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은 자연 속에 숨어있다. 자연에서 찾은 아름다움의 인자가 제품으로 이어지며 시장을 유혹하고 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일은 이들에게 꽃 한 송이를 피워내는 것처럼 정성스러운 일이다.지금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일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으면서 그 양상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자연친화적’인 제품은 많은 여성
최근 국내 분식 브랜드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미국에 가맹점을 개설한 곳이 화제로 떠올랐다. 프리미엄 K-푸드를 지향한다는 공수간이 그 주인공이다. 떡볶이는 매콤한 맛과 쫀득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대표 한국음식 중 하나지만, 이런 특징 때문에 서구권에서는 쉬이 환영 받지 못한다. 기존 분식 브랜드가 아시아권에는 활발히 진출을 진행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에는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이 있다. 온갖 화려한 장식을 동원하고 구조를 변형하며 튜닝을 시도해도 결국에는 품질이 보장된 핵심 부품만 남기는 '순정' 상태로 돌아온다는 말이다.튜닝제품 대신 '순정' 상태가 더 가치있게 평가되는 일은 창업시장에서도 비일비재하다. 창업 컨설턴트가 직접 오픈한 식당 중 2년 이상 가는 곳을 찾아보기 어렵다. 창업 전
부산의 명물로 손꼽히는 ‘밀면’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 등장했다. 요리전문가 김병수씨(36) 가 서울에서도 제대로 된 밀면을 공급하고 싶다면서 '강남밀면'을 오픈한 것이다.“원래 밀면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먹고 싶을 때마다 부산에 내려가는 게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밀면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일반적으로 밀면은 서민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하
여름 특수를 노린 치킨 및 주점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존 브랜드는 예비점주들과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힘쓰고 있고, 새로운 브랜드는 저마다의 독특한 컨셉을 강조하며 창업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통째로 두 번 튀겨낸 통닭’으로 유명한 오늘통닭은 다양한 지원책을 내걸고 예비가맹점주를 모집한다. 오늘통닭은 만 45세 이하의 창업자
창업시장의 바로미터는 박람회다. 창업을 원하는 이들과 창업을 권하고픈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여 정보를 나눈다. 팜플렛과 시식용 음식, 전시된 상품들과 그 사이를 흐르는 모든 이야기들은 곧 시장의 어떤 지표로 남기 마련이다.최근 개최된 창업 박람회 ‘2014 프랜차이즈 서울’은 어땠을까. 이번 박람회의 키워드는 ‘브랜드 뉴(Brand-New)’와 ‘실속’이었
‘사람들은 왜 고를 때마다 뒷면을 볼까?’ 유명 캐피탈 회사가 최근 내놨던 광고 메인 카피다. 뒤에 이어지는 카피는 ‘상품을 고를 땐 어디서를 따진다, 그래야 믿을 수 있으니까’다. 상품 뒷면에는 ‘어디서’보다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게 있다. 바로 성분이다.성분을 살핀다는 것은 곧 품질을 따진다는 이야기다. 유해 성분을 피하고 피부에 좋은 효능을 전달하
▲㈜이바돔이 최근 이바돔감자탕 안양1번가점을 오픈하고 직영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바돔감자탕 안양1번가점은 안양의 문화 대표 집결지에 들어섰다. 약 509㎡(구 154평)규모의 매장 내부에 연인석, 가족석, 비즈니스석은 물론 유료 키즈랜드와 비슷한 규모의 어린이 놀이 시설을 갖췄다. ㈜이바돔 측은 추후 부천 중동점을 비롯한 여러 직영점을 오픈하고, 철저
트램폴린 키즈카페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점프노리'가 드디어 중국대륙 공략에 나선다.이를 통해 중국 내 ‘두 번째 소황제(두 자녀 어린이)’들을 얼마나 공략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점프노리를 운영하는 ㈜아이윈엔터프라이즈는 지난 3일 중국 내 가맹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하경석 ㈜아이윈엔터프라이즈 대표는 “현지 법인이 별도로 설립되
요즘 잘 나가는 그거 여기도 있어요. 미투전략은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지만, 미투 전략은 모방을 보다 노골적으로 활용한다.게임이라면 세계관과 캐릭터를, 화장품이라면 핵심적인 성분을, 음식이라면 주요 재료와 레시피를 베끼는 식이다. 담아내는 방식 등 세부적인 것까지 베끼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특히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이러한 현상
