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아시아금융시장에서는 위험회피 분위기가 낮아져 원화환율이 내려가고 엔화환율이 상승했다. 그러나 리비아 내전 격화로 유전이 폐쇄되면서 국제유가가 올랐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58.1 원에 마감됐다. 전주말보다 1.3원(0.11%) 내려갔다.로이터에 따르면 넷플릭스, 인텔,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실적발표와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 캐나다중앙은행 등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해 들어 S&P500 지수는 3%, 나스닥은 5% 올랐다.이에 대해서는 미국 연방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0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지난 17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상승으로 국내증시 투자심리는 호전됐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등 제약바이오주를 중심으로 대형주들이 하락하며 지수도 약세로 돌아섰다. 반면 반도체 관련주들은 시스템 반도체 등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국내에서도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백신주와 방역주들이 급등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직전거래일 대비 2.91% 하락한 5만3300원, 에이치엘비는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0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째 상승하며 2260선을 돌파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전 소식을 바탕으로 지난 17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국내 증시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지난달 한국 수출지표 개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경기선행지수 반등 소식 등도 지수 오름세에 힘을 보탰다.외국인들은 2거래일째 한국주식을 사들인 가운데 IT 업종 이외에 화학, 철강 등으로 순매수 범위를 넓혔다. 다만 기관들은 오전 순매수에서 장 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혁신성장 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관련해 역할분담에 나서기로 하고 협약을 맺었다. 20일 신보와 기업은행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신보에 4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혁신성장 협약보증 5400억원 ▲소상공인 초저금리 협약보증 3600억원 등 총 9000억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성장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등 혁신 성장 분야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들"이라며 "신보는 지원 대상기업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7일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엔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주요 임직원 등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선포식에서 '고객우선'의 핵심가치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식 고취와 실천도 다짐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에는 ▲금융소비자의 합리적 투자 판단과 의사결정을 위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명확하고 진실된 설명 제공 ▲금융소비자 자산 안전하게 보호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한화생명이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윤리준법 서약식'을 갖고 올해 투명하고 공정한 정도경영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날 서약식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윤리준법 다짐을 부착한 벽면에 직접 서명하며 솔선수범 할 것임을 약속했고 임원들도 준법선서를 통해 "어떤 위법행위도 용인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윤리헌장 다짐 및 윤리준법 서약에 동참한다고 한화생명 측은 밝혔다.한화생명은 관계자는 "윤리준법 내용엔 ▲자율적·예방적 내부통제 강화 ▲효율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은 20일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확대 등을 위해 올해 69조3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9조5000억원 늘어난 수치다.방문규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골자의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밝혔다.방 행장에 따르면 올해 부문별 지원액은 ▲혁신성장 지원 8조5000억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지원 20조원 ▲중소중견 기업 지원 28조1000억원 ▲해외인프라 지원 12조원 등이다.방 행장은 "핵심 전략국이 발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강세다. 미국 경제지표 호전 등을 바탕으로 지난 17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나란히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아시아 증시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중국 인민은행이 실질적인 기준 대출금리인 LPR(최우량 고객 대출금리)을 동결함에 따라 중국 금융정책 완화 기대감이 다소 줄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일(미국시간) 뉴욕증시의 휴장(마틴 루서 킹 목사 탄생일)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도 짙은 편이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해종합지수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삼성자산운용(이하 삼성운용)이 '삼성 픽테프리미엄브랜드' 펀드를 내놨다. 전 세계 프리미엄 브랜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게 특징이다. 20일 삼성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스위스 픽테자산운용의 '픽테프리미엄브랜드' 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펀드의 성격을 갖는다"면서 "제품, 레저, 라이프스타일 등 각 테마별 핵심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고 말했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투자란 명품, 스포츠, 레저, 화장품 등 소비재 전반에 걸쳐일반 브랜드와 비교해 진입 장벽이 높고 소비자 충성도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삼성증권이 설 연휴에도 해외 주식거래 관련 업무를 평일처럼 계속한다.삼성증권 관계자는 20일 "이번 설 연휴에도 고객들이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기존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연초 대비 미국 증시가 20% 이상 뛰는 등 해외주식 시장의 강세 및 그에 따른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설 연휴 중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운용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도 해외주식 데스크로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하 미래에셋자산)이 중국 혁신도시에서 글로벌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연이어 진행해 눈길을 끈다.