99포인트(0.55%) 상승한 2732.6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0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8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1% 넘게 하락하며 860선에 턱걸이했다. 시장의 무게중심이 코스피 일부 대형주로 쏠린 가운데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만 1200종목 넘게 하락하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반도체주들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엔켐은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코리아지수 편입 기대감에 급등했고 HLB 계열 주가도 껑충 뛰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은 직전거래일 대비 0.42% 상승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8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 반등세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현지시간 5일) 뉴욕증시가 미국의 3월 고용지표 호조에도 경기회복 기대감에 무게중심이 실리면서 큰 폭으로 상승해 국내증시에도 훈풍이 됐다. 특히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15거래일 연속 러브콜을 보내는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코스피 지수를 지지했다. 또한 자동차, 금융 등 일부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진 점도 주목받았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1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 영향으로 하락하는 등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8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청명절 연휴를 지낸 중국증시는 관광, 소비 회복 기대감에도 장중 하락하는 반면 일본증시는 장중 상승하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3065.88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귀주모태주(-2.63%), 약명강덕신약개발(-2.90%)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청명절 연휴(4~6일) 기간 중국내 여행객이 연인원 1억190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LG전자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으며,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앞서 LG전자는 지난 5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조959억원과 1조3329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325.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이규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견조한 가전부문 실적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8일 DL이앤씨에 대해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고 진단했다.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DL이앤씨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800억원과 84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부진하겠지만, 신규 수주는 약 2조3000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1분기 주택 착공 실적은 3800세대로 가이던스(목표치) 대비 22%, 지난해 실적의 62%로 주택 착공 반등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8일 증시에서 HD한국조선해양 등 조선주들이 장중 약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들이 신조선가(새로 만드는 선박가격), 수주 등에 촉각을 세운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현재 HD한국조선해양은 직전거래일 대비 1.84% 하락한 11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삼성중공업(-1.27%), HD현대중공업(-1.31%), 한화오션(-1.29%), STX중공업(-2.18%) 등도 같은 시각 하락 거래 중이다.정연승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5일 기준 신조선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상상인증권은 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에 대해 "인적 분할을 통해 실적 악화요인을 해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앞서 한화에어로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인적분할은 존속지주사에 지상방산·시스템·오션을 존속시키고 신설지주사(가칭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에 정밀기계와 비전을 분할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할 기일은 오는 9월 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9월 27일이다.김광식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적분할 공시를 통해 2022년부터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