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15일 "이날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강화된 고속도로 제설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강화된 제설 대책은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내 고립차량 예방과 도로 살얼음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의 140% 수준인 18만4000톤의 제설자재와 인원 2066명, 장비 1017대를 각각 투입해 제설을 강화키로 했다. 도로공사 측은 "강설량이 많은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열선, 염수분사장치, 제설차량 진입로 설치 등 안전시설을 보강했다"면서 "강원 및 서해안지역의 일부 제설취약구간 분기점과 나들목에는 1톤 트럭과 리무버를 결합한 소형 제설장비도 시범운영한다"고 전했다. 도로공사 측은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관리체계도 강화했다"면서 "특히 결빙취약구간을 재평가해 기존의 전국 246㎞ 결빙취약구간을 87㎞ 증가된 333㎞로 확대, 관리하는 동시에 해당 구간에 노면 홈파기, 구간 단속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텔레콤은 15일 "내년 1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클라우드-네이티브(Cloud-Native) 기반 차세대 5G 코어' 장비 구축에 들어갔다"며서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5G코어를 본격 상황화하는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클라우드-네이티브는 각종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의 설계 및 제작이 클라우드 환경을 기준으로 이뤄진다는 의미를 지녔다. 하드웨어 장비 대비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안정성까지 확보활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이동통신 분야에서도 해당 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에릭슨과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를 개발해 검증 과정을 마치고 구축에 나선 것이라고 SK텔레콤 측은 전했다. 아울러 업계에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5G 코어 분야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SK텔레콤 측은 덧붙였다. SK텔레콤 박종관 인프라 기술담당은 "차세대 5G 코어'의 빠른 구축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롭게 개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SPC그룹은 15일 "중국 랴오닝성(遼寧省)의 성도 선양(沈阳)에 이 지역 첫 매장인 '파리바게뜨 선양 중화루점'(이하 중화루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선양은 중국 동북부 지역의 핵심 도시다. 상하이, 베이징, 톈진, 항저우 등에 이은 파리바게뜨의 중국 내 13번째 진출 도시다. 파리바게뜨는 선양을 기반으로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동북 3성에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선양 1호점인 중화루점은 선양을 대표하는 상업지구이자 최대 번화가인 타이위안제에 자리잡았다. 매장 내부는 오픈 키친(open kitchen, 고객이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주방)을 적용해 제품을 만드는 공정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게 했다. 매장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메뉴를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파리바게뜨 중화루점에선 청나라 수도 선양의 고궁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중국에 어울리는 쿵푸팬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은 14일 " '2021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 컨퍼런스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까지 확장된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개발자들과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분야 등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컨퍼런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여정(Journey for Smart Mobility Solution)'을 주제로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6500여명이 참관을 등록해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및 현대차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우수 스타트업 5개 팀(MOBINN, 메쉬코리아, 슈퍼무브, 모빌테크, 메이아이)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70명에 이르는 개발자들의 기술 발표를 경청했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친환경차 ▲로보틱스 ▲인포테인먼트 ▲모빌리티 서비스 ▲버추얼 개발 ▲스마트팩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SPC그룹의 SPC GFS는 "ESG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창녕군과 '창녕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SPC GFS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유럽종 토마토를 시작으로 피마늘, 피양파 등 약 2400톤의 창녕 농산물을 구매해 유통시킬 예정이다. 또한 산지 유통 인프라 구축과 외부사업 확대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농가 상생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SPC그룹 측은 "창녕군은 매년 약 5만9000 톤의 피마늘을 생산하는 전국 1위 피마늘 생산지로 피마늘 외에도 피양파, 토마토, 풋고추 등 여러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농가 기술 교육 등을 통해 품질이 향상된 농산물을 생산하고 창녕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SPC GFS 관계자는 "SPC GFS가 보유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창녕 농산물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농가와 상생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이랜드는 "중국 진출 국내 패션 기업 최초로 광군제에서 하루 10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랜드에 따르면 중국 최대 쇼핑 시즌인 광군제 하루 동안 온라인 쇼핑몰에서 5.63억 위안(약 104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작년 한화 약 800억원 매출과 비교해 30% 이상 성장한 수치로 역대 최대 매출이다. 이랜드 측은 "여성복 '이랜드'와 아동복 '포인포'가 나란히 1억 위안 브랜드에 입성했다"며 " '한국 패션 유일'의 실적"이라고 전했다. 