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3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선 주요국 환율이 관망 속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연말을 맞아 일부 환율이 조정 양상을 보였다. 다만 하드 브렉시트 또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 속에 달러 대비 파운드가치 약세는 두드러졌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33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092 달러로 0.12%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2936 달러로 0.48%나 절하됐다.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09.38엔으로 0.05% 하락했다. 엔-달러 환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0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달러데비 파운드가치가 반등한 가운데 엔화환율 상승(엔화가치 하락) 흐름이 나타났다. 영국의 브렉시트 수정안 가결과 영국 경제지표 반등이 최근 추락하던 파운드화 반등을 이끌었다. 엔화환율은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 가치는 하락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8분 기준 미국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070달러로 0.47%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3016달러로 0.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국제 금융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협상 타결에 따라 연말의 투자확대 분위기를 더해가고 있다. 세계교역 지표 역할을 하는 원화의 가치가 절상돼 원화환율은 1160 원대로 낮아졌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60.6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5.0원(0.43%) 내려갔다.로이터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과 중국은 내년 1월초 1단계 무역협정에 서명할 것이며 합의문이 완벽하게 마련돼 기술적인 손질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미국의회 하원은 미국과 멕시코,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지폐인물로 등장하는 파운드를 여왕의 권위척도로 평가한다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2월15일 총선 때까지만 해도 더 할 나위없는 근왕(勤王)의 충신이었다. 존슨 총리의 보수당이 선거에서 대승을 거둘 것이란 전망과 함께 파운드가치는 연일 절상됐다.지난 8월 한때 1 파운드당 1.20 달러 아래로도 절하됐던 파운드가치는 예상대로 보수당이 압도적 과반수를 차지하자 1.3332 달러로 우뚝 솟았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때부터 존슨 총리의 면모가 '여왕의 통화'를 사정없이 절하시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9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달러 대비 파운드가치 약세, 엔화가치 절상 흐름이 나타났다. 트럼프 탄핵 이슈,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영국 정부의 브렉시트 정책 등이 주목받았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56분 기준 미국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124 달러로 0.09%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3012 달러로 0.50% 절하됐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09.28엔으로 0.25%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8일(미국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 임박에도 미국 달러의 가치가 엔, 유로, 파운드 등 주요 상대국 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탄핵 표결이 미국 하원을 통과하더라도 상원 통과가 어려울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하드 브렉시트 우려 속에 영국 파운드, 유로화 등 유럽쪽 통화가치 약세가 두드러졌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21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119 달러로 0.28%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영국 파운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국제 금융시장의 냉정한 평가는 '크리스마스 랠리'를 위한 명분에 그치고 있다. 시장은 내년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내년에 더욱 커질 분위기다. 이같은 연말 이후의 조심스런 전망으로 원화환율이 소폭 상승했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68.8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2.6원(0.22%) 올랐다.경제지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모아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7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영국 파운드 가치가 미국달러 대비 폭락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달러 대비 안전통화를 대표하는 엔화의 가치도 소폭 절상됐다. 하드 브렉시트(과격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이 같은 흐름을 만들어 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5분 기준 미국 달러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149 달러로 0.04% 상승했다. 반면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3118 달러로 1.61%나 곤두박질 쳤다.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09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전날 CNBC의 보도대로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는 어떻든 연말 크리스마스 랠리를 위한 명분이 되고 있다. 아시아 금융시장의 투자분위기가 급격히 향상된 가운데 원화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그러나 잘 나가던 파운드가치는 갑자기 폭락세로 돌아섰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66.2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6.1원(0.52%) 내려갔다.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등 주요현안에 대한 새로운 뉴스는 없었다.로이터는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지난 주 중국과의 합의로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6일(미국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주요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안전통화를 대표하는 엔화의 가치도 달러 대비 절하돼 눈길을 끌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도달에 대한 안도감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36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147 달러로 0.23%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도 1.3345 달러로 0.10% 절상됐다.