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도쿄 핵심 지역의 사무실 공실률이 최근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일본 오피스 중개회사인 미키상사가 최근 발표한 3월의 도쿄 도심 5구(지요다, 주오, 미나토, 신주쿠, 시부야)의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전월 대비 0.39%포인트 낮은 5.47%였다. 외국계 기업에서 대형의 본사 이전이 있었던 것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되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평균 희망 임대료는 2개월 연속 상승했다.지역별 공실률을 보면 지요다구가 0.02%포인트 낮은 2.94%, 주오구가 0.64%포인트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5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뉴욕증시 주요 지수와 빅테크 종목들은 급락했다. 미국 소매판매 호조, 중동 지역 불확실성 고조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3분전 기준(한국시각 16일 새벽 4시 57분 기준)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925%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4.894% 대비 껑충 높아졌다. 이날 같은 시각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616%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4.515% 대비 크게 높아졌다. 이날 같은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이 물가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일본 후생노동성이 공표한 지난 2월 매월 근로통계(속보)에 따르면 실질임금은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1년 11개월 연속으로 전년도 대비 줄었다. 명목임금 상승보다 물가 상승이 커 실질임금 감소폭은 1월 1.1%보다 더 확대됐다. 임금 상승이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근로자 1인당 평균 명목임금을 나타내는 현금급여 총액은 전년보다 1.8% 증가한 28만2265엔이다. 1월에는 1.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북부 산시(山西)성 다퉁(大同)시 양가오(陽高)현에서 중앙의 시장 주체(기업, 자영업 가게 등) 늘리기 운동을 하는 추진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숫자 부풀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관영 CCTV가 지난 19일 보도했다.이같은 사실은 현지 일선 간부들이 CCTV가 운영하는 '중국의 소리' 뉴스 핫라인에 제보 전화를 걸어와 기자가 현장 취재를 하면서 알려졌다.중국 중앙정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가 타격을 입은 것에 대응해 시장 주체 확대발전을 추진했고 양가오현은 2022년 4월부터 매달 많게는 1100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약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이날 발표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장중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2600선까지 밀려났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24% 하락한 3019.41을 기록 중이다. 중국중차(-1.21%), 귀주모태주(-0.46%), 부사강산업인터넷(-1.39%), 중국선박공업(-1.52%)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8239.98로 253.58포인트(0.67%) 상승했다.골드만삭스(+3.30%) 제이피모간체이스(+1.94%) 등 은행주들이 활짝 웃으며 다우 지수를 견인했다. 필수소비 종목인 P&G(+1.52%)와 주요 기술주인 아마존(+1.49%) 애플(+0.51%) 마이크로소프트(+0.46%) 등 빅테크 종목들도 상승했다.반면 1분기 혼재된 실적 이슈 속에 버라이존(-4.67%)은 급락하며 다우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유나이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최근 방중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전기차 등 3개 업종이 과잉생산으로 덤핑수출을 하면서 미국과 다른 나라 제조업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하자 중국이 적극 해명에 나서고 있다고 홍콩 명보가 14일 보도했다.중국 재정부 랴오민(廖岷) 부부장은 지난 8일 옐런 장관 방중 관련 기자회견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이면 세계 전기차 수요량이 4500만대로 2022년의 4배라고 추산하고 있다"며 "현재 전기차 생산능력이 시장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다"고 반박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실제로 각종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5일(미국시간) 국제 유가가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천연가스는 폭락했다. 중동지역 불확실성 고조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7분 기준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5.66 달러로 보합(0.00%) 수준에서 움직였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8분 기준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37 달러로 0.09%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7분 기준 5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올해 국제적으로 신용 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국제 신용 포트폴리오 매니저협회(IACPM)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대형 금융기관의 운용 담당자들은 세계 신용 환경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조사는 30여 개국의 금융기관 135개사 이상의 운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향후 수개월 내에 회사채의 디폴트(채무 불이행)가 증가한다는 회답이 이전 조사보다 늘었다고 밝혔다.전체의 51%가 북미에서 회사채 디폴트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에서는 57%가 디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8459.08로 2.43포인트(0.01%) 하락했다. 이날 S&P500(+0.74%) 나스닥(+1.68%) 러셀2000(+0.70%) 등 다른 지수들은 모두 급등 또는 상승했는데 다우존스 지수는 홀로 하락했다.