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이를 제대로 닦지 않으면 치아 표면에 세균막인 플라크가 생긴다. 음식을 섭취할 때 입안에 찌꺼기가 남는데 플라크를 이루는 세균(박테이라)에 의해 전분 등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산이 치아의 법랑질을 손상시킨다. 그래서 충치가 생기는 것을 치아우식증이라고 한다.치아우식증이 심해지면 발치를 해야한다.우리나라 치아우식증 환자의 절반이 3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손톱·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내향성 손발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4명중 1명은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내향성 손발톱 진료인원은 19만 6813명으로 이중 남성이 9만 3468명, 여성 10만334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연령별로 10대가 4만9281명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복잡하고 바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는 큰 선물로 여겨졌다. 그러나 패스트푸드 속에 포함된 '트랜스 지방(trans fat)'이 혈관 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요인으로 지적되면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이 3년 안에 가공식품 내 트랜스 지방을 전면 금지할 것이라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어깨통증으로 고생하는 중년여성들이 많다. 40대부터 환자들이 크게 느는데 특히 5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건강보험공단이 건보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어깨 석회성 힘줄염’으로 진료받은 인원이 2010년 7만327명에서 2014년 10만3938명으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5년간 연평균 10.3% 증가한 셈이다.성별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젊고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은 모든 인간의 염원이다. 최근 과학계에서는 인간의 세포 속 염색체 끝에 자리하고 있는 '텔로미어(telomere)'가 인간의 노화 매커니즘을 조절하는 핵심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노화를 늦추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20일 방송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MBC 다큐스페셜'은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나이가 들면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는 얘기들을 한다. 골다공 증상이 심해 자칫하다 뼈가 부러지기 쉽기 때문이다.손목, 척추, 대퇴골 골절은 골다공증 환자에서 흔히 발생한다. 50세 이상 골다공증 골절환자가 매년 10% 증가해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수면장애를 겪는 30대여성이 급증하는 추세다.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한데다 30대 직장여성이 늘면서 직장 스트레스가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된다.수면장애란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낮 동안에 각성을 유지하지못하는 상태, 수면리듬이 흐트러져있어 잠자거나 깨어 있을 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라고 차의과대학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결석은 극심한 통증은 물론 대사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한다. 가장 흔히 발견되는 칼슘 수산 결석부터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요산 결석은 신장, 요로 등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 25만3617명이었던 결석 환자는 2013년 기준 28만3449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KBS '
[초이스경제]국내 첫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환자가 퇴원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그동안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메르스 1번 환자(남, 68세)가 지난달 25일 퇴원했다고 1일 밝혔다.이로써 누적 완치자 수는 145명으로 늘어났다.1번 환자의 퇴원으로 메르스에 감염된 뒤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5명이 됐다.이 중 3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 추석 연휴가 끝 났다. 그러나 명절 연휴 동안 무리한 운전과 음식장만 등 집안일로 이곳저곳 통증을 호소하는 이른 바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60%에 이르는 사람들이 명절 이후 허리 통증, 몸살, 어깨 통증, 다리 통증 등 명절증후군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은 대부분 휴식과 가벼운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외부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루푸스 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루푸스 질환은 아직 근본적 치료법이 없다. 정확한 발병원인도 규명돼 있지 않다.지난해 루푸스 환자는 2만3079명으로 5년간 연평균 7.7% 증가했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최근 1년 사이 자기공명영상(MRI)를 이용 환자수가 크게 늘어났다.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라 지난해부터 MRI 검사와 관련한 급여범위가 심장질환까지 확대된 데 따른것으로 분석된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년~2014년 사이 MRI 진단 환자수와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젊은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지난 9년간 30~40대 당뇨병 환자 비율은 각각 315%, 321%로 세 배 이상 늘었다. 이런 가운데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골든타임의 중요성에 대해 보도했다.17일 방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치매로 가기 전 단계라 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진료 환자수가 최근 5년간 4.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도인지장애(MCI) 진료인원은 2010년 2만4000명에서 2014년 10만5000명으로 4.3배 증가했다.경도인지장애는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자살에 대한 생각이 건강한 사람보다 4~5배 많다. 우리나라는 올해로 11년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에 올랐다. 그만큼 우울증 환자가 많다는 얘기다. 이를 방증하듯 우리나라 사람들의 우울증 치료제 사용량이 해마다 늘어 지난해의 경우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화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년에 50만명을 넘었다.건강보험공단이 6일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화상을 입어 진료한 환자는 2009년 45만4068명에서 2014년 50만5278명으로 연평균 2.2% 증가했다.총 진료비는 이 기간 914억 원에서 1265억 원으로 매년 6.7%씩 늘어났다.2014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말그대로 음식이 넘쳐나는 시대다. 식료품과 음식점에는 고지방 식품들로 가득하고 현대인들은 자극적인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다. 학생과 직장인들은 하루종일 같은 자리에 앉아 손가락만 움직인다.그래서일까.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 430만명이 뇌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인 고콜레스테롤혈증(이상지혈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국내 파킨슨병 환자 수는 8만5000여 명(2014년 기준)으로 4년간 40% 이상 급증했다. 뇌줄중, 치매와 더불어 3대 뇌질환인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온몸이 떨리거나 굳는 등의 운동기능 이상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3일 방송계에 따르면 지난 2일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파킨슨병의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올 상반기 10조 4252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6.3%를 차지했다. 이들 고령자 인구비중이 12.2%인 것을 감안하면 노인 1인당 진료비는 국민(건보적용대상자) 1인당 진료비의 3배나 된다.인구노령화가 건보재정에 큰 짐으로 작용하는 셈이다. 국민(건강보험 적용대상자) 1인당 진료비는 57만원으로 전년동기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아직 일부 의료현장에서도 정신분열병이란 용어를 여전히 쓰지만 그런 병명은 이젠 없다. 거부감과 사회적 이질감을 준다는 이유에서 2011년 ‘조현병(調鉉病)’이란 용어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조현이란 현악기의 줄을 조율한다는 뜻으로, 조현병 환자의 모습이 마치 현악기가 정상적으로 조율되지 못했을 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