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0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5거래일째 하락하며 890선에 턱걸이했다. 특별한 모멘텀(상승동력)이 없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의 흐름이 엇갈렸고 반도체와 2차전지, 통신장비주들도 혼조세로 마감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1.82% 하락한 11만8500원, 셀트리온제약은 2.57% 떨어진 14만4100원을 각각 기록했다. 메드팩토(-0.25%), 메지온(-0.13%), 박셀바이오(-4.58%) 등이 하락했다.반면 알테오젠은 무상증자 소식에 19.83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0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5거래일째 하락하며 2950선까지 밀려났다. 중국 물가지표 호조 소식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리상승 우려가 국내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뉴욕증시 지수 선물도 약세로 돌아서며 코스피 지수를 압박했다.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 때 3013.95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급격히 힘을 잃었다. 거래대금이 12조원 대에 그친 가운데 기관들이 4080억원어치를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들은 장중 1000억원어치 넘게 매도하다가 장 막판에 거둬들이면서 100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카드는 10일 " '고객의 소리'를 디지털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서 "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를 위해 고객의 소리를 수집·분석·활용·성과관리의 4단계로 구분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혜택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만족도 조사·간편설문·대내외 민원 분석 등 기존의 여러 채널과 함께 아이디어 공모전·고객 패널 제안·고령 고객 전용 라운지 구축 등을 통해 숨어 있는 고객의 의견을 실시간 수집, 발굴키로 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은행은 10일 " '탈석탄 금융'에 동참한다"면서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참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채권도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앞서 지난 9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주관한 기후금융 지지선언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실천에 대한 약속 차원에서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기후금융지지선언으로 신한은행은 탈석탄 금융선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서명기관 선언(2007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다. 예상을 웃도는 중국 물가지표 호조 속에 중국증시가 장중 반등하면서 아시아 각국이 힘을 내고 있다. 다만 글로벌 금리상승 추세 속에 미국증시 지수 선물이 하락하며 아시아 증시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5분(중국시간) 기준 전일 대비 0.34% 상승한 3370.85를 기록 중이다. 장중 5거래일 만에 반등세다. 전날보다 0.91% 오른 3389.84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은 10일 "비대면 보험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보맵(대표 류준우)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현대해상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창업한 보맵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상품을 제안하고, 보험금 청구 및 건강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2020년 국내 최초로 글로벌 100대 인슈어테크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마이데이터 사업인가를 획득하기도 했다.현대해상은 "최근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시작하여 업무제휴는 물론 투자까지 병행함으로써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은 10일 "전날부터 이달 24일까지 신규직원 27명을 모집한다"며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서민들의 상담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같은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서금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보훈대상자 제한 경쟁 채용을 실시한다. 지역인재 채용도 새롭게 도입한다. 신규 채용인원의 59%에 해당하는 16명을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선발한다. 서민이 처한 어려운 상황과 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이용경험자에게 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는 10일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바젤 3 적격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수요 모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번 발행은 5년과 10년 형태의 콜옵션으로 진행됐다. 5년 콜옵션 4300억원은 2.94%, 10년 콜옵션 1700억원은 3.30%의 금리로 수요 모집을 끝냈다.신한금융 측은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을 고려하고, 선제적 자본확충을 통한 그룹의 성장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섰다"면서 "최근 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0일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초반 오름세다. 지난밤 미국증시 나스닥 지수가 3%대 뛰어오른 가운데 미국 반도체주들도 급등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다. 나스닥 지수 선물도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23% 상승한 8만2400원, SK하이닉스는 2.20% 오른 13만95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0.7% 하락, 0.7% 상승으로 각각 엇갈린 가운데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484만주, SK하이닉스 95만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는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대형 은행주와 금융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P 금융 섹터는 561.00으로 0.86% 떨어졌다. 