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가입대상과 보장범위는 확대하고, 보험료는 낮춘 '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80대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으로, 기존에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의 유병자들도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재진단 보장특약을 업계 최초로 신설해, 고객이 해당 특약가입시 횟수 제한 없이 3대 질병 진단시 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여기에 통풍, 대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하나캐피탈(대표 윤규선)은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벤처스(대표 김동환)와 신기술금융투자조합을 구성해 현대렌탈서비스에 100억원 규모의 RCPS(상환전환우선주) 투자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하나캐피탈에 따르면 현대렌탈서비스는 이디야커피를 창업했던 가철 대표가 2008년 설립한 회사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전통적 생활환경가전 렌탈사업을 넘어 제조사와 유통 네트워크를 이어주는 플랫폼 기업을 지향한다. 지난해 632억원의 매출액을 시현했으며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하나캐피탈은 이번 투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미-중 무역분쟁 우려 등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4일 중국증시와 일본증시가 장중 연일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국내 코스피 지수는 하루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해종합지수는 이날 오후 오후 1시 8분(현지시간) 기준 전일 대비 26.56포인트(0.92%) 내린 2863.52에서 움직이고 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8% 내린 2887.64로 장을 시작해 낙폭을 다소 키우고 있다. 중국증시는 전날에도 0.30% 하락 마감했다. 한국투자증권 최설화 연구원은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다음 달 2일까지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기업은행에 따르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에게 사업비와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설립 3년 이내의 법인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표자가 운영하는 소셜벤처,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총 9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상 3000만원, 최우수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4일 호치민시 랜드마크 지역 푸미흥에 고객 자산관리 영업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이날 '신한PWM 푸미흥 센터' 개점식에는 신한은행 WM그룹 왕미화 부행장을 비롯해 주(駐) 호치민 총영사관, 코참 등 현지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기존 영업점 중 레따이또지점, 사이공지점 등 7개 채널에 신한은행의 PWM 모델을 적용해 현지 고자산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푸미흥은 베트남에서 호치민의 '강남'이라고 불릴 정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3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규제당국의 IT 공정거래 조사 방침 및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 속에 개별 주가의 흐름도 엇갈렸다.이날 CNBC는 미국증시가 ▲ 대형 테크 기업에 대한 당국의 규제공포 ▲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금리인하 필요성" 발언 ▲ 무역전쟁 관련 관세 공포 지속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특히 이날 미국 5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부진하게 나온 가운데 불라드 총재가 "무역전쟁 속에 미국 경제가 위험해지고 있다"면서 "금리인하 필요성이 곧 제기될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미국-멕시코 간 불법이민문제 협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미국증시 자동차 관련주들이 3일(현지시각) 상승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내 자동차 관련주 중에서는 전기차를 대표하는 테슬라가 기술주 급락 속에 3.34% 하락했지만 다른 종목들은 반등했다. 제너럴모터스(+1.08%) 포드(+0.95%) 등이 상승했고 자동차 부품주 중에선 굿이어타이어(+3.43%) 제너럴일렉트릭(+0.95%) 등이 껑충 올랐다.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멕시코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제품 관세 부과 방침과 관련해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3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규제당국의 IT 기업 규제 강화 우려 속에 나스닥 지수가 급락했지만 반도체 및 바이오 주가는 반등하면서 나스닥 지수 폭락세를 저지하는 역할을 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3대 지수 중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1%나 곤두박질쳤다. 규제당국이 구글, 페이스북 등의 공정경쟁 여부 조사 방침 속에 "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공포가 나스닥 지수를 급락시켰다"고 CNBC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그럼에도 이날 반도체 섹터의 주가는 그나마 반등했다. 필라델피아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3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직전거래일의 급락세를 뒤로하고 소폭씩이지만 일제히 반등했다. 미국발 중국, 멕시코 등에 대한 관세 폭단 악재는 사라지지 않았다. 지난달 및 지난주, 직전거래일의 유럽 주요국 증시가 너무 하락했다는 인식이 이날 상승 이유였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184.80으로 0.32% 올랐다. 독일의 DAX 지수는 1만1792.81로 0.56% 상승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5241.46으로 0.65% 높아졌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3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로 2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의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방침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지만 국내 증시는 이런 충격을 극복해냈다.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강보합으로 마감했고 신라젠, 에이치엘비, 메디톡스 등이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 케이엠더블유 등 일부 종목들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직전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5만7000원, 신라젠은 1.