미래에셋자산 관계자는 20일 "중국 선전에서 '제 32회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 이벤트를 진행했다"면서 "이번 행사는 작년 1월에 이어 중국을 대표하는 혁신도시 선전에서 진행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세계 1위 드론 제조업체 DJI의 최첨단 드론 기술을 체험하고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기업 BYD,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의 신개념 식료품점 허마셴셩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7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전날에 이어 또 사상 최고치를 작성했지만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홀로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다우 운송지수도 하락했다. 증시에 기대와 우려 요인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의미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2만9348.10으로 0.17%, S&P500 지수는 3329.62로 0.39%, 나스닥 지수는 9388.94로 0.34% 각각 상승하며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작성했다.그러나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1699.64로 0.33%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7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애플과 보잉 등 주요 기업 주가가 주목받았다. 애플의 경우 주요 투자기관(IB)의 목표가 상향 속에 주가가 뛰었다. 반도체 주가는 중국경제 선방 속에 상승했다. 보잉의 주가는 '737 맥스기 악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애플의 주가는 318.73 달러로 1.11% 상승했다. 모건스탠리와 노무라 등이 애플의 목표가를 올린 가운데 주가가 상승했다고 CNBC가 전했다.보잉의 주가는 2.36%나 추락했다. 737 맥스 관련 새로운 소프트웨어 이슈가 등장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새해 들어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국 증시가 동반 랠리를 보이면서 새로운 기록들을 작성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강조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완료, 그에 이은 미국-중국의 경제지표 선방 속에 이런 흐름이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17일(각국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글로벌 주요국 증시가 함께 웃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다우존스 0.17%, S&P500 0.39%, 나스닥 0.34% 각각 상승)가 동반 상승하면서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7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또 상승하면서 전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갔다. 중국 성장률 선방, 미국 경제지표 선방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9348.10으로 50.46포인트(0.17%)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329.62로 12.81포인트(0.39%)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388.94로 31.81포인트(0.34%) 높아졌다.뉴욕증시 3대 지수는 전날에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7일(미국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 대비 유로 및 파운드의 가치가 절하됐다. 엔화환율은 제자리걸음 했다. 미국달러가 강세 흐름을 보였다. 중국 성장률 선방, 미국 주택건설 호조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35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093 달러로 0.40%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3017 달러로 0.48% 절하됐다.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36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110.16엔으로 전일 대비 보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7일(미국시각)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제자리걸음 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미국증시 마감 1시간 35분 전 기준(한국시각 18일 새벽 4시25분 기준) 1.83%로 전일 같은 시각의 1.80% 보다 높아졌다. 같은 시각 2년물 국채금리는 1.57%로 전일 같은 시각과 보합 수준에서 움직였다. 이날 미국증시 마감 1시간 21분 전 기준(한국시각 18일 새벽 4시39분 기준) 다우존스(+0.08%) 나스닥(+0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소폭씩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85% 상승한 7674.56으로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0.72% 오른 1만3526.13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02% 껑충 뛴 6100.72로 거래를 마쳤다.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시간 56분 전 기준(한국시각 18일 새벽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중국 경제성장률이 부진했지만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었다는 분석으로 아시아 금융시장의 투자분위기가 개선됐다. 원화환율은 내려가고 엔화환율은 소폭 올랐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59.4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1.7원(0.15%) 내려갔다.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1%로 1992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4분기 성장률은 6.0%였다.그러나 로이터는 이에 대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완화되면서 중국기업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또 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7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했다. 간밤 미국증시 3대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투자심리는 호전됐지만 중국 경제성장률이 2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지수 오름폭을 제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휴젤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은 대체로 부진했지만 셀리버리 등 이슈를 보유한 바이오주들이 급등했다. 케이엠더블유 등 통신장비주들과 솔브레인 등 반도체 관련주들은 흐름이 엇갈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리버리는 전일 대비 27.60% 치솟은 8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