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0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대 급등하며 950선을 회복했다. 중국의 LPR(대출우대금리) 인하 소식과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의 전날 청약 마감으로 수급 불안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안도감이 국내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코스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50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2차전지, 게임, 엔터테인먼트주 등이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5.35% 뛰어오른 45만5000원에 마감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하루 만에 다시 탈환했다. 엘앤에프(3.86%), 천보(4.95%), 에코프로(2.81%), 엔켐(7.05%), 대주전자재료(9.83%) 등 2차전지주들이 급등했다. 제약바이오주 가운데 셀트리온제약(0.67%), HLB(4.11%), 알테오젠(1.75%), 에스티팜(4.23%), 메지온(3.45%) 등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5% 하락했
금융 뉴스
이영란 기자
2022.01.20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