애플(+4.33%) 나이키(+3.37%) 아마존(+1.67%) 암젠(+1.33%) 인텔(+1.16%) 마이크로소프트(+1.10%) 코카콜라(+0.22%) 등의 주가는 급등 또는 상승하며 다우존스 지수 하락폭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 속에 1%대 하락하며 840선으로 밀려났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준 위원들의 잇단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이어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타격 소식까지 전해지며 국내증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특히 중동지역 긴장 확대 속에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 때 1390원 중반까지 상승하며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자극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들의 낙폭이 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0.66% 하락한 22만75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의 무역적자가 3년 연속 기록을 나타냈다.일본 재무성이 최근 발표한 2023년도 무역통계 속보에 따르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5조8918억엔 적자를 보였다. 적자는 3년 연속이다. 원유 등 자원가격 급등세가 한풀 꺾이면서 금액은 73.3% 줄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수출액은 전년도보다 3.7% 증가한 102조8982억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3년 연중에도 100조엔을 넘었지만, 연도 기준, 처음으로 이 금액 고지에 올랐다. 반도체 부족 해소로 공급 제약이 약화되면서, 자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사실상 기준금리인 1년물 LPR(대출우대금리) 동결 소식 속에 장중 약세로 움직이는 반면 일본증시는 장중 오름세로 움직이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2% 하락한 3050.63을 기록 중이다. 부사강산업인터넷(-4.49%), 새력사집단(-0.12%), 중과서광(-4.52%)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LPR 1년 만기와 5년 만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중동 지역의 리스크가 고조된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다만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이 중동 전쟁으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뉴욕상업거래소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4분 기준 5월 인도분 WTI(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배럴당 0.60% 상승한 83.23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6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87.29달러로 0.21% 상승했다.미국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홍콩이 항만 컨테이너 처리 실적에서 세계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비상이 걸렸다.국제 해운 조사업체 알파 라이너가 지난 17일 발표한 세계 항만 컨테이너 처리 실적 통계에 따르면 홍콩은 지난해 화물 처리량이 2022년보다 14.1% 줄어든 1434만 TEU로 글로벌 10대 컨테이너 처리 항구에서 탈락해 11위로 밀렸다고 홍콩 명보가 19일 보도했다.알파 라이너 순위 1위는 중국 상하이로 지난해 4915만8000 TEU를 처리해 2022년보다 3.9% 늘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상하이는 2010년 싱가포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증시에서 코스닥 시가총액 5위 기업인 엔켐 주가가 장중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오는 5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편입 가능성에도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현재 엔켐은 전일 대비 5.07% 하락한 29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4%대 급등했지만 하루 만에 장중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김동영 삼성증권 에널리스트는 "다음 달 발표되는 MSCI 한국지수 구성종목 정기 리뷰에서 엔켐을 비롯해 알테오젠, HD현대일렉트릭 등 3종목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유로존 신규 자동차 판매가 지난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지난 3월의 유럽 주요 31개국의 신차 판매 대수(승용차)는,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한 138만3000대였다. 11%나 감소된 전기 자동차(EV)의 판매 속도 저하가 영향을 미쳐, 20개월만에 전년 같은 달을 밑돌았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2023년 말 EV 구매 보조금이 중단되면서 최대 시장인 독일의 EV 판매는 29% 감소한 3만1000대였다. 프랑스는 11% 증가한 3만3000대로, 처음으로 EV 판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이 임영웅 광고 모델 발탁을 기념해 마련한 '임영웅 광고모델 발탁 축하 카페' 이벤트 신청 접수가 당일 조기종료 됐다"고 19일 밝혔다.정관장에 따르면 '임영웅 광고모델 발탁 축하 카페'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대치동 KT&G타워 정관장 사푼사푼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축하 카페에서는 임영웅이 출연하는 광고영상 시사 및 비하인드 영상 독점 선공개할 뿐만 아니라, 축하 카페를 신청 방문한 팬들에게는 정관장의 스페셜 굿즈를 기념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정관장 제품으로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7735.11로 248.13포인트(0.65%) 하락했다.주요 종목 중에서는 골드만삭스(+2.92%) 인텔(+1.74%) 유나이티드헬스(+1.46%) 나이키(+1.20%) 머크(+0.36%) 제이피모간체이스(+0.05%) 존슨앤드존슨(+0.05%) 등의 주가가 상승하며 다우지수 낙폭을 제한했다.반면 세일즈포스(-7.28%) 애플(-2.19%) 마이크로소프트(MSFT, -1.96%) 비자(-1.70%) 아마존(-1.3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지난 1분기에 세계 PC 출하 대수가 반짝 증가세를 보였다.조사 회사 IDC가 최근 발표한 잠정 데이터에 의하면, 과거 2년간에 걸쳐 침체하고 있던 세계의 PC 출하 대수가 올들어 1분기에 증가로 돌아섰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출하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5980만대를 기록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구입된 PC 교체 주기가 시작되면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인공지능(AI)에 대응한 PC를 입수할 수 있게 됨으로써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제시했다.IDC에 의하면, 비교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