지난주 영국 총선에서 집권당이 압승하면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에 따른 전주말의 환호 분위기가 진정되면서 원화환율이 소폭 상승했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72.3 원에 마감됐다. 전주말보다 0.6원(0.05%) 올랐다. 직전 거래일에 급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미국과 중국이 동시에 15일 예정됐던 서로에 대한 추가관세를 철회해 협상타결 분위기는 이어갔다. 그러나 기존 관세 인하에 대해서는 국제금융시장에 기대에 못 미친다는 실망감도 남겼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효과는 거의 사라졌다.로이터에 따르면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3일(미국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두 가지 흐름이 눈길을 끌었다. 파운드가 달러 대비 급절상된 점, 미-중 양측이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했음을 공식 확인했는데도 엔화환율이 미지근한 움직임을 보인 것 등이다.영국 총선 결과는 영국 금융시장에 안도감을 안긴 반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효과는 벌써 상당수준 소멸됐음을 시사한 흐름일 수 있어 주목된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34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114 달러로 0.14% 하락했다.반면 같은 시각 달러 대비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국제 외환시장에서 원화가 세계 교역의 지표임을 확인했다. 세계 교역이 활발하면 한국 경제가 활기를 갖게 되고 그에 따라 원화가치가 절상된다. 지난해부터 미국과 중국이 무역 갈등을 벌이게 되자 주요 통화 가운데 특히 원화가 절하압력을 받아왔다. 두 나라가 1단계 무역합의에 이르자 원화가치가 크게 절상돼 원화환율이 급락했다. 영국 총선에서 보수당이 대승을 거두자 파운드가치는 큰 폭으로 절상됐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71.7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15.1 원(1.27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단계 미-중 무역합의 타결 속에 13일 중국 인민은행이 미국달러 대비 중국 위안화 가치를 절상시켜 고시했다.인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미국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 환율은 7.0156 위안이다. 이는 전날의 고시환율 7.0253 위안 보다 0.0097 위안(0.14%) 낮아진 것이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떨어졌다는 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절상됐다는 의미다.CNBC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미국시각) 뉴욕증시 마감 후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도 자국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2일(미국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가치가 껑충 오르고 달러의 상대통화인 유로, 파운드, 엔화의 가치가 달러 대비 모두 고개를 숙였다.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확 커진 것이 이같은 흐름을 만들어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49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113 달러로 0.15%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도 1.3120 달러로 0.58% 절하됐다.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50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109.31엔으로 0.69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1일(미국시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줄곧 금리 추가인하를 촉구했으나 FOMC는 동요하지 안았다. 금리 결정전 잠잠하던 외환시장은 '달러가치 약세 vs 달러 대비 주요 상대국 통화 강세' 흐름으로 바뀌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49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132 달러로 0.36%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3198 달러로 0.32% 절상됐다.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08.54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엔화환율도 아시아시장에서 달러강세에 따라 줄곧 전일대비 상승세를 보였으나 마감 무렵 소폭 하락으로 돌아섰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94.7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3.4원(0.29%) 올랐다.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해 월스트릿저널은 미국이 오는 15일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금융시장은 조심스런 관망 자세를 유지했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 대비 유로, 파운드의 가치는 절상된 반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는 절하돼 눈길을 끌었다.FOMC의 금리인하 중단 가능성이 커진 것은 엔화가치 절하(엔화환율 상승) 요인이 됐지만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유로 및 파운드 가치 절상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53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097 달러로 0.30%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대비 파운드의 가치도 1.3206 달러로 0.45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의 추가 관세 발효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원화환율이 이틀째 상승했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91.3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1.4원(0.12%) 올라갔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가 1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를 결정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은 12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취임 후 첫번째 정책회의와 기자회견을 갖는다.영국은 12일 총선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15일은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관세를 부과하기로 예정된 날이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는 FOMC 회의 등 '빅 이슈'들을 목전에 두고 주요국 환율이 거의 제자리걸음 했다. 외환시장 투자자들 사이에선 여러 불확실성 요인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11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064 달러로 고작 0.04%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도 1.3146 달러로 겨우 0.05% 절상됐다.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08.64엔으로 0.06% 오르는 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