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끼니를 걸러 배가 많이 고픈 상태에서 몰아먹는 것을 흔히 과식이라고 한다. 이에 비해 폭식증은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은 채 일정 시간(약 2시간 이내) 동안 지나치게 많은 양을 섭취하는 증상으로 정신질환의 일종이다. 폭식증 환자는 음식을 먹은 뒤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음식물을 토해내거나 설사약, 이뇨제 등을 남용하고 무리한 운동을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질환으로 관절내 염증 뿐 아니라 손과 발부위 뼈의 변형을 일으키고 대사질환까지 동반하기도 한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이 통풍의 발병원인과 증상, 관리법에 대해 전했다.5일 방송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먼저 통풍에 대해 "관절자체가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오십견은 만성 어깨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흔한 질환으로 반드시 50대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40대 이전이나 6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50대 발병률이 가장 높다. 오십견은 ‘동결견’이라고도 말하는데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 견괄절염’이다.이 환자들은 머리 감을 때나 세수할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중국 당나라의 절세미녀 양귀비는 전용 목욕탕인 해당탕에서 피부를 가꿨고 로마시대에도 전쟁에서 부상당한 환자들부터 류머티즘환자 등이 목욕을 통해 몸을 치료해나갔다는 기록이 있다. 18세기에는 나폴레옹이 유럽최초로 스파치료소를 짓기도 했다.온천수 등을 활용한 목욕이 체내 면역력을 키워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재활운동에도 도움이 된다는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50대 이상 중노년 연령층에서 퇘행성 관절염으로 계단 오르내리기는 물론 잘 걷지를 못하거나 손가락을 못쓰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골관절염의 대표적 증상이다.퇴행성 관절염으로 불리는 ‘골관절염’은 노년층의 대표적 질환으로 치료에 들어가는 건강보험진료비만해도 연간 1조원이 넘는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2월 25일부터 금연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복지부는 금연치료를 받으려는 흡연자에 대해 금연 상담료, 금연보조제, 의약품 비용의 일부를 건강보험공단 사업비에서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금연치료를 희망하는 흡연자는 12주 동안 6회 이내의 상담료,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마다 받는 최대 4주짜리 처방전으로 구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흔히 자궁체부에 생기는 자궁근종은 폐경전이 4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본인이 자각하지 못해 뒤늦게 발견되기 일쑤다. 그래서 최근들어 폐경이 지난 50~60대 진료인원이 매년 늘고있어 조기 점검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자궁근종을 방치할 경우 장기유착이나 심부전, 불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는 것이다.건강보험공단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질병관리본부가 22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지난 11~17일까지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4명으로 유행주의 수준인 12.2명을 초과한데 따른 조치다.올해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 1월2일에 주의보가 발령된 것에 비해 약 20일 정도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간암은 우리나라 40~50대 연령층에서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암이다. 간은 우리몸 속에서 필수영양소의 대사작용과 해독, 살균 작용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지만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질환이 발생하더라도 별다른 증상이 없어 주의를 요한다. 이런가운데 KBS '생로병사의 비밀'이 최근 B형간염과는 달리 다소 생소한 C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우리 몸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는 햇빛에서 충분히 합성될 수 있어 식품으로 섭취하지 않아도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그러나 햇빛 노출 기회가 적은 노인들이나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 비타민 D가 결핍되기 쉽다.비타민 D가 결핍되면 골격이 약화되고 엉덩이, 척추 등이 골절되기 쉽고 갑상선기능부전증과 심한 뼈 상실이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완치되기가 어렵고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되는 만성피부질환인 ‘건선’ 환자가 늘고 있다. 발진이 전신 피부는 물론 두피나 손톱·발톱에까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건선은 전염되지는 않지만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까다로운 질환이다.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꾸준한 약복용과 주기적 검사 등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따라서 무조건 대형 병원을 찾을 게 아니라 가까운 동네의원을 지정해 상담과 진료를 받는 게 효율적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고혈압과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동네의원 5033곳, 3110곳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들 의원들에게 모두 54억원과 3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나트륨의 과다섭취가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정부가 저감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런가운데 외식을 자주 하는 성인들의 경우 나트륨 섭취량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주세영 교수팀이 지난 1998년부터 2012년 사이에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 자료를 바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관지나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 폐 기능이 저하돼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등 폐활량이 감소되는 만성질환이다.이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흡연은 나이가 들면서 정상적으로 감소되는 폐활량보다 더 큰 폐활량 감소를 가져오며 장기간 흡연 시에는 정상 폐 조직을 파괴하여 폐 기능을 하지 않는 공기주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술을 마시지 않으면 왠지 불안하고 감정조절이 어려운 알콜성 정신장애 환자중에는 60대 남성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여성은 40대가 많아 중년여성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술에 대한 조절감이 약한 19세 이하 청소년층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건강보험공단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알코올성 정신장애’로 인한 건강보험지급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후진국 질병으로 알려진 결핵 발병률이 10대 후반 청소년층에서 급증한다는 역학조사결과가 나오자 보건당국이 긴급 대책마련에 나섰다.가뜩이나 우리나라는 OECD회원국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있는 터다.결핵은 사회경제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초래한다. 손실규모가 연간 8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산된다.지난해 기준으로 1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인체내 골격을 이루는 206개의 뼈는 143개의 관절을 통해 움직일 수 있다. 특히 턱관절은 우리가 말하고 먹고 웃고 하품하는 과정에서 쉴새없이 움직이며 하루 1400회에서 많게는 4000회 이상 움직인다. 이런 턱관절에 질환이 생겨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턱관절의 중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등쪽 부위의 근육이 뭉친 듯 뻐근하게 아픈 등통증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의료기관은 한의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등통증 치료에 들어가는 한방진료비 연평균 증가율이 한방·양방을 합친 전체 진료비 증가율을 앞섰다.14일 건강보험공단이 2010~2013년 4년동안 등통증으로 인한 건강보험진료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암에 이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질환 2위인 '뇌졸중'은 겨울철 특히 발생가능성이 높다. 뇌기능에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갑자기 발생한 장애가 상당기간 지속되는 것을 말하는 '뇌졸중'은 사망하지 않더라도 언어장애, 신체 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KBS '생로병사의 비밀'이 뇌졸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서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전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에볼라바이러스의 현주소를 진단해 눈길을 끌고 있다.3일 방영된 '생로병사의 비밀'은 서아프리카의 현상황과 함께 국내외에서 이뤄지고 있는 에볼라바이러스의 확산방지 대책을 다뤘다.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