이랜드 측은 "온라인 채널 다각화에 성공하며 집객 수 대폭 증가를 실현했다"면서 "자체 보유한 고객 빅데이터와 AI 인프라 등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하며 매출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온라인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광군제 매출이 매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체질 전환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중국 이랜드는 올해 라이브 커머스 강화와 500만 신소매 플랫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내년 1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및 기술전시회 'CES 2022'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고 삼성전자가 11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사장은 CES 2022 개막에 앞선 내년 1월4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다각적인 노력을 소개하고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기후변화를 최소화하는 데 동참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삼성 경영자가 CES 기조연설을 한 것은 지금까지 총 5번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고문이 2011년과 2015년 사장 직책으로 기조연설을 했고 2013년에는 우남성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2016년에는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 부문 사장, 지난해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 바 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및 기술 전시회 CES 2022(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면서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자사가 개발한 고객 맞춤형 기술 두 건이 혁신상을 받았다. 하나는 '마인드 링크드 배스봇'(Mind-linked Bathbot)인데 뇌파로 사람의 감정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향과 색의 입욕제를 즉석에서 로봇이 만들어주는 솔루션이다. 다른 하나는 '마이스킨 리커버리 플랫폼'(Myskin Recovery Platform)인데, 피부 상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피부 개선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 서비스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미래지향형 첨단 고객 맞춤형 기술 연구와 개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조적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차그룹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중심에 첫 브랜드 복합 문화 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Genesis House New York)'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은 뉴욕 맨해튼의 문화 예술 중심지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Meatpacking District)'에 위치한다. 뉴욕에서 기존에 없던 브랜드 문화 공간을 오픈하며 혁신적인 브랜드로의 자신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제네시스 측은 "차량 전시와 제네시스 라이프 스타일이 더해진 제네시스의 첫 복합문과 공간이 뉴욕에 들어섰다"면서 "한국적 고객 응대 방식을 접목해 현지에서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SPC그룹은 11일 "파리바게뜨가 인구 2억 7000만 명의 동남아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 공략에 나선다"면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Jakarta)에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1호점인 '아쉬타몰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파리바게뜨의 7번째 해외진출국이다. 지난 1월엔 현지 파트너사인 에라자야 그룹과 인도네시아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에라 보가 파티세린도(Era Boga Patiserindo)'를 설립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 아쉬타몰점은 수도 자카르타의 최대 상업지역인 '수디르만 중심상업지구(SCBD)'에 들어선다. 유럽풍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슬람교 비중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모든 제품에 돼지고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향후 현지인 입맛에 맞춘 다양한 메뉴들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파리바게뜨 운영을 맡은 에라자야 푸드 & 너리쉬먼트(Erajaya Food & Nouris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텔레콤은 10일 "지난 3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같은 3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71% 증가한 것이다. 3분기 매출액은 4조96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9% 증가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7365억원으로 87.98%나 증가했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SPC삼립은 10일 " '삼립호빵' 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나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SPC삼립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와 이색 호빵 출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면서 "특히 M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로제호빵', '민트초코호빵'은 출시 10일 만에 40만 개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SPC삼립은 "광고모델을 방송인 유재석으로 선정해 브랜드 영상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아울러 ESG 경영 일환으로 소비자의 가치 소비를 위해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삼립호빵에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PC삼립 관계자는"삼립호빵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중장년층부터 MZ세대까지 폭넓게 팬 층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호빵 성수기가 12월인 점을 감안하면 올 시즌 전체 호빵 매출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9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공사가 종료된 현장에서 폐기되는 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토보스와 '폐기처리 잉여자재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토보스는 소량의 건축자재 판매 플랫폼을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지난 5월 롯데벤처스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엘캠프 8기로 선정돼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롯데건설 측은 "그간 공사 현장에서 자재 주문 시 운반 및 보관, 공사 중 파손 등 부족한 상황을 대비해 여유분을 발주하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잉여자재는 대부분 폐기 처리되고 있었다"면서 "이때 발생하는 소량의 자재 중 보관 후 재사용이 가능한 타일, 단열재, 마감재 등을 토보스가 수거하고, 토보스의 건자재 직거래 판매 플랫폼을 통해 재판매하거나 취약 계층 환경개선 사업에 무료로 기부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측은 "잉여 폐기자재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국을 찾은 존 오소프(Jon Ossoff)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민주)과 만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한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SK그룹 측이 10일 밝혔다. 