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공석중인 청와대 대변인에 정연국 문화방송(MBC) 시사제작국장을, 춘추관장에는 육동인 금융위원회 대변인을 각각 임명했다. 청와대 대변인 자리는 지난 5일 민경욱 전 대변인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한 후 20일째 공석중이었다.정 신임 대변인은 울산 출신으로 중앙대 독일어
[초이스경제 장경순의 만필세상]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200억원을 기부했다고 삼성이 22일 밝혔다. 삼성은 이회장으로부터 포괄적 위임을 받아놓은 상태라며 이번 기부도 포괄적 위임에 따라 개인재산을 기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 사장단과 임원진도 동참해 50억원을 기부했다.삼성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일자리
[초이스경제 장경순의 만필세상] 저녁7시, 정안군 이방원의 일행이 사저를 출발할 때 날은 완전히 어두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영국출신의세계적 팝스타이자 고 다이애너 왕세자비의 오랜 친구로 그녀의 영결미사에서 ‘바람앞에 촛불’노래로 그녀를 보내는 아쉬움을 표현했던 앨튼 존이 내한공연을 갖는다.해외 뮤직 스타들의 국내공연을 주선해온 현대카드는 11월 27일 서울 이태원 뮤직 라이브러리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엘튼 존’공연을 주최한다고 13일 밝혔
한화건설 감사팀장 이동원 부장의 부친이신 이정승(75)씨 별세.발인은 14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풍납2동 388-1) (02-3010-2000 / 1688-7575)
[초이스경제 장경순의 만필세상] 가을 색을 더해 가는 10월 초, 저물어가는 해는 인왕산의 왼편에 걸려 있다. 근정전 뜰에서 보는 인왕산은 사람의 마음에 경박함보다는 장중함을 더해준다.올해 10월7일은 음력으로 8월25일이다. 617년 전 이날 밤, 정안군 이방원은 제1차 왕자의 난, 즉 무인정사를 일으켰다. 만필자는 3회에 걸쳐 1398년 이 날,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올해 노벨평화상은 유력후보로 거론되던 프란치스코 교황이나 독일의 메르켈 총리, 존 케리 미국무장관 등을 모두 피해갔다.북아프리카·중동의 민주화 물결인 '아랍의 봄' 운동과 이후의 민주주의 정착 과정을 이끈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Tunisian National Dialogue Quartet)가 깜짝 선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사랑은 모든 것 이기리(Amor vincit omnia)”.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에 나오는 수녀원장의 묵주에 새겨진 이 라틴어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관통하는 키워드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싶다.성남아트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 오페라의 전통적 이탈리아식 스타일의 골격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살려 오는
[외신종합] 2015년 노벨문학상은 현재 프랑스에 거주하고있는 벨라루스의 기자 출신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67)에게 돌아갔다. 여성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14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8일 “알렉시예비치가 우리 시대의 고통과 용기를 다층적으로 표현한 기념비적인 작품을 보여줬다"며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알렉시예비치는 제2차 세
[외신종합]올해 노벨 화학상은 생체내에서 손상된 DNA(유전자)가 회복되는 원리를 밝힌 스웨덴, 미국, 터키 태생의 과학자 3명이 공동수상했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201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토마스 린달(77·스웨덴) 프랜시스크릭연구소 명예교수, 폴 모드리치(69·미국) 미국 듀크대 의과대학 교수 겸 하워드 휴스 연구소 연구원, 터키·미국 이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며 해마다 1000만명이상의 여행객이 찾는 두브로브니크가 여행자가 아닌 한국의 에너지·기후변화 전문가에게 찬란한 빛을 비췄다. 국제 사회가 기후변화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유엔 산하 국제기구의 차기 의장에 이회성(70) 고려대 교수가 선출됐다.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 교수는 이날 새벽(한국 시각
[외신종합]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아일랜드 출신 약학자 윌리엄 캠벨(85)과 일본인 약학자 오무라 사토시(大村智, 80), 중국인 투유유(84·여)가 공동으로 수상하게 된다. 노벨상 위원회는 캠벨과 오무라는 기생충 감염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했으며, 투유유는 말라리아에 대한 새로운 치료를 발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윌리엄 캠벨과 일
[초이스경제 장경순의 만필세상] 모든 인류의 조상은 아프리카에서 살았다고 한다. 아프리카 아닌 곳에서는 혹독한 겨울을 날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인종차별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인류 진화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서 자신이 스스로의 혈통을 모욕하는 것임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B.C. 2333년이 고조선 개국연도라고 하는데, 이보다 앞선 B.C. 2613~B
▲ 연구원장 이홍균
[초이스경제 장경순의 만필세상] 영화 ‘사도’가 추석 연휴 극장가를 지배한 강자로 떠올랐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 뒷얘기에 분분하며 감동을 이어가는 한편, ‘영조는 왜 아들을 죽였나’라는 오래 된 미스터리가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만필자도 연휴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사도’ 관련 세 번째 만필을 통해 결론 도출에 감히 동참해 보고자 한다. 드라마는 역사가
[초이스경제 장경순의 만필세상] 우선 대비마마로 등장한 김해숙에 대한 소감이다. 정확히는 대왕대비다.김해숙을 사극에서 처음 본 것은 1978년 MBC 일일드라마 ‘연지’다. 아마 그의 데뷔 무렵일 것이다. 확인을 위해 방송국 기록 등을 찾아봤지만 이 드라마 출연진이 누가 나왔는지는 기록이 남은 곳이 없다.기억이 맞다는 전제로 쓰는데 이 드라마에서 화면 가득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송강호는 영화 팬들에게 두 말이 필요 없는 명작 보증 배우다. 유아인은 ‘밀회’를 통해 코미디언 김대희까지 ‘덩달아 인기’를 누리게 만들 정도로 폭풍 인기를 몰고 왔다.두 사람이 영조와 사도세자로 등장한 ‘사도’가 영화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혜경궁 홍씨에는 문근영이 등장해 앞서 이 역을 맡았던 김영란, 최명길 등의 뒤를
[초이스경제 장경순의 만필세상] 주나라 무왕은 이미 아버지 희창이 돌아가셨는데도 자신을 태자 발이라고 칭했다. 생전 지위가 주나라 제후로서 서쪽 제후들을 통솔하는 서백(西伯)에 머물렀던 아버지를 문왕이라고 불렀다.돌아가신 아버지가 왕이니 지금 주나라 제후인 자신도 당연히 왕이 된다. 이것은 은나라 천자에 대한 명백한 도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기업인(The Most Powerful Women of Asia-Pacific)' 25명에 2년 연속 포함됐다고 현대그룹이 15일 밝혔다. 포천은 "현 회장은 현대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