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3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2060선을 회복했다. 지난 주말 미국의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방침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지만 코스피 시장은 이 같은 충격을 극복했다. 미국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멕시코산 제품 관세 부과에 반대했다는 소식 등이 증시 투자심리를 다소 안정시킨 것으로 여겨진다.특히 원-달러 환율이 이날 장중 10원 가까이 하락(원화가치 강세)하자 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만 3000억원어치 가까이 주식을 사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중국증시가 3거래일째 약세다. 미-중 무역협상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멕시코산 제품 관세부과 등의 변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1시 23분(현지시간) 기준 직전거래일 대비 6.31포인트(0.22%) 하락한 2892.38에서 움직이고 있다. 상해종합지수는 이날 2901.74포인트로 0.10% 상승한 상태에서 거래를 시작했지만 곧바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미국은 오는 10일부터 모든 멕시코산 수입품에 5% 추가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으며, 인도에도 무관세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진흥원)이 영세상인의 금융애로 해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진흥원은 3일 본사 대강의실에서 전국 광역도 단위로 12명의 '전통시장 금융 컨설턴트(이하 컨설턴트)'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컨설턴트들은 진흥원의 '전통시장 소액대출'을 통해 불법 고금리 일수가 자취를 감춘 우수 전통시장들의 사례를 홍보하고, 시장 영세상인들을 대상으로 금융상담, 금융교육, 상인회 금융업무 지원 등 다양한 금융컨설팅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서울 답십리현대시장의 경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氣GO滿場(기고만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까지 '중소기업 인식 개선 프로그램-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과 강소기업 취업전략'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신한금융에 따르면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은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 인재와 유망한 중소·중견 기업을 매칭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그룹의 대표적인 일자리창출 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이 사업에 전국 36개 대학교 및 42개 기업이 멘토 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한국은행이 관리하는 국내 기준금리가 지난달 말 동결하는 것으로 결정됐지만 재정정책 미약 등 몇가지 시나리오가 전개될 경우 금리인하 시나리오를 상정해볼 수 있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3일 김장열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금리 인하 시기와 관련해 이 같이 진단했다.자료에 의하면 ▲정부의 재정정책 효과가 지속적으로 미약하게 나타날 경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핵심산업 수출여건 회복이 지속적으로 미뤄질 경우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질 경우 등의 시나리오 땐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시기는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멕시코 관세부과 쇼크에도 3일 한국증시가 장 초반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31일(미국시간) 멕시코 관세부과 쇼크로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1%대 하락 마감한 것과 대비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2분 현재(이하 같은 시각) 직전거래일 대비 0.92포인트(0.05%) 상승한 2042.66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3거래일째 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직전거래일(2041.74)보다 10.71포인트(0.52%) 내린 2031.03에 개장했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은 LS니꼬동제련이 장기구매계약을 맺은 칠레 구리광산 개발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대출 2억4000달러, 보증 1억6000만달러 등 총 4억달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수은에 따르면 캐나다 최대 광산업체인 Teck Resources 및 일본 비철금속 업체인 스미토모금속광산 등은 칠레 북부 타라파카 지역에 PF방식의 차입금 25억달러 등 총 47억달러 규모를 투자해 케브라다 블랑카 구리광산 2단계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한국과 독일, 일본, 캐나다 수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3대 메가 뱅크 중 하나인 미쓰비시UFJ은행이 오는 6월 10일부터 신규로 계좌를 개설할 경우 원칙적으로 종이 통장을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 통장'을 이용하도록 한다고 밝혔다.인터넷 뱅킹 이용 확산에 따라 통장 요구가 줄어들고 있는 점에 대응한 것으로 희망자에 한해서만 종전처럼 종이 통장을 무료로 발급해줄 방침이라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대형 경쟁사인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도 2016년부터 이 같은 무통장 제도를 시작했으며 대형 은행 사이에 디지털 통장 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충격으로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높아질 조짐이다. 미-중 무역분쟁 격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돌출된 '멕시코 관세부과 쇼크'로 이번 주(3~7일) 국내 증시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지난주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 신흥국 지수 재조정과 관련해 외국인들의 태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주 장 초반 코스피 시장에서만 1조2000억원의 매물을 내던졌지만 지난달 30~31일에는 ‘사자’를 외치며 국내 증시 분위기를 회복시키는데 한 몫을 했다.2일 미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31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중 무역분쟁 쇼크 및 멕시코 제품 관세폭탄 쇼크로 급락한 가운데 CNBC가 "올들어 5월 증시가 최악이었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CNBC에 따르면 트럼프의 멕시코 관세 부과 발표 쇼크로 월말 미국증시가 출렁거렸다. 이날 미국산 유가도 폭락했다. 이날 미국증시 공포지수가 8.38%나 높아진 18.75까지 치솟았다. 미국산 유가가 약 6%나 붕락하면서 에너지 SPDR이 1.61%나 떨어졌다.이날에만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 이상씩 추락했다. 5월에만 나스닥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