특히 최태원 회장은 최근 미국, 유럽 등을 돌면서 경제 외교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이에 공감한 글로벌 리더들도 한국을 찾아 SK는 물론 한국과의 세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SK 측은 덧붙였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9일 저녁 서울 SK서린사옥에서 오소프 의원, 크리스토퍼 델 코소(Christopher Del Corso) 주한 미국 대사대리 등과 만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SK에서는 이완재 SKC 사장, 지동섭 SK온 사장 등이 함께 했다. 올해 34세인 오소프 의원은 아프리카와 중동지역 탐사보도 전문 언론인 출신으로, 기후변화 대응에서의 미국의 역할과 신재생에너지 등 에코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미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건설은 "건설 현장의 가설구조물과 지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현장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측은 "가시설 구조물로 인한 안전사고는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약 40%에 이르고 특히 사고 발생 시 주변 도로와 건물의 파손 및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적용키로 했다"고 전했다. 현대건설 측은 "이 시스템은 현장에 설치된 자동계측 센서와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가시설 구조물의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면서 "통합 스마트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가장 빈번한 가시설 구조물 안전사고 및 굴착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스마트 의료기기-이동형 병원 개발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양측은 오는 2023년 4월까지 18개월간 노령, 질병, 부상, 출산 등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취약계층에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문 진료 서비스를 연구 및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소형 SUV와 대형버스를 지원하고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이 차량을 통해 요양원과 거동불편자의 거주지 등을 방문 및 진료키로 했다. 차량에는 각종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의료기기를 장착해 다양한 진료 및 검사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고려대의료원의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질병 진단부터 치료까지 통합 지원하는 '모바일 병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9일 " '데이터노우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기술) 활용을 통해 주택시장에서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데이터노우즈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부동산의 가치와 시세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벤처기업이다.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취합하고 AI를 통해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많은 양의 정보와 데이터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발생할 리스크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도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건설 측은 "데이터노우즈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해 국내 경제 흐름, 아파트 시장 전망, 커스터마이징 솔루션 등의 정보를 도출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건설 측은 이어 "주택가격과 거래량의 변화 추이를 통해 현재 주택경기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전자는 8일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서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 전시회를 오는 27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나난과 협업으로 쇼룸의 외관과 실내 공간을 모두 하나의 새로운 캔버스로 활용해 낙엽, 벼, 감 등 가을 소재로부터 영감을 받은 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가을을 천천히 음미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쇼룸 공간과 작품을 조화롭게 연출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대우건설은 8일 과천 주공5단지 재건축사업과 동구43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연이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공시에 따르면 4299억원 규모의 과천 주공5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같은 수주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28%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2173억원 규모의 동구43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도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67%에 해당하는 수주 규모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4일 "KT 통신장애가 발생한 지난달 25일 장애 발생 시간대 숙박음식점업 카드사용액이 26%가까이 급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KT의 철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삼성카드로부터 제출받은 '10월 25일 전후 오전 11시~오후 1시(장애 발생 시간대) 카드사용액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면서 "본인들의 중과실로 통신장애를 일으킨 KT가 소상공인들의 실제 피해에 준하는 보상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KT의 통신장애가 발생한 10월 25일 장애 발생 시간대인 오전 11시~오후 1시 숙박 및 음식점업 카드사용액은 29억 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고 당일을 전후한 3일간(22~24일, 26~28일) 동일 시간대 평균 카드사용액 39억 2000만원 대비 25.9%(-10억 2000만원) 감소한 수치다. 일주일 전인 10월 18일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