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심판을 받아 직무가 정지된 브라질은 정정이 불안한 것에 비해 경제적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공공부채 증가 억제를 위한 재정개혁안을 국회가 지지하는데다 인플레이션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홍콩상하이은행(HSBC)은 15일 "브라질 국채는 올 들어 이미 상당한 수익을 올렸는데 추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최근 코스피 지수 상승세를 웃도는 흐름을 타며 강세장을 견인하고 있는 두산이 지난 2분기에도 핵심 사업 부문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켰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국제 금융기관인 HSBC는 15일 자료를 내고 지난 2분기에 삼성전자가 OLED 사업 부문의 투자를 늘림에 따라 두산의 전기금속 사업 내 OLED 소재 사업이 견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미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항공우주·방위산업 업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외국계 투자기관이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사드보다는 한미 군사연합 강화가 보탬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이달 들어 8.8%(14일 종가 기준) 올랐고 이날 9시 40분 현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국내 건설주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현대건설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국제 금융기관인 노무라는 15일 자료를 내고 현대건설이 1분기에 양호한 성적을 올린 데 이어 앞으로 발표될 2분기 실적도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현대건설은 2016년 1분기에 매출 4조2879억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최근 국제 유가가 매일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4일(미국시각)에도 그랬다. 전날 폭락했던 유가가 이날엔 반등했다. 유가가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다.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WTI(미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45.68달러로 전일 대비 2.08% 상승했다. 북해산 브렌트 유가도 47.23달러로 2.12% 올랐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4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다시 하락했다.최근 금값은 연일 내림세를 보이다가 전날 반짝 반등한 뒤 이날 다시 떨어졌다. 유로존과 미국증시가 껑충 오르는 등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세롤 보이자 안전자산을 대표하는 국제 금값이 다시 고개를 숙였다.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32.20달러로 0.85% 하락했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예상외로 금리를 현행 0.5%로 유지한다고 14일 발표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영국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가 결정된데 따른 대응책으로 금리를 0.25%로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유력했었다. 예상 외 결과가 나오면서 파운드화가 급격히 절상되고 있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이 이번 주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총리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를 만난 것은 이른바 '헬리콥터 머니'에 대한 논의였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아베 총리와 버냉키 전 의장의 면담을 주선한 사람은 아베 총리의 경제 측근인 혼다 에츠로 스위스 주재 일본대사라고 블룸버그가 14일 보도했다.혼다 대사는 지난 2014년 아베 총리가 소비세 인상을 연기하기 전에도 노벨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저명한 경제학자들을 일본의 중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성장해온 핀테크(Fintech) 산업에 대해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14일 코트라 영국 런던무역관 및 파이낸셜 타임즈 등에 따르면 영국 핀테크 산업은 2008년 이후 5년간 연평균 70% 넘게 성장해왔다. 영국은 세계의 금융허브로 금융산업이 GDP의 9.4%를 차지하는 등 핀테크 산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4일 기준금리를 현재의 1.25%로 유지한 것은 지난 6월의 금리인하로 부양 요구를 상당히 수용했으니 지금은 지켜 볼 때라는 입장을 담고 있다. 또한 통화정책 기조를 긴축으로 바꾸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추가 완화조치를 취하려면 상당한 단계를 넘어야 할 것이라는 예고를 하고 있다.국책은행 자본 확충에 발권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들에서도 의회 권력이 경제정책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그렇고 사법 우월주의 국가라는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정책 결정 과정에서부터 의회 지도자들 설득에 나서는 것도 그 같은 이유에서다.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미국 경제계에서 이런 저런 관측이 나오고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CLSA가 '기기·부품 업종'을 분석하면서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부품업체들의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다.14일 증권계에 따르면 CLSA는 “디스플레이 기기업체들의 2분기 영업이익은 국내 및 중국 패널 제조회사들의 OLED 및 LCD 수요에 힘입어 완만하게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올 하반기에 LCD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생산 업종이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국제 금융기관인 CLSA는 14일 자료를 내고 "디스플레이 업종의 경우, 하반기에 LCD 공급이 타이트해짐에 따라 40~43인치 패널 가격이 5%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CLSA는 LG디스플레이가 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국내 증시에서 철강주가 중국 철강 구조조정 계획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외국계 투자기관이 POSCO에 대해 “중국의 구조조정이 POSCO와 해외 자회사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POSCO 주가는 지난 13일 6.82% 큰 폭 상승했고 14일 오전 9시 50분 현재 2500원(1.10%) 내린 22만5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향후 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피해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아울러 파업으로 인한 충격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자동차 업계의 국내외 환경을 고려할 때 현대차의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그렇게 매력적인 종목은 아니라는 분석이다.국제 금융기관인 HSBC는 14일 자료를 내고 현대
미국 연준(중앙은행)의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의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미 대선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내용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13일(미국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베이지북은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 전망이 긍정적이라면서도 미국 대선과 지난 달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를 몇 차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3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하루 만에 다시 폭락했다. 전날의 폭등 분을 하루 만에 반납했다.특히 사우디와 이란의 원유 증산 경쟁 속에 공급과잉 공포가 증폭된 것이 원유 시장을 불안에 떨게 했다.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WTI(미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44.75달러로 전일 대비 4.4% 폭락했다. 전날엔 4.6%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3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모처럼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가 폭락 속에 미국·유럽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자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이 반등했다. 특히 독일 10년물 국채의 사상 첫 마이너스금리 발행은 금값 상승의 핵심 이슈였다.그러자 뉴욕증시 내 금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43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의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가운데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Fed 총재는 대표적 긴축론자다.최근 FOMC 위원들의 성향이 지역 Fed 총재들은 긴축, 대통령 임명 이사들은 완화의 성향으로 갈라지고 있지만 메스터 총재는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Fed 총재와 함께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국제유가가 12일 4.5%를 넘는 급등세를 나타낸 후 13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1%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브렌트유가는 오후 1시26분(한국시간) 현재 배럴당 47.98 달러로 전날보다 1.01% 하락했다. 미국산 원유는 46.38 달러로 0.9%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전날인 12일 브렌트유가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