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원화환율이 오전까지 최근의 하락세를 지속하다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96.4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5.2원(0.44%) 올랐다. 국제유가는 아시아시장에서 급락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 6.5%, 연말 실업률을 9.3%로 전망한 것이 국제금융시장의 투자분위기를 위축시켰다. 미국의 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5주 연속 감소하다가 늘어난 것도 투자자들을 위축시켰다.블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6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회복 부진 우려 등이 국내증시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제넥신, 휴젤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은 혼조세로 마감했고 반도체 관련주와 통신장비주들은 하락했다. 수소차 및 2차전지주들은 급등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3.45% 뛰어오른 1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1만3700원으로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사상 최고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10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2170선까지 밀려났다. 글로벌 경기회복 부진 우려와 함께 미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소식이 국내증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약세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 반전했다가 다시 2148.51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극심했다. 특히 '네 마녀의 날'(주가지수 및 개별주식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기관들은 1조1000억원 대의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외국인들도 사흘째 순매도한 가운데 이날 1100억원어치를 팔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약세다. 지난밤 미국 연준(Fed, 연방준비제도)가 제로 금리 유지 방침을 밝혔지만 경기회복 속도가 더딜 것이라는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증시의 경우 엔-달러 환율 하락(달러 대비 엔화가치 강세)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오후 1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2.57% 하락한 2만2530.94에서 거래 중이다. 약세 출발한 닛케이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연준(Fed, 연방준비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이하 하나금융)은 11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개편했다"면서 "정보와 재미를 함께 전달하는 채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튜브'를 운영 중이다. 이 유튜브를 일방적인 공급자 중심의 금융 정보 전달이 아닌 구독자와의 쌍방향 소통 등을 목표로 재미를 추구하는 콘텐츠로 신규 기획, 개편했다. 대표 콘텐츠로는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등 그룹 대표 금융경제 전문가들이 전하는 프리미엄 금융토크쇼 '토크ONE'이 있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캐피탈은 11일 "국내 기관들을 대상으로 총 2300억원 규모의 원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면서 "국내 캐피탈사로는 처음으로 원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현대캐피탈에 따르면 만기는 2.5년~10년이다. 이 돈은 현대·기아차의 친환경 차량 할부금융 서비스와 함께 코로나19로 자금난에 처한 취약계층 금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10일 "코로나19에 따른 세계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과 디지털 혁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국과 유럽이 혁신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국제적인 논의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이사장은 이날 신용보증기금과 유럽 30개국 48개 보증기관의 연합체인 유럽상호보증기관연합이 '디지털 변화 시대를 맞이하는 한국의 혁신금융 사례'를 주제로 개최한 공동 웨비나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약세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와 반도체주들이 상승하는 가운데 나스닥도 사흘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국내 반도체주들은 장중 부진한 모습이다. 뉴욕증시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가 하락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인데다 이날 뉴욕증시 주요지수 선물이 하락하는 영향을 받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 대비 1.44% 하락한 5만4600원, SK하이닉스는 1.32% 내린 8만96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두 종목은 전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고먼 최고경영자(CEO)는 "최악의 시기는 벗어났다"며 2분기에 적립하는 대손충당금이 1분기에 비해 소액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로이터는 이번 상황 호전은 신용카드 포트폴리오의 개선이 한 원인에 있다고 보도했다.또한 올해 배당 실시는 매우 용이하며 경제전망이 좀 더 확실해지면 앞으로 몇 달간 자사주 매입계획도 다시 세우겠다고 그는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대부분의 종업원이 오피스에서의 근무를 계속할 예정이며, 대도시에서 떨어진 근무 배치 방식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고먼은 지난 9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6989.99로 1.04% 하락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희의를 열어 "코로나19 여파로 미국과 세계 경제가 매우 어렵다"고 진단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FOMC 회의 후 가진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 회복 속도가 불확실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기준금리는 동결했다. 다만 채권매입은 늘릴 것이라고 했다. 다른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정책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1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190.14로 0.53% 하락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회의를 마치고 코로나19 쇼크 여파로 경제가 매우 어렵다고 진단했다. 파월 연준 의장도 FOMC 회의 후 가진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 회복 속도가 불확실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날 FOMC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채권매입규모는 늘릴 것이라고 했다. 다른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이와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는 선방했다.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는 153.30으로 0.51% 상승했다.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0.35%) 자일링스(-0.55%) 램리서치(-0.34%) 등의 흐름이 엇갈렸다. 다른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인텔(+1.32%) 엔비디아(+3.55%)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이날 테슬라의 주가가 8.97%나 오르면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엇갈렸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종가기준 1만포인트를 웃돌면서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였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들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우존스, S&P500, 러셀2000 등 다른 지수들은 하락했다. 이날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전개됐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6989.99로 282.31포인트(1.04%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선 FOMC 회의 결과 발표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미국달러가치 하락폭이 커졌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11일 새벽 4시41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5.87로 0.47% 하락했다.한국시각 11일 새벽 3시에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가 발표됐다. FOMC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경제가 나빠진 만큼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의 결과 발표 2분 후 달러인덱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장중 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FOMC 회의 결과 발표전 혼조세를 보인뒤 FOMC 회의 결과 발표 직후 3대 지수가 잠깐 동반 상승했다가 다시 혼조세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였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1일 새벽 4시18분 기준)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7084.17로 0.68%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203.93으로 0.06%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46.92로 0.97%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FOMC 회의 결과 발표 직전이나 이후 모두 미국달러 대비 유로, 파운드, 엔화 가치 강세 흐름에 변화가 없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58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382 달러로 0.37%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2760 달러로 0.25% 절상됐다. 엔-달러 환율은 107.17엔으로 0.55%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상됐다는 의미다.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0일(미국시간) FOMC 회의 결과 발표 이후 미국 국채금리 하락폭이 커졌다. 이에 장중 미국증시 금융주들이 크게 떨어졌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1일 새벽 3시39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75%로 전일 같은 시각의 0.83% 보다 크게 떨어졌다. FOMC 회의 결과 발표 전에는 0.77% 수준이었는데 FOMC 결과 발표(한국시각 11일 새벽 3시) 이후 하락폭이 더 커졌다.2년물 국채금리는 0.18%로 전일 같은 시각의 0.21%보다 낙폭이 더 커졌다. FO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FOMC 회의 결과 발표 후 상승세로 전환됐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1일 새벽 3시9분 기준) 다우존스(+0.02%) S&P500(+0.19%) 나스닥(+0.91%) 등 3대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 초반부터 다우와 S&P500은 하락하고 나스닥은 오르는 등 혼조세를 보이던 3대 지수가 FOMC 결과 발표 직후 상승세로 전환됐다.이날(한국시각 11일 새벽 3시 정각) FOMC(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회의를 마치고 "금리를 동결했다"고 전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FOMC 회의 결과 발표 직전 유로, 엔, 파운드 등이 미국달러가치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1시 48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367 달러로 0.24%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1시49분 기준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2766 달러로 0.30% 절상됐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1시48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107.24엔으로 0.48%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0일(미국시간) FOMC 회의결과 발표 직전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세로 움직이고 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1일 새벽 2시 27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77%로 전일 같은 시각의 0.83% 보다 낮아졌다. 2년물 국채금리는 0.19%로 전일 같은 시각의 0.21% 보다 낮아졌다.CNBC는 "이 시각 현재 미국에서는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발표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고 전했다.이런 가운데 국채금리가 장중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