최근 외식 시장에서는 ‘메뉴’와 ‘재료’에 대해 반추하게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붉게 물든 봄 딸기가 곳곳에서 사람들을 유혹한다. 딸기는 싱싱한 과육 그 자체로는 물론이고 초콜릿, 케이크, 스무디 등 다양한 메뉴와 어우러지며 봄이 왔음을 알리는 식재료 역할을 하고 있다.딸기는 특히 최근 몇 년간 외식업계 봄 시즌 메뉴 1순위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2
▲38년 전통 치킨 프랜차이즈 오늘통닭이 릴레이 이벤트 ‘응답하라 1997’을 오는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만우절에 얽힌 추억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참여를 원한다면 오늘통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hnuldak)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된다. 오늘통닭은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베스킨라빈스 싱글킹 기프티콘
가게가 망했다. 위기다 싶은 순간을 애써 넘겼지만 더는 어쩔 수 없었다. 적자, 상권 경쟁 등으로 복잡하게 꼬인 길을 뱅뱅 돌아온 탓이다. 이제 눈 앞에 펼쳐진 길은 두 갈래밖에 없었다. 그대로 폐업을 겪으며 주저 앉느냐, 업종변경 창업에 도전하느냐.많은 창업자들이 이와 같은 갈림길에 서고 있다. 2013년 서울 자영업자 업종지도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카페 메뉴의 주객이 전도되고 있다. 이전에는 사이드 메뉴쯤으로 취급 받던 디저트들이 커피보다 더욱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타르트를 전문으로 취급해 ‘정통 타르트 전문점’을 표방하는 타르틴은 폭발적인 인기를 앞세워 서울 이태원 외에도 강남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강남 지역의 인기 아이템이 됐다. 고소한 생크림이 가득한 롤 케이크 ‘도지마 롤’을 앞세운
㈜이바돔이 전남 영광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조성되는 이바돔 생산물류센터 현장에서 기공식을 진행했다. 기공식에는 ㈜이바돔 김현호 대표를 비롯해 다양한 정재계 및 지자체 인사와 협력사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해 업무 협약식 체결과 테잎 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500억원을 투자한 이바돔 생산물류센터는 3만3,057m2의 대규모 부지에 연구소, 개발실, 김치를
브라운 칼라가 창업시장의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브라운 칼라’는 화이트 칼라의 아이디어와 블루 칼라의 노동력을 결합한 직업군을 통칭한다.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육체적인 노동을 통해 구현되는 현상은 2030 세대뿐만 아니라 4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들과 은퇴, 명퇴를 겪고 창업을 통해 여생을
외식 매장이 크기 면에서 양극화 되고 있다. 아이템에 따라 매장 크기가 작아지거나 아주 큰 대형 매장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시장 경제의 장기 불황에 따른 창업 시장의 생존 몸부림 때문이다.특히 소형 매장은 장기 불황을 타고 붐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소형 매장들은 대개 10평에서 최대 20평까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창업 비용 역시 이에 따라
◆셰프의 국수전이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성대점, 코엑스점, 동여의도점, 강릉교동점, 목포상동점 등의 가맹점을 오픈하며 입지를 다졌다. 한편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바인에프씨 본사에서 셰프의 국수전 성공창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셰프의 국수전 예비창업주에게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최근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간한 '2013년도 서울자영업자 업종지도'를 살펴보면 창업 후 3년만에 문을 닫는 곳이 10곳중 무려 4~5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뿐 아니다. 최근들어서는 경기악화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창업시장도 얼어붙고 있다. 자신만의 아이템은 기본이고 충분한 상권 및 고객분석이 뒤따르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창업이기에 섣
프랜차이즈 선진국으로 꼽히는 일본은 직영점을 성장의 원동력 삼는다.일본 내 1위 도시락 브랜드로 꼽히는 ‘호토모토’는 일본 내 2500개 이상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이중 직영점이 차지하는 비율은 6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토모토는 2012년에 한국 진출에도 성공해 구로, 서울역 등에 매장을 입점시켜 운영 중이다. 유명 카레 전문점인 코코이찌방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