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화씨 별세, 정연웅(한화갤러리아 커뮤니케이션팀 차장)·연학(경동엔지니어링 이사)씨 부친상=12일 오전 8시, 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042-935-0444
[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 전두환 시대 대학을 다닌 ‘386(지금은 586)’ 세대라고 해서 모든 학내 시위를 다 참여한 건 아니다.500명 규모의 일상적인(?) 교문 투쟁은 총학생회 중심의 소수 핵심 학생들만 나섰다. 특별한 일이 터져서 한 학교에서 3000명 정도가 집계되는 그런 날은 그 자리에 있던 대부분 학생들이 직간접적으로 동참했다고 봐야 한다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지난해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많은 사람들의 보편적인 사고를 깨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이 같은 일이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과연 일어날 수 있을까.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해 보인다. 이번 대선에서 브렉시트 결정이나 트럼프의 당선과 같은 상식을 깨는 일이
[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 외국인 친구들에게 가끔 이런 얘기를 한다.“너희는 한국에 올 때 논리를 집에 두고 오지 않았냐?”대부분 이 말에 큰 공감을 한다. 사실 이것은 나도 다른 외국인에게 들은 얘기다. 그가 올 때, 앞서 한국에서 살아 본 친구에게서 “논리는 집에 두고 가는 게 좋다(Leave your logic at home)”는 조언을 받았다고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丁酉年)이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힘차게 비상을 했다. 아침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가 하루의 시작을 알렸듯, 올해는 지난해 병신년(丙申年)에 주어졌던 많은 숙제들을 잘 풀어내고 새로운 시대를 슬기롭게 열어가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탄핵정국을 마무리하고 새로 탄생하는 정권은 침체된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면
◇ 전무 승진▲ 장기보험부문장 양승옥(梁承玉) ▲ 자산운용부문장 이영철(李永喆)▲ 법인영업본부장 최갑필(崔甲弼) ◇ 상무 승진▲ 자동차업무본부장 이춘호(李春浩) ▲ 지방권보상본부장 임현묵(林鉉默) ◇ 임원 전보▲ 자동차보험부문장 박주식(朴周植) ▲ 자동차보상본부장 김종호(金鍾浩)▲ 전략채널마케팅본부장 이경식(李京植) ▲ 방카제휴영업본부장 권혁만
◇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전제구 ▲투자정책과장 김용채 ▲산업부 이귀현
◇국장급▲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 배병준 ▲보건산업정책국장 양성일 ▲장애인정책국장 조남권▲건강정책국장 김현준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비상안전기획관 최태붕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전병왕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노홍인
[외부 기고=김욱기 GS엘리시안 부사장] 최근 관광 분야를 둘러싼 환경은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체계적이고도 분석적인 관광 트렌드 전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특히 정부는 관광산업을 둘러싼 거시 트렌드 분석을 통해 관광환경 변화의 흐름을 적기에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관광 트렌드를 전망해 핵심 트렌드 도출을 통한 중장기적 측면에서의 관광정책을 마련해 나
[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 10여 년 전, 직장이 전경련 회관에 있었다. 1년 정도 출퇴근을 하면서 깨달은 건, 건물 주위 유동인구가 상당히 적다는 점이었다.경제는 상권 형성과 관련이 깊다. 경제적으로 유명한 기관이 있는 곳이면 인근 상점들도 영향을 받아 일종의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를 본다. 특히 전경련과 같이 한국 경제에서 최상위층 인사들이 오가는 곳
▲박봉수(前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고문)씨 부친상 = 25일, 사천농협장례식장 201호, 발인 27일 오전 8시(055) 852-0004
[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 [IMF, 실패한 보초병의 일기 50] 한보 사태가 진행되고 김시형 산업은행 총재는 아직 거취를 표명하기 전의 일이다.은행 노조가 총재 퇴진을 촉구했다. 산업은행 노조는 한보 사태가 나기 1년 전쯤 선거를 통해 강성 노조로 바뀌어 있었다. 이 노조가 첫 번째로 주력한 것은 1996년 봄의 임금협상이다. 파업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56)이 올겨울 몰아친 '최순실 게이트'의 엄동설한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최근 내놓은 인사개편이 그런 단초를 보여줬다는 시각이다. 조대식 사장(56)의 수펙스 의장 선임 등 50대 젊은 CEO들이 전면에 등장하고,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58) 승진 등 전문
[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 대한민국 역사상 대단히 이상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다.국제정세는 지금까지 알던 모든 것이 근본적으로 뒤바뀔 수 있는 전인미답의 영역으로 들어서는데 한국의 국내정치는 박근혜 대통령이 과연 내후년 2월25일에 물러나는 것인지 아닌지조차 불확실하다.크리스마스 휴일 직전인 23일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203.0원을 기록했다.
◇전무▲김영태 ▲최진호◇상무▲김용하 ▲김동건 ▲장윤섭◇이사▲이창욱 ▲송기룡 ▲김홍광 ▲김광춘 ▲이승호 ▲김윤희 ▲김종필 ▲박종학◇이사대우▲장우순 ▲오상우 ▲노태권 ▲문영식 ▲김룡 ▲김근서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가 17일 저녁 마침내 결정됐다. 서울시내 대기업군 3개 사업자로는 롯데면세점, 현대면세점, 신세계DF가 최종 낙점을 받았다. SK네트웍스와 HDC신라면세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사업자 선정이 내년으로 미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었지만 가급적 빠른 결정이 경제의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최근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활동이 크게 증가하면서 워킹맘의 육아와 가정, 직장을 단절 없이 매끄럽게 연결하는 것이 큰 과제로 떠올랐다.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결혼한 여성이 육아와 가정의 굴레를 벗어나 일(직장)에 매진하기란 여간 쉽지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여성들의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고착
[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 블룸버그는 12일 오후 큼직한 한국의 탄핵촉구 시위와 함께 관련 기사를 실었다.이 화면은 블룸버그가 보는 대한민국의 2016년인 셈이다. 기사 내용은 우리가 익히 다 아는 그간의 정치적 사건을 담고 있다. 연초 북한의 핵실험에서부터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끝에 가서는 80만 명의 거리 축제로 마
[초이스경제 장경순 경제칼럼][IMF, 실패한 보초병의 일기 49] 내가 산업은행을 다니는 동안 총재를 지낸 김시형 씨는 인상부터 ‘귀인지상’의 용모를 갖췄다. 당시 행원들끼리의 수다에서 워낙 유복하게 자라 돈에 그리 연연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다.그가 은행 총재에 취임하기 직전, 산업은행은 사상 처음으로 전임 총재가 오직사건으로 구속되는 일이 있었다.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대한민국 국회가 9일 압도적인 찬성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면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는 또 한 번의 중대 사태를 맞았다.이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소추에 이은 헌정 사상 두 번째 사건이라고는 하지만 국민이 뽑은 지도자의 직무가 정지된 만큼 정국의 불안정은 절정을 향해 치달을 게 뻔하다.다만 2004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