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한국 경제가 문재인 정부 들어 순항을 계속하더니만 갑자기 위기설에 휩싸여 있다. 이른바 '8월 위기설'이다. 이에 증권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이 '급전직하'의 반응을 하며 차가운 냉탕으로 치달았다.지난 4월 위기설은 아무 문제 없이 잘 보냈는데, 4개월 만에 반갑지 않은 손님이 다시 찾아오니 당혹스럽기마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북한의 전통적인 외교 전략은 극한의 위기를 조성한 후 통 큰 협상을 끌어낸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1994년의 제네바 협정이다.그 후 미국과 북한의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 제네바 협정에 대한 양측의 준수보다 북한은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악의 축’이라는 비난을 받았고 북한은 핵무장을 더욱 본격화하고 대륙간
◇과장급 전보▲정책평가담당관 고은영 ▲국제안전협력담당관 채수경 ▲재난안전담당관 곽진욱 ▲상훈담당관 박대영 ▲혁신기획과장 장헌범 ▲개인정보안전과장 김상광 ▲공무원단체과장 유지훈 ▲지역공동체과장 윤동욱 ▲재정협력과장 박재용 ▲ 공기업지원과장 이현정 ▲상황담당관 홍성호 ▲서울상황센터장 유재욱 ▲안전감찰담당관 김중열 ▲지자체협업담당관 황순조 ▲민관협업담당관 서권열
[외부기고=권순만 한국창업능률개발원 원장] 한국의 대표적인 악(惡) 문화 중 ‘빨리빨리’ 문화가 있다. 커피 뽑는 자판기에 손을 먼저 불쑥 들이밀거나, 펄펄 끓는 찌개 숟가락을 ‘훅’하고 입에 집어 넣는 등 한국인들에게 ‘빨리빨리’ 문화는 일상생활에서조차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그런데 이 ‘빨리빨리’ 문화의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이 현재 한국 프랜차이즈 업계
[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 설득이란, 상대가 미처 자신에게 유리한 이해관계를 몰랐을 때 이걸 알려줌으로써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이미 상대가 모든 이해관계를 파악했지만, 명분 등으로 인해 불가피한 선택을 하고 있다면, 설득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이미 알 것을 다 알면서 고집을 부리고 있는 상대에게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알려주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
[외부 기고=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한국PR학회 제15대 회장] 일자리 창출 문제가 얼마나 중요했으면 정부에서 ‘일자리위원회’까지 만들었을까?취업하기 어려운 시대라고들 하지만, 어렵게 취업한 직장에서 1년 이내에 신입사원이 이탈하는 비율이 28.6%에 이른다고 한다. 기업이나 당사자 모두에게 안타까운 일이다. 기성세대들은 요즘 젊은이들이 인내심이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 3개월 가까이 되면서 빈부 격차와 소득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재분배 정책에 세간의 이목이 주목된다.11조 원에 이르는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복지 자금 지출을 대폭 늘리고 내년 최저임금의 16% 인상,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 독려,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 영업 관행 시정 등을 통해 저소득 계층을 지원
◇국장급 전보▲백운만 대변인
[초이스경제 장경순 칼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초 독일 함부르크 G20 정상회담에서 북한을 혈맹이라고 언급했다. 북한이 중국의 혈맹이란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그럼에도 그의 발언이 한국의 몇몇 논객들에게 글쓰기 땟거리가 됐다. 논지는 “어쩌다가 중국이 그런 말을 또 하게 했냐”라는 것이 주였다.중국이 혈맹을 언급하든 안 하든, 중국과 북한이 상
◇보직 인사 ▲감사실장 김경일 ▲기초연구총괄실장 류영대 ▲지식정보실장 박영호 ▲정산실장 김기형
[외부 기고=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한국PR학회 제15대 회장] 선택과 집중. 벤치마킹(bench marking), 스타트 업(Start Up), 블루오션(Blue Ocean), 빅 베팅(big betting).이 말들은 경영자들이 최근에 자주 써온 경영 용어다. 기업 경영에 그만큼 필요했기에 이 말들이 많이 쓰였을 텐데, 성공과 성과를 지나치게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북한 김정은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는 뒤숭숭한 상황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상황 대처는 박수를 받을 만하다. 자신의 소신을 고집하지 않고 상황 변화에 맞게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에서 높은 지지도를 이해할 만하다. 다만 이런 모습이 신고리 5-6호기 및 노사정 관계에서도 이어진다면 더 높은 지지도를 이끌어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지
◇국장급 전보 ▲세종특별자치시기획조정실장 고기동◇장관정책보좌관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허대만 ▲장관정책보좌관 김진현
◇국장급 전보 ▲서승원 정책기획관 ▲김병근 중소기업정책관 ▲이상훈 성장지원정책관 ▲변태섭 창업진흥정책관 ▲이재홍 벤처혁신정책관 ▲조주현 기술인재정책관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장급 전보▲윤범수
◇고위공무원 가급 ▲국세청 차장 서대원 ▲서울지방국세청장 김희철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용균 ▲부산지방국세청장 김한년 ◇고위공무원 나급▲광주지방국세청장 이은항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박만성 ▲국세청 기획조정관 김명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김용준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양병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유재철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이동신 ▲국세청 조사국장 김현준 ▲서울지
◇승진 및 전보▲경영혁신실장 정기정 ▲국내관광실장 김홍기▲감사팀장 김동일 ▲노무팀장 김태윤 ▲융합사업팀장 김영미◇전보▲경상권본부장 김기헌 ▲국제관광기반실장 김진활 ▲관광기업지원단장 함경준 ▲기획조정팀장 전영민 ▲중국1팀장 조홍준 ▲아시아중동팀장 김성훈 ▲음식크루즈팀장 이수택 ▲안내교통팀장 안득표 ▲국내관광전략팀장 정익수 ▲관광투자지원팀장 이태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 임명 ▲안전행정위원회 김부년 ▲환경노동위원회 김양건 ▲여성가족위원회 남궁석 ▲정보위원회 박기영 ▲법제사법위원회 박수철 ▲특별위원회 이상규 ▲국방위원회 이정득 ▲윤리특별위원회 임진대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광고로 보는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소비문화사’ 등 320종을 2017년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의 학술부분 도서로 선정했다.이들 당국은 “2017년 세종도서로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의 김병희 교수가 집필한 ‘광고로 보는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소비문화
[외부 기고=권순만 한국창업능률개발원 원장]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프랜차이즈 업계에 고강도 조치를 예고하면서 업계가 크게 긴장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50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프랜차이즈 본부가 가맹점에 식자재를 공급하면서 남기는 이익규모를 조사해 발표키로 했다. 정부의 프랜차이즈 본사 갑질 근절 의지가 아주
[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광림 국회의원은 재정경제부 차관을 할 때, 국회 세미나에서 집권당의 과반수 여부와 재정탄력성간의 관계를 강조한 적이 있다.집권당이 과반을 넘으면, 확실히 재정이 적기에 대응하는 능력이 커진다는 것이다. 자유민주연합이 2002년 새천년민주당과의 정부에서 철수해 여대야소가 여소야대로 바뀐 후 재정탄력성이 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