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7일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대 중국 수입품 관세는 오는 5월 1일 발효될 예정”이라며 “아직 기간이 있는 만큼 중국 당국에게 협상의 시간을 줄 여지도 있다”고 전망했다.골드만삭스는 “미국이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와 관련해 다른 동맹국들은 면제해 주고 중국만 남겨 놓았다는 점에 주목한다”면서 “게다가 중국이 받게 될 경제적 영향은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미국이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무역전쟁을 선포했지만 적자를 줄이는 게 쉽지 않을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특히 미국이 과거 무역수지 적자의 최대 요인이었던 원유수입을 크게 줄였지만 이 또한 적자 해소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끈다.무역적자는 특정 무역을 규제하거나 특정 품목의 수출입을 조정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6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 지난주 내내 급등한 데 따른 숨고르기다.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65.55 달러로 0.50% 하락했다. 또한 이날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70.08 달러로 0.53% 떨어졌다.지난주 유가가 단 하루를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6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또 올랐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지난주엔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 된 것이 금값을 밀어 올렸는데 이날엔 러시아와 서방 간 외교 갈등이 커진 점, 골드만삭스가 금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점, 그리고 달러가치가 약세를 보인 점 등이 금값 상승요인으로 부각됐다.뉴욕상품거래소에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6일(미국시각)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했다. 트위터의 가상화폐 광고 금지 및 클라우드 법 통과 등 미국발 악재가 이날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을 짓눌렀다.미국 선물거래소와 코인데스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27일 새벽 6시 12분 기준) 가상화폐의 리더인 비트코인 가격이 7941.90 달러로 8%나 하락했다.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일본 벚꽃 관광경제가 위기에 처했다. 벚꽃나무가 병들어 벌목할 수밖에 없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 천적인 하늘소 때문이다.26일 신문망이 타이완 ‘연합보’의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이들 신문은 “일본의 벚꽃이 앞 다퉈 피어나고 있지만 천적인 ‘하늘소’가 봄과 함께 찾아왔다”면서 “10마리면 한 그루의 벚꽃나무를 쓰러뜨릴 수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미국발 무역전쟁에 대해 중국과 독일이 한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독일과 중국의 경제 밀착 정도가 아주 긴밀해 미국-중국 간 무역전쟁이 확산될 경우 독일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26일 중국신문망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보도에 의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며칠 전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원유선물 시장이 정식으로 오픈됐다.26일 중국 증권관리위원회와 신문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중국 원유선물이 상하이 선물거래소 자회사-상하이 국제에너지 거래센터에서 정식으로 개업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위원장 류스위와 부위원장 쟝양이 동시에 참석해 오픈식을 가졌다.증권감독관리위원회 위원장 류스위는 “원유
[초이스경제 전안나 기자] 삼성증권이 26일 "당장 노출되고 있는 '미 vs 중 무역전쟁' 우려에 집중하기 보다는 향후 연출될 수 있는 국내 증시의 긍정적 측면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삼성증권 박성연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이 한국과의 기술격차를 좁히기 위해 활용해왔던 M&A(인수합병) 및 지식재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으킨 무역전쟁이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 것인지를 미국 언론이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끈다. 특히 무역전쟁 본격화 시 WTO가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되고 미국 연준은 금리인상 확대냐 금리인상 자제냐의 기로에 설 것이며 무역전쟁 피해는 그 모두가 될 것이라는 게 진단의 요지다.26일 골든브릿지 투자증권 법인영업본부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3일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다. 주총이 열리기 하루 전 유럽 출장길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2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22일 유럽행 출장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5일 2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약 한달 반만의 공식 일정이다.유럽 현지 인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미국발 무역전쟁에 휘말려 있는 중국의 언론이 미국 전직 재무장관, 애플 CEO, 블랙록CEO 등 미국 경제계 유력 인사들의 “무역전쟁에 반대한다”는 발언을 중점적으로 부각 시켜 눈길을 끈다. 이는 트럼프의 무역전쟁이 미국에서 조차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중국이 난국에서 탈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25일 중국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최근의 한국 주도 남북미 화해 무드 조성 등으로 한국-중국 관계 또한 개선되는 상황에 놓였지만 중국의 사드 보복이후 얼어붙었던 한국-중국 경제 관계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어 주목된다.특히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대 중국 관세 폭격으로 미국-중국 간 무역전쟁 이슈까지 불거져 자칫 이것이 한국-중국 간 경
[초이스경제 최원석 경제칼럼] 문재인 정부들어 소위 과거 통치권자들에 대한 비리 척결 작업은 정점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모두 구속됐다. 많은 사람들이 “불행한 과거”라고 말한다. 과거 통치권자들의 죄가 아주 많았음이 드러나고 있다. 현 정부 수사 당국의 과거 통치권자의 비리캐기는 집요하고 또 집요하다. 여러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부모(퇴직자)들의 양로금이 또 오른다. 고령 및 변방 퇴직자 생활안정을 겨냥한 조치다.24일 중국 인사부와 재정부, 그리고 인민일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7년 연말 전에 이미 규정에 따라 퇴직수속을 마쳤고 매월 기본양로금을 수령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 사업단위 퇴직인원들의 기본양로금이 올해 1월부터 인상된다. 조정표준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3일(현지시각) 공개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렸다.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의 내구재 수주가 급증했다. 전월 대비 3.1%나 늘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망치(1.5% 증가 예상)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특히 기업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2월 비국방 자본재 수주가 전월 대비 1.8%나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3일(미국시각)에도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일 상승이다. 미국-중국 간 무역전쟁 공포가 커진 것이 금값을 또 밀어올렸다.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4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49.90 달러로 전일 대비 1.7%나 뛰었다. 사흘 연속 상승이다. 금값은 이틀 전 1.17%, 전날 0.5% 상승에 이어 이날엔 오름폭을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3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전날의 반짝 하락세를 뒤로 하고 다시 급반등했다. 최근 4거래일 간 유가는 전날만 소폭 떨어졌을 뿐 사흘간은 급등세를 연출했다. 그러나 무역전쟁 중이라 미국 정유주의 주가는 신통치 않은 흐름을 보였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이날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65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대 중국 무역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중국이 일단 신중한 대응을 택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슈퍼 301조’ 조사관련 조치에 대해 “중국은 무역전쟁을 원치 않는다”면서 “하지만 절대 두려워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23일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이 트럼프 정부의 대중국 관세 부과 방안에 대해 반응을 내놨다. 상무부 대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역전’이 발생했지만 다수의 해외 투자은행(IB)들은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1번’만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23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미국 골드만삭스(GS)와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SG, 속젠)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영향과 고용창출 둔화 등을 들어 한은이 금년 중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