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코스피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해 1970선대로 주저앉았다. 연휴를 앞둔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70포인트(0.49%) 내린 1976.71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8.17포인트(0.41%) 하락한 1978.24로 출발했다. 앞서 마감한 뉴욕 증시 하락, 세계 경기 둔화 우려에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가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미국계 투자기관인 모건스탠리가 올 하반기에 국제유가가 3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그러면서 호주의 에너지 섹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4일 증권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아시아 태평양 이머징(신흥국) 섹터에 대한 산업체계 분석'이 눈길을 끌고 있다.모건스탠리는 “현재 비중확대(OW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부진으로 글로벌 증시가 추락했지만 중국의 소비자들은 여전히 활기찬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특히 일각에선 중국 제조업 부진과 국영기업의 막대한 부채에도 불구하고 중국 가계의 부채비율은 높지 않으며 가계의 소득수준 향상이 중국의 소비를 굳건하게 이끌 것이라고 진단해 눈길을 끌고 있다.4일(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이슬람의 부흥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이슬람 지역에서의 사업 결정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4일 포스코경영연구원의 ‘이슬람의 부흥 어디까지 왔나’ 보고서에 따르면 이슬람 인구는 1970년 전 세계 인구의 15%에서 2010년에는 25%로 늘어났다. 2050년에는 기독교 인구보다 많은 30%(약 28억 명)에 이를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26억4000만 달러 늘어 4월 말 현재 3724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한국은행이 4일 발표했다. 두 달째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다.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부터 넉 달째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 3월 증가세로 전환된 뒤 두 달 연속 늘었다. 한은은 미 달러화 약세로 엔화와 파운드화 등의 강
중국에서 원자재의 시장 랠리는 지속 불가능한 상황인데도 그 열기가 증시를 압도할 정도로 너무 뜨거워 조심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4일(한국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중국 원자재 선물 시장의 랠리가 5.9조 달러 규모의 증시를 온순하게 만들고 있다.올 들어 중국증시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 심지어 달걀에 투자하는 것보다도 못한 실정이다. 달걀에 대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또 떨어졌다. 5월 들어 이틀 연속 하락한 것을 비롯, 사흘 연속 떨어졌다. 미국 달러가치가 강세로 돌아선 데다 공급과잉 우려가 다시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WTI(미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43.65달러로 2.52% 급락했다. 런던 시장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미국 달러가치가 7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자 국제 금값은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3일(미국시각) 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91.80달러로 0.31% 하락했다. 무려 7거래일 만의 하락 전환이다.이날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방은행 총재를 비롯한 상당수 연준 고위 인사들이 6월 금리인상 가능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서울 등 7대 도시 임대 상가 중 권리금이 있는 곳이 70.3%로 나타났다. 도시별로는 인천이 88.7%로 가장 높고 서울은 예상과는 달리 60.6%로 가장 낮았다.권리금은 평균 4574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권리금이 없는 임대 상가 비율이 가장 낮은 반면 권리금은 5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조선불황 직격탄을 맞은 울산은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5일부터 시작되는 연휴기간 중 출발은 5일 오전에, 도착은 7일 오후에 고속도로 교통량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 간 평균소요시간은 지방방향은 4월 주말 평균에 비해 50분~2시간이, 서울방향은 4월 주말 평균에 비해 30분~2시간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토부가 3일 밝혔다.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대통령까지 나서 규제혁파를 촉구했지만 기업들은 경영일선에서 규제개혁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개혁 체감도가 나아지지 않은 것이다. 전경련이 지난 4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510개 기업(대기업, 중소기업 각 25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규제개혁 체감도는 지난해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나타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경제에 젖줄이 되는 자금을 기존 통화정책 체계와 무관하게 계속 늘리는 것이 양적완화의 기본 내용이다.실질 효과에 있어서는 한국에도 양적완화와 같은 것이 있다. 미국의 양적완화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진행됐다. 그러나 한국의 양적완화에 해당하는 이것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20년 가깝게 진행되고 있다.이 한국판 양적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코스피가 닷새만에 반등하면서 1980선에 안착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26포인트(0.42%) 오른 1986.41로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10.19포인트(0.52%) 오른 1988.34로 출발했다. 미국 증시 상승과 이란발 호재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673억 원과 859억 원을 각각 사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중국의 마라톤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3일 코트라(KOTRA) 중국 난징무역관에 따르면 중국에서 개최된 마라톤 대회는 최근 3년 사이 5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마라톤’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마라톤 대회는 2014년 29회에서 지난해 134회로 늘어났다. 올해도 160여회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마라톤 대회 유형도 일반
한국의 무역지표가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게다가 내수까지 약해 한국 경제의 앞날을 걱정스럽게 하고 있다.3일(한국시각)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한국의 4월 무역지표는 연초이후 4개월 동안 글로벌 무역지표에서와 마찬가지로 2015년 4분기에 비해 상승모멘텀이 별로 없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수출 지역별로 보더라도 수요 모멘텀은 전반적으로
브라질이 올 한 해 더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하지만 호셰프 대통령이 탄핵되면 내년 경제성장률은 개선된 것이라는 진단도 나와 주목받고 있다.2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브라질의 경기침체가 올 한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브라질 경제가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브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미국증시에서는 에너지 섹터의 주가가 유일하게 하락했다.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WTI(미서부텍사스산) 원유 6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44.78달러로 직전 거래일 대비 2.5% 하락했다. 런던 시장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 유가도 45.83달러로 3.25% 떨어졌다.이런 가운데 뉴욕증시에서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국제 금값이 무려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미국 달러가치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과 무관치 않다.2일(미국시각) 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이 장중 1300달러를 넘나들 정도로 강세를 이어갔다. 결국 온스당 가격이 1295.80달러로 마감됐다. 이는 직전 거래일 대비 0.4% 더 오른 것이다. 이로써 금값은 지난 주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어네스트 모니즈 미국 에너지장관이 1년 정도 후 석유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로이터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모니즈 장관은 이날 일본 기타큐슈에서 G7 에너지 장관 회의를 가진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모니즈 장관은 “최근의 유가상승은 기업들이 투자 추세를 바꿀만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석유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 공세에 1970선까지 떨어졌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포인트(0.80%) 내린 1978.15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1포인트(0.12%) 떨어진 1991.84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가 거세지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지난 주말 미국 다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