대형 은행주 중에서는 JP모간체이스(-0.71%) 뱅크오브아메리카(-2.18%) 골드만 삭스(-1.08%)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JP모간체이스 및 골드만 삭스 하락은 이날 다우존스 지수 상승폭을 0.10%에 그치도록 했다.다른 금융주 중에서는 CITIZENS FINANCIAL(-3.95%) M&T BANK(-3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에서는 미국산 유가가 급락했고 그 여파로 최근 잘나가던 뉴욕증시의 '오일 & 에너지' 종목들이 줄줄이 고개를 숙였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분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63.83 달러로 1.88%나 하락했다. 최근 유가 고공행진에 따른 가격 부담감 속에 미국산 원유 가격이 쉬어가는 흐름을 보였다.이 여파로 이날 뉴욕증시의 S&P ENERGY 섹터는 389.54로 1.91%나 떨어졌다. 주요 에너지 종목 중에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증시 5대 지수가 상승 또는 폭등했다. 양대 호재가 부각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하락과 테슬라 목표가 상향이 이날 미국증시를 견인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5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1832.74로 30.30포인트(0.10%)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875.44로 54.09포인트(1.42%)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3073.83으로 464.66포인트(3.69%)나 치솟았다. 핵심 기술주 100개 지수인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떨어지고 달러가치도 하락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7분전 기준(한국시각 10일 새벽 5시 53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898 달러로 0.46%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893 달러로 0.50% 절상됐다. 엔-달러 환율은 108.50 엔으로 0.33%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상됐다는 의미다.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5시 25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35분 전 기준) 뉴욕증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3142.60으로 4.23%나 폭등했다.같은 시각 빅 테크 종목 중에선 테슬라 주가가 674.00 달러로 19.72%나 치솟았고 애플의 주가는 121.74 달러로 4.62%나 상승했다.대형 커뮤니티 '래딧' 관련주인, 게임스톱의 주가는 같은 시각 236.95 달러로 21.83%나 솟구쳤다.미국 경제방송 CNBC는 "같은 시각 10년물 미국 국채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5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 전 기준) 다우존스(+0.62%) 나스닥(+3.99%) S&P500(+1.91%) 러셀2000(+2.35%) 등 뉴욕증시 4대 지수가 상승 또는 폭등했다.같은 시각 테슬라의 주가는 663.96 달러로 17.93%나 치솟았다. 애플의 주가도 121.51 달러로 4.43%나 상승했다. ARK이노베이션 주가 역시121.11 달러로 9.84%나 뛰었다. 줌 비디오(+9.41%) PELOTON(+12.76%)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4시 14분 기준) 미국증시에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만3129.03으로 4.12%나 껑충 뛰면서 올해 포지티브 국면을 회복했다.같은 시각 SQUARE INC.(+10.45%) 페이팔 홀딩스(+7.70%) MASTERCARD(+2.22%) VISA(+0.86%) 등 디지털 지불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같은 시각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54%로 전일의 1.59% 대비 3.38%나 낮아진 가운데 이같은 증시 흐름이 전개됐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중 껑충 뛰었고 나스닥은 폭등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6730.34로 0.17%, 독일 DAX 지수는 1만4437.94로 0.40%, 프랑스 CAC40 지수는 5924.97로 0.37%,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만3816.50으로 0.57% 각각 올랐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3시 38분 기준) 다우존스(+0.86%) 나스닥(+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로 4거래일째 하락하며 900선이 붕괴됐다.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의 흐름이 엇갈린 가운데 반도체와 통신장비주들도 혼조세를 나타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2.35% 하락한 12만700원, 셀트리온제약은 2.89% 떨어진 14만7900원을 각각 기록했다. 알테오젠(-3.78%), 메드팩토(-1.60%) 등도 내렸다. 에이치엘비(0.40%), 휴젤(3.86%), 박셀바이오(0.80%), 콜마비앤에이치(0.92%), 메지온(2.01%) 등은 상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 속에 4거래일째 하락하며 2970선까지 밀려났다. 미국 경기회복 전망에 따른 미국 달러화 강세, 중국의 부양책 축소 우려 등이 국내증시를 냉각시켰다. 다만 뉴욕증시 지수 선물이 장중 오름폭을 확대하며 코스피 지수도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2%대 급락하며 293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힘을 냈다. 외국인들은 장중 원화환율 상승(달러 대비 원화가치 하락) 속에 640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들은 2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증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관련 대고객 서비스를 확대한다"면서 "모든 거래 고객에게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와 미국 주식 프리마켓 거래시간 확대, 애프터마켓 거래 서비스 돌입 등에 나섰다"고 밝혔다.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와 관련해선 나스닥 4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미국 상장 주식(뉴욕, 나스닥, 아멕스 등 ETF 포함)의 주문과 체결 정보를 기반으로 시세를 제공한다. 그간 15분 지연 시세를 이용하던 고객도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