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CSRO(Circle-Sequence Reverse Osmosis, 순차적 순환공정역삼투막)로 특허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CSRO는 역삼투막에 공급되는 하·폐수를 정방향, 역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전환시켜 농축수를 공정 내에서 재순환 시키는 기술이다. 또한 역삼투막은 방류수의 화학물질이나 이물질 등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일반적인 역삼투막 공정의 하·폐수 재이용 회수율은 보통 75% 수준으로 설계되는데, SK에코플랜트는 하수처리장에 CSRO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2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과 은값이 전일의 급등세를 뒤로하고 하락하며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소폭 하락했던 구리가격은 이날 반등했다. 이날엔 달러가치 급등 속에 금-은값이 떨어졌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39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358.50 달러로 0.60% 하락했다. 5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8.15 달러로 0.35% 하락했다. 전일에는 금값과 은값이 미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완화 속에 1.5% 이상씩 급등했다가 이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지난 5일 중국 무역·제조업 중심지 광둥성 성도 광저우(廣州)에서 허리펑(何立峰) 중국 경제담당 부총리와 왕웨이중(王偉中) 광둥성 성장을 잇따라 만나 전기차와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중국산 제품의 과잉생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고 홍콩 명보가 6일 보도했다.옐런 장관은 "이런 문제와 국가안보와 관련된 경제 문제를 해결하려면 미중 두 나라는 밀접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옐런 장관이 중국을 찾은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만이다.옐런 장관은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문화관광부는 올해 청명절 연휴(4월4일~6일) 기간 국내 여행객이 연인원 1억1900만명을 기록해 코로나 팬데믹이 있기 전인 2019년 청명절 연휴보다 1.5% 늘었다고 밝혔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이 기간 국내 여행객 소비액은 539억5000만 위안(약 10조원)으로 2019년 동기 대비 12.7% 늘었다. 국내 관광객 숫자와 여행 소비금액은 청명절 연휴로는 역대 최고기록을 각각 세웠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올해 청명절 연휴 기간 중 연인원 518만9000명, 하루평균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업체인 대만 TSMC는 3월 연결 기준 매출(營收)이 1952억1100만 대만 달러(약 8조2700억원)로 지난 2월보다 7.5%, 지난해 3월 대비 34.3% 각각 늘었다고 10일 발표했다고 대만 연합보가 보도했다.이는 3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기록이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TSMC는 올해 1분기(1월~3월) 연결 기준 매출은 5926억4400만 대만달러(약 25조3000억원)로 전분기 대비 5.3% 줄었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16.5% 늘어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화웨이는 11일 열린 하모니 OS(운영체계) 생태계 봄철 신제품 발표회에서 신형 전기차 세단 S7과 인공지능(AI)을 장착한 노트북인 메이트북 X프로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화웨이 위청둥(余承東) 소비자비즈니스그룹(CBG)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화웨이와 중국 세레스가 함께 만든) 전기차 SUV M7이 시장에 나온 지 7개월 만에 17만4000대 예약을 받았고, 올해 1분기 판매량이 7만4000대로 중국 국내 신형 SUV 모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중국 언론 신문신보가 보도했다.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8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청명절 연휴를 지낸 중국증시는 관광, 소비 회복 기대감에도 장중 하락하는 반면 일본증시는 장중 상승하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3065.88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귀주모태주(-2.63%), 약명강덕신약개발(-2.90%)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청명절 연휴(4~6일) 기간 중국내 여행객이 연인원 1억190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5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뉴욕증시 주요 지수와 빅테크 종목들은 급락했다. 미국 소매판매 호조, 중동 지역 불확실성 고조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3분전 기준(한국시각 16일 새벽 4시 57분 기준)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925%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4.894% 대비 껑충 높아졌다. 이날 같은 시각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616%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4.515% 대비 크게 높아졌다. 이날 같은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4시 54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6분전)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등했다.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는 227.20으로 2.27%나 상승했다.주요 종목 중에서는 UNIVERSAL DISPLAY(OLED, +0.62%)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CHP, +1.50%) STM(+0.78%)의 주가가 올랐고 브로드컴(+4.83%) 엔비디아(+4.0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18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는 소폭 상승해 강보합 마감한 반면, S&P500 및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다. 