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2일 증시에서 가온칩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AI(인공지능) 반도체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의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AI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2분 현재 가온칩스는 전일 대비 6.01% 뛰어오른 11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오픈엣지테크놀로지(+5.45%), 리노공업(+5.28%), 에이디테크놀로지(+4.07%), 퀄리타스반도체(+3.91%) 등도 장중 급등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2일 증시에서 LS ELECTRIC(이하 LS일렉트릭)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전력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를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현재 LS일렉트릭은 전일 대비 8.08% 뛰어오른 13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 때 13만9700원을 터치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김광식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배전 투자기가 도래하며 전력 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로컬 고객사 확보도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대신증권은 12일 삼성생명에 대해 "밸류업 프로그램(이하 밸류업) 우려보다는 본업에서의 독보적인 매출과 마진을 유지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박혜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총선 결과에 따라 밸류업 기대가 약해지면서 최근 주가도 고점 대비 21% 하락했지만 삼성생명에 밸류업은 부수적인 이벤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험업종 내 가장 우수한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을 적립하고 있고, 특히 전속 채널 중심의 판매로 건강보험 CMS 배수가 20배를 웃도는 등 독보적인 매출과 마진을 유지 중"이라고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2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장초반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42% 상승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59% 상승한 8만4600원, SK하이닉스는 0.80% 상승한 18만99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64포인트(0.17%) 하락한 2702.3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영향으로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장의 무게중심이 코스피 반도체 및 자동차 대형주들로 쏠린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소외되며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매매도 한산해 이날 코스닥 거래대금은 6조원 대에 머물렀다. 종목 장세 속에 개별 이슈를 보유한 반도체주들의 주가 오름세가 돋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직전거래일 대비 1.06% 상승한 23만9000원을 기록했고 에코프로는 등락 없이 5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1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하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업황 개선이 지속되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이 몰린 가운데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등이 급등하며 지수 전반에 훈풍이 됐다. 또한 반도체 수출액이 이달 초순(1~10일) 급증한 점, 한미반도체의 미국 마이크론에 대한 HBM(고대역폭메모리) 장비 공급계약 등도 주목받았다. 다만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자 연준(Fed·연방준비제도)의 6월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우려에도 부양책 기대감 속에 장중 상승하는 반면 일본증시는 장중 하락세로 움직이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2% 상승한 3040.10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하루 만에 반등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일중공업(+4.10%), 몬타지테크놀로지(+9.15%)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3월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1일 현대건설에 대해 "외형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호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조원과 2109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8% 웃돌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주요 현장의 공정률 확대로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7.3% 증가하는 것이 호실적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김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우려하는 미분양 관련 손실은 없을 전망"이라며 "분양률 70% 이하 미분양 현장은 3500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증시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이하 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이하 현대건설기계) 주가가 장중 약세를 기록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두 회사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1분 현재 현대인프라코어는 직전거래일 대비 2.24% 하락한 8280원, 현대건설기계는 1.42% 하락한 5만54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인프라코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1046억원, 현대건설기계는 544억원으로 전년 동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증시에서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의 주가가 장중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총선(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에너지 정책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직전거래일 대비 6.71% 하락한 1만516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한전기술(-7.32%), 한신기계(-8.89%), 지투파워(-8.35%), 한전KPS(-4.11%), 한전산업(-4.18%), 우진엔텍(-6.62%), 서전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증시에서 흥아해운, 대한해운 등 해운주들이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현재 흥아해운은 직전거래일 대비 14.99% 뛰어오른 399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대한해운(+3.30%), 태웅로직스(+5.52%), 와이엔텍(+7.34%) 등도 장중 급등 거래 중이다.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간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적이 우리를 방해한다면) 호르무즈 해협을 봉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SK증권은 11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미국 전력기기 산업의 호황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만하다"고 진단했다.나민식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전력유틸리티 회사들이 설비투자를 늘리는 가운데 장기 전력수요 전망치도 상향되고 있다"며 "효성중공업이 전력기기 관련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SK증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0억원과 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0%, 365.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치라는 설명이다.특히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장초반 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65% 떨어졌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0.48% 하락한 8만3200원, SK하이닉스는 0.27% 상승한 18만34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34.90포인트(1.29%) 하락한 2670.2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총선(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을 하루 앞둔 9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영향으로 3거래일째 하락하며 850선으로 밀려났다. 총선 결과를 확인하려는 관망세와 더불어 오는 10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의 3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이 맞물리면서 국내증시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매매도 부진해 이날 코스닥 거래대금은 8조원 대에 머물렀다. 업종 및 테마별로는 2차전지, 제약바이오주 등이 혼조세를 나타냈고 엔터테인먼트주들은 하락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1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총선(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을 하루 앞둔 9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 속에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2700선까지 밀려났다. 총선 결과를 확인하려는 관망세와 더불어 오는 10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의 3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이 맞물리면서 국내증시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시장을 움직일 모멘텀(상승동력)이 뚜렷하지 않다는 평가 속에 주요 업종도 특별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 테슬라 주가가 급등했지만 국내 2차전지주들에 훈풍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상하이증시는 중국의 물가지표 발표에 촉각을 세운 가운데 장중 약세를 이어가는 반면 일본증시는 장중 상승하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8% 하락한 3041.51을 기록 중이다. 장중 4거래일째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귀주모태주(-0.19%), 약명강덕신약개발(-1.04%), 새력사집단(-3.56%)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는 11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부문이 실적을 이끄는 가운데 면세점 부문도 하반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700억원과 17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14.7%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백화점 부문의 경우 럭셔리 제품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식품 매출이 상승한 반면 면세점은 매장면적 증가에 따른 공항 임차료 증가로 다소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증시에서 필옵틱스, 와이씨켐 등 반도체 유리기판(이하 유리기판)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장중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최근 유리기판 테마 속에 관련주들이 주목받았지만 이날은 차익실현 매물 등이 거론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6분 현재 필옵틱스는 전일 대비 11.55% 하락한 2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0거래일 만에 내림세다. 필옵틱스 주가는 유리기판 테마주로 주목받기 시작한 지난달 26일(1만5150원)부터 전날(3만2900원)까지 불과 20여일 만에 2배 이상 올랐다. 외국인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증시에서 효성중공업, LS 등 전력설비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생성형 AI(인공지능) 반도체 확산 속에 전력설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효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6.57% 뛰어오른 31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LS(+3.15%), HD현대일렉트릭(+7.21%), 가온전선(+11.11%), 대원전선(+6.68%) 등도 같은 시각 급등 거래 중이다.업계와 증권계에 따르면 전기차와 AI 시장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9일 GS건설에 대해 "해외 대형 플랜트 수주 등을 기반으로 점진적 실적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회사 측이 지난 3일 사우드 파드힐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공사를 12억2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며 "과거 대비 급감한 플랜트 매출 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그는 "앞으로는 추가적인 해외 대형 플랜트보다는 호주·캐나다 인프라 중심의 기존 해외수주 전략을 이어갈 전망"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