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15일(미국시각)에도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주요국 증시가 전일 폭락에 이어 이날에도 약세로 마감했다. 아직은 미-중 갈등 우려가 남아있는데다 시장 상황이 크게 달라진 건 없다는 판단이 유럽증시를 계속 압박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067.01로 1.13% 하락했다. 독일의 DAX 지수는 1만1412.67로 0.70% 내렸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5236.93으로 0.27% 떨어졌다.전일에는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14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채권시장 발 경기침체 우려 속에 중국 관련 산업주들의 하락도 두드러졌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S&P500 지수군 내 산업주 섹터의 주가가 2.99%나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에 2년물 국채금리 아래로 떨어지면서 장단기금리 역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된 것이 산업주 섹터에 큰 타격을 가했다.이 방송은 특히 "경기에 민감하면서도 중국 의존도가 높은 산업 관련주들의 낙폭이 컸다"고 전했다. "캐터필라(-3.19%) 3M(-3.68%)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14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곤두박질쳤다. 미국·영국 등에서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것이 유럽증시를 짓눌렀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147.88로 1.42%나 떨어졌다. 독일의 DAX 지수는 1만1492.66으로 2.19%나 하락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5251.30으로 2.08%나 내렸다.이날 미국과 유럽증시가 동시에 추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되면서 유럽증시가 추락했고 바다건너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13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했다. 미국 정부가 9월부터 중국제품 3000억 달러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키로 한 것과 관련해,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관세부과를 연기키로 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미국증시는 장중 급등세를 보인 반면 유럽증시는 미지근한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250.90으로 0.33% 올랐다. 독일의 DAX 지수는 1만1750.13으로 0.60% 상승했다. 프랑스의 CAC40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12일(이하 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시장을 무겁게 짓눌렀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226.72로 0.37% 하락했다. 독일의 DAX 지수는 1만1679.68로 0.12% 떨어졌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5310.31로 0.33% 내렸다.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미국 대선이 있는 2020년 전까지는 미-중 무역전쟁이 끝나지 않을 수 있다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8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급등했다. 중국 수출지표 호전이 유럽증시를 견인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285.90으로 1.21%나 올랐다. 독일의 DAX 지수는 1만1845.41로 1.68% 급등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5387.96으로 2.31%나 뛰었다.유럽증시는 이틀 전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다 전날부터 반등했고 이날엔 상승폭도 확 커졌다. 전날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증시가 각각 0.38%, 0.71%, 0.61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7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모처럼 상승했다. 무려 7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최근의 공포장세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반등폭은 제한적이었다. 미-중 무역공포가 그대로 남아있는 데다, 그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유럽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198.70으로 0.38% 올랐다. 유로존에서는 독일의 DAX 지수가 1만1650.15로 0.71%, 프랑스의 CAC40 지수가 5266.51로 0.61% 각각 상승했다.영국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6일(현지시간)에도 유럽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날까지의 급락세 보다는 낙폭을 크게 줄였다. 미국-중국 간 환율전쟁 불확실성이 이어진 것이 유럽증시를 압박했으나 중국이 위안화 환율 추가 상승(위안화 가치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따른 안도감도 일부 작용하면서 이날엔 유럽 주요국 증시가 소폭 하락에 그쳤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72% 하락한 7171.69를 기록했다. 영국증시는 2거래일 전 2.34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5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직전 거래일의 폭락에 이어 또 급락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더욱 격화된 것이 이날 유럽증시를 또 다시 크게 떨어뜨렸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223.85로 2.47%나 곤두박질쳤다. 유로존에서는 독일의 DAX 지수가 1만1658.51로 1.80%, 프랑스의 CAC40 지수가 5241.55로 2.19% 각각 급락했다.영국, 독일, 프랑스 증시는 직전 거래일에도 각각 2.34%, 3.11%, 3.51% 하락했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일(미국시각)에도 미국 국채금리 하락세가 지속됐다. 미국증시 금융주 약세도 이어졌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85%로 전일의 1.89%보다 더 낮아졌다. 이틀 전 2.01% 였던 10년물 금리가 이틀 연속 곤두박질 쳤다.이날 2년물 국채금리 역시 1.71%로 전일의 1.75%보다 하락했다. 이틀 전 1.87% 였던 2년물 금리도 이틀 연속 추락했다.전일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윗을 통해 "중국산 제품 3000억 달러에 대해 9월1일부터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1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결정 쇼크에도 선방했다.