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코스피가 연고점을 찍은 후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6포인트(0.11%) 오른 2011.36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00포인트(0.30%) 오른 2015.10으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장중 2020.29(0.56%)까지 올라, 연고점을 다시 쓰기도 했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한국은행이 19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집권당 일부에서 선거기간 중 제기했던 ‘한국판 양적완화’에 대해 분명한 반대의견을 드러냈다. 이 총재는 현재의 금리가 경기 부양을 지원하는 수준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강조하고 정책 여력을 유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중국 백화점 가운데 지난해 100여 개가 문 닫는 등 백화점 업계가 침체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코트라(KOTRA) 중국 광저우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백화점 가운데 62%는 매출이 감소했고, 73%는 순이익이 줄어들었다.광저우 대표 백화점 중 하나인 광저우우의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매출은 28억 위안(4932억 원)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을 위한 영국의 국민투표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찬반 여론이 팽팽하기 때문이다.19일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은 ‘골든 인베스팅 아이디어’라는 보고서를 통해 "HSBC의 '영국 국민투표: 이제 시작이다'라는 판세 분석이 눈길을 끈다"고 밝혔다.HSBC에 따르면 공식적인 10주 간의 국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18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소폭 상승했다. 여러 호재가 있었지만 유가가 폭락하다 낙폭을 크게 줄이면서 금값도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35.00 달러로 0.03% 올랐다. 그야말로 강보합 마감이다. 이날 에도 금 시장엔 호재가 많았다. 카타르 도하 회의 결렬로 유가가 불안해지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8일(미국시각) 미국-유럽 시장에서 국제 유가가 폭락세로 출발했으나 낙폭을 크게 줄인 채 하루를 마감했다. 쿠웨이트 석유업체가 파업에 들어간 데다 미국의 원유 시추 장비 수 감소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카타르 도하 회의에서 생산량 동결 합의가 무산된 것은 단기 충격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도 일부 제기됐다.뉴욕 상업거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8일(미국-유럽시각)은 국제유가 흐름이 모든 글로벌 자산시장을 좌지우지한 하루였다. 지난 일요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 동결 회의가 무산된 탓이다. 그러나 폭락하던 유가가 쿠웨이트 석유업체 파업 소식에 낙폭을 크게 줄이면서 유럽, 미국 증시가 웃었다.그러나 유가 불안은 미국 달러가치를 하락시켰고 금값을 오락가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마저 한국은행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무디스는 18일 한국 은행들에 대한 신용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향후 상황에 따라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는 신호다. 무디스가 요구하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거나 우려하는 상황이 현실화되면 신용등급을 낮춘다는 뜻이다.무디스가 지적한 문제점은 한국의 경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코스피가 일본 지진,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2010선 아래로 떨어졌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14.71) 보다 5.61포인트(0.28%) 내린 2009.10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6포인트(0.66%) 떨어진 2001.35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낙폭이 확대되면서 장중 200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브렌트유 배럴당 41.23 달러로 4.34% 하락, 미국산 원유 38.43 달러로 4.78% 하락.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산유국 회의가 결렬된 후 첫 거래인 아시아 상품시장에서의 18일 오후 12시49분(한국시간) 현재 국제유가다.국제금융시장은 다시 불안심리가 우월해져 엔화환율은 떨어지고 원화환율은 상승하고 있다.미국달러 대비 엔화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중국의 1인가구가 지난해 7442만 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중국 미래 소비의 중심, 1인 가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1인가구는 2000년 3311만 가구에서 지난해 7442만 가구로 급증했다. 2015년에는 1억 가구를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올 1기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마감(25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국세청은 18일 부가세 신고대상 법인 78만 곳에 대해 25일까지 신고·납부해줄 것과 개인 일반과세자 210만명은 이미 통보한 예정고지세액을 기한내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국세청은 신고내용을 사전에 안내한 법인 8만곳에 대해서는 5월부터 안내 사항을 신고에 반영했
일본 구마모토 지진 쇼크가 반도체를 비롯한 일본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8일 골든브릿지 증권의 ‘골든 인베스팅 아이디어’는 “모건스탠리가 분석한 구마모토 지진에 따른 일본 경제 쇼크 상황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지난 14일 강도 6.5의 지진이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발생했다. 뒤이어 16일 새벽에는 강도 7.3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이번 주 미국증시에서는 주요 기업 실적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핵심 경제지표 발표는 거의 없는 가운데 대형 IT 기업을 포함한 주요 기업 실적발표는 줄을 이을 것이기 때문이다.증권계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 경제지표 중에서는 주택지표가 그나마 눈길을 끌 전망이다. 1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에서는 4월 NAHB 주택시장 지수가,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이번 주엔 국제유가 동향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카타르 도하 회의에서 산유량 동결 합의가 무산됐기 때문이다.18일 글로벌 상품 시장에 따르면 국제 유가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시장에서부터 흔들렸다. 15일 WTI(미서부텍사스산) 유가는 배럴당 40.36달러로 2.75% 급락했고 북해산 브렌트 유가도 43.1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아시아 국가의 통화가 지난 3월중 절상됐지만 이런 추세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금융연구원이 16일 전망했다. 금융연구원은 또 최근의 자국 통화 절상을 이유로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하했으나 금리를 더 낮추면 자본의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금융연구원 금융동향센터는 16일자 국제금융이슈를 통해 중국의 원자재 수요가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무디스의 자본시장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존 론스키가 12월까지 미국의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론스키는 15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미국의 3월 산업생산이 예상수준이었던 0.1% 감소보다도 부진한 0.6% 감소로 나타난데 대해 론스키는 점차 경기는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경제
[초이스 경제 이영란 기자] 전날 연중 최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숨고르기를 하면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2포인트(0.06%) 내린 2014.71에 거래를 마쳤다.15일 코스피는 2.55포인트(0.13%) 내린 2013.38로 출발한 뒤 2010선 중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8억 원, 248억 원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6.7%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의 6.8%보다 약간 낮아졌지만 당초 예상과는 일치하는 수준이다.로이터 등 외신은 15일 중국 성장률과 관련해 소비 투자 등 내용에 있어서는 저점을 치고 올라가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3분기에 다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
14일(미국시각) 뉴욕 시장에선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 급감이 화제였다. 강한 고용지표 흐름이 임금인상에 청신호가 될 것이란 진단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는 애매하게 호전됐다.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며 42년 만에 최저치 수준을 나타냈다.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