이로써 S&P500과 나스닥은 5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더 지연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기술주 위주로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함에 따라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7775.38로 0.06% 약간 올랐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이 물가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일본 후생노동성이 공표한 지난 2월 매월 근로통계(속보)에 따르면 실질임금은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1년 11개월 연속으로 전년도 대비 줄었다. 명목임금 상승보다 물가 상승이 커 실질임금 감소폭은 1월 1.1%보다 더 확대됐다. 임금 상승이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근로자 1인당 평균 명목임금을 나타내는 현금급여 총액은 전년보다 1.8% 증가한 28만2265엔이다. 1월에는 1.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9일 GS건설에 대해 "해외 대형 플랜트 수주 등을 기반으로 점진적 실적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회사 측이 지난 3일 사우드 파드힐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공사를 12억2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며 "과거 대비 급감한 플랜트 매출 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그는 "앞으로는 추가적인 해외 대형 플랜트보다는 호주·캐나다 인프라 중심의 기존 해외수주 전략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약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이날 발표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장중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2600선까지 밀려났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24% 하락한 3019.41을 기록 중이다. 중국중차(-1.21%), 귀주모태주(-0.46%), 부사강산업인터넷(-1.39%), 중국선박공업(-1.52%)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6일 증시에서 CJ제일제당, 농심 등 일부 식품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과 더불어 수출 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8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일 대비 2.15% 상승한 33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농심(+0.94%), 삼양식품(+2.68%), 대상(+1.82%) 등도 같은 시각 상승 거래 중이다.업계와 증권계에 따르면 해외 수출이 많은 식품기업들의 경우 환율이 상승하면 환차익으로 이익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최근 방중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전기차 등 3개 업종이 과잉생산으로 덤핑수출을 하면서 미국과 다른 나라 제조업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하자 중국이 적극 해명에 나서고 있다고 홍콩 명보가 14일 보도했다.중국 재정부 랴오민(廖岷) 부부장은 지난 8일 옐런 장관 방중 관련 기자회견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이면 세계 전기차 수요량이 4500만대로 2022년의 4배라고 추산하고 있다"며 "현재 전기차 생산능력이 시장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다"고 반박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실제로 각종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우려에도 부양책 기대감 속에 장중 상승하는 반면 일본증시는 장중 하락세로 움직이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2% 상승한 3040.10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하루 만에 반등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일중공업(+4.10%), 몬타지테크놀로지(+9.15%)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3월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8459.08로 2.43포인트(0.01%) 하락했다. 이날 S&P500(+0.74%) 나스닥(+1.68%) 러셀2000(+0.70%) 등 다른 지수들은 모두 급등 또는 상승했는데 다우존스 지수는 홀로 하락했다.애플(+4.33%) 나이키(+3.37%) 아마존(+1.67%) 암젠(+1.33%) 인텔(+1.16%) 마이크로소프트(+1.10%) 코카콜라(+0.22%) 등의 주가는 급등 또는 상승하며 다우존스 지수 하락폭을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인들의 소비 지출이 지난 1년간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총무성이 최근 발표한 2월 가계조사에 따르면 2인 이상 가구의 소비지출은 27만9868엔으로 물가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했다. 마이너스는 12개월 연속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올해는 윤년으로 예년보다 지난 2월에 1일 많았기 때문에 감소폭은 소폭에 그쳤다고 진단했다.총무성이 윤년의 영향이 없었을 경우의 소비 지출을 시산했는데, 전년 동월 대비 2.7%의 감소였다. 고물가 영향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8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 가까이 상승하며 단숨에 2630선을 회복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빅테크 중심의 낙폭 확대 속에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지만 국내증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 때 1371원까지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 자금이 현·선물 시장에서 대규모로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에도 훈풍이 됐다. 또한 미국의 중국 철강업종에 대한 관세 인상 시사, 중국 조선업종에 대한 불공정관행 조사 가능성 속에 국내 관련 업종의 반사이익 기대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이번 주 들어 중국에서 굵직한 국제 전시회가 잇따라 열려 중국이 개방에 대한 의지를 세계에 과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박람회인 제135차 캔톤페어(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가 15일 광둥성 광저우에서 개막해 다음달 5일까지 3기에 걸쳐 열린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다.캔톤페어 전시회 면적은 155만 ㎡로 부스는 7만4000개이며 기업 2만9000개사가 참여해 숫자로는 역대 최고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중국 상무부는 이번 캔톤페어에는 215개국 13만7000명의 바이어가 사전등록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