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로존의 독일, 프랑스 증시가 상승했고 영국증시는 전일대비 낙폭을 크게 줄였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584.87로 전일 대비 0.03% 하락했다. 영국증시는 전일에는 0.78%나 하락했지만 이날엔 소폭 하락에 그쳤다.이날 유로존에서는 독일의 DAX 지수가 1만2253.15로 0.53% 상승했다. 프랑스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31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유로존의 독일, 프랑스 증시는 독일 경제지표 호전 및 주요 은행 실적 호전, 전일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 등에 의해 올랐으나 노딜 브렉시트 우려 속에 있는 영국증시는 전일보다 낙폭이 확대됐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586.78로 0.78% 하락했다. 전일에도 영국증시는 0.52% 하락했는데 이날엔 낙폭이 더 커졌다. 보리스 존슨 신임 총리 취임 이후 노딜 브렉시트(유럽연합과 아무런 합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미국 애플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와 눈길을 끈다.30일(미국시각)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는 애플의 주가가 0.43% 하락했다. 이날 정규장 거래 이후 실적발표를 앞둔 경계감, 미-중 무역협상 기대 약화 등이 애플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그러나 이날 시간외 거래에선 애플의 주가가 3% 이상 오르기도 했다. 정규장 거래 마감 후 발표된 애플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온 데 따른 것이다. CNBC는 "애플의 2분기 주당순이익이 2.18 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2.10 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30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곤두박질쳤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윗을 통해 중국에 불만을 나타낸 것이 악재였다. 독일의 경제지표 악화 및 주요 기업 실적 부진, FOMC 경계감도 유럽증시 하락을 거들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646.77로 0.52% 하락했다. 유로존에서는 독일의 DAX 지수가 1만2147.24로 2.18%, 프랑스의 CAC40 지수가 5511.07로 1.61% 각각 떨어졌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9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 중 독일, 프랑스 증시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영국증시는 껑충 올라 눈길을 끌었다. 영국증시는 노딜 브렉시트(유럽연합과 아무런 합의안 없이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것) 우려에도 파운드화가치 폭락과 M&A(기업인수합병) 이슈 속에 홀로 치솟았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686.61로 무려 1.82%나 올라 눈길을 끌었다.반면 이날 유로존에서는 독일의 DAX 지수가 1만2417.47로 0.02%, 프랑스의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전일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일제히 반등했다.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달러 대비 유로 및 파운드화 가치 하락 등이 유럽증시 상승 이유였다. 특히 "9월엔 유로존 금리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80% 상승한 7549.06을 기록했다. 또한 유로존에서는 독일의 DAX 지수가 1만2419.90으로 0.47%, 프랑스의 CAC40 지수가 5610.05로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5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ECB(유럽중앙은행) 회의 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발언에 따른 실망감이 유럽증시를 짓눌렀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17% 하락한 7489.05를 기록했다.유로존에서는 독일의 DAX 지수가 1만2362.10으로 1.28%나 급락했고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5578.05로 0.50% 떨어졌다.유럽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4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블루칩주 모임인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주가가 주목받았다. 이들 종목을 둘러싼 호-악재가 동시에 쏟아져 나온 탓이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FAANG의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페이스북(+1.14%) 아마존(+0.32%) 넷플릭스(+3.46%)는 상승한 반면 애플(-0.08%)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A(-0.72%)는 하락했다.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법무부가 지배적 위치에 있는 주요 IT대기업을 대상으로 독점여부 조사를 벌이고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4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전일의 상승세를 뒤로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파운드화 절상이 영국증시를 짓눌렀고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 속에 독일, 프랑스 증시 흐름은 엇갈렸다.유럽 주요국 증권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501.46으로 0.73%나 하락했다. 유로존에서는 독일의 DAX 지수는 1만2522.89로 0.26% 오른 반면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5605.87로 0.22% 떨어졌다.이밖에 유가 민감도가 큰 러시아 주가지수는 이날 유가 하락 속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3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껑충 올랐다. 영국에서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커졌지만 파운드화 가치 하락이 증시를 견인했다. 중국 업체가 독일 자동차 다임러 지분 획득 소식을 알리면서 독일 자동차 관련주들도 급등했다. 유럽연합이 이탈리아 제재를 보류키로 하면서 이탈리아 증시도 껑충 뛰었다. 프랑스 증시도 상승했다.이틀 뒤 열릴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에서의 통화완화 기대감, 미국 상하원의 예산 및 부채한도 협상 타결,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등도 유럽증시에 훈풍을 가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