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CC에서 끝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 LIG손해보험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드라마를 연출한 김지현 프로(21, 웅진코웨이소속) 부녀의 잔잔한 감동스토리가 화제다. 이날 SBS골프채널 해설에 나선 김재열 위원은 라운드 내내 김지현 프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거기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김지현은 지난 200
도대체 무엇이 최경주의 발목을 잡은 것일까. 미국 프로골프투어 PGA에서 해마다 플레이오프의 사나이로 불리며 건재를 과시했던 최경주가 올해엔 그 명성을 살리지 못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일 새벽(한국시각) 미국에서 치러진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치뱅크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최경주는 타수를 잃고 1,2라운드 합게 4오버파로 컷 탈락한 것.
미국 여자골프투어(LPGA)를 대표하는 최나연(한국)과 청야니(대만)사이에 벌어진 캐디(도우미)파동(?)이 최근 화제다. 세계 여자 골프랭킹 1위인 청야니는 최나연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둘은 아마추어시절부터 각종 국제대회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로 오랜기간 라이벌관계를 형성해 왔다. 지금도 LPGA에서 우승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사이다. 그런데 최
지난 2009년8월 아시아 골퍼로는 처음으로 미국 PGA골프 메이저대회(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40.KB금융그룹)이 최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해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특히 2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시지필드골프장에서 끝난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조차 공동 37위(6언더파 274타)에 머물러 결국 페덱스컵 순위 127위
LPGA한국여자 100승을 이뤄낸 자랑스런 골퍼 최나연, 그녀가 드디어 최고 권위의 US여자 오픈 골프에서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골프 여제가 되었다. 7월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블랙울프런 골프장에서 끝난 제 67회 US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녀가 더욱 자랑스러운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