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5일(미국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유로, 엔 등 주요국 환율이 소폭만 움직였다. 하루 뒤 11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을 나타냈다. 미-중 무역협상은 다소 불투명한 상황이 지속되며 주요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가치 약세 흐름도 이어졌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16분 기준 미국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099 달러로 0.19%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3157 달러로 0.40% 절상됐다.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08.78엔
[초이스경제 정일영 기자] 5일(미국시각) 미국 국채금리가 소폭만 움직였다. 하루 뒤 11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라는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국채시장이 관망하는 흐름을 보였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시간 8분전 기준(한국시각 6일 새벽 4시52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80%로 전일 같은 시각의 1.78보다 약간 올랐다. 같은 시각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59%로 전날과 보합 수준에서 움직였다.이 방송은 "하루 뒤 발표될 미국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라는 핵심 경제지표 발표를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5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미국증시 3대 지수도 장중 보합권 혼조 속 관망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갈등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긴 했지만 워낙 냉탕온탕을 반복해서인지 시장 경계감은 여전했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137.85로 0.70% 하락했다. 독일의 DAX 지수는 1만3054.80으로 0.65% 떨어졌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5801.55로 0.03% 오르는 데 그쳤다.미국 경제방송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다시 긍정적인 분위기로 돌아서면서 외국인들의 주식순매도 규모가 크게 줄었다. 원화환율은 7연속 상승에서 벗어났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90.2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4.1원(0.34%) 내려가면서 지난달 26일 이후의 연속 상승이 7거래일로 마감됐다.로이터에 따르면 블룸버그가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하면서 국제 금융시장의 분위기가 개선됐다. 두 나라가 경기침체를 탈피하기 위해 합의를 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지만, 정책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5일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날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전 그룹사 CEO와 임직원 30명은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입양대기 아동을 위한 '밝은 미래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생후 12개월 미만의 아기들이 잠시 머물며 입양 및 위탁을 기다리는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이뤄졌는데,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기방 청소 및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또한, 입양대기 아동들의 양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5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610선으로 밀려났다.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이 하루 만에 다시 살아났지만 외국인들이 21일째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 약세를 주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헬릭스미스, 메디톡스, 메지온 등 시가총액 상위 주요 제약바이오주들이 대부분 약세로 마감했다. 반면 IT 부품주와 장비주, 폴더블폰 관련주 등은 큰 폭으로 올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이치엘비는 전일 대비 13.35% 급락한 9만8000원을 기록하며 10만원 선이 무너졌다.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5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사흘째 하락하며 2060선에 턱걸이했다.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이 하루 만에 다시 살아나며 중국증시와 일본증시가 상승했지만 국내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만 21거래일째 '팔자'를 외치며 이날에도 600억원대의 매물을 쏟아냈다. 이 기간동안 총 매도규모는 5조원 대에 달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상승했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셀트리온, LG화학, 신한지주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다. 중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전망이 하루 만에 낙관적으로 바뀐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는 새로운 경제대책 발표가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연일 매도로 부진한 모습이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1시 12분(중국시간) 기준 전일 대비 0.38% 상승한 2888.95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보다 0.29% 오른 2886.52로 출발한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들어 오름폭을 다소 키우는 모습이다.블룸버그는 지난 4일(미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핀테크 개발자용 플랫폼센터인 'NH핀테크 오픈플랫폼 개발자센터'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 개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API 개발가이드, 예제소스, 오류코드, 금융API 등을 제공하며 웹과 모바일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농협이 제공하는 오픈API 종류와 활용사례들을 소개하는 플랫폼도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직관적으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로자베스 모스 캔터(Rosabeth Moss Kanter) 교수를 초청해 강연 듣는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특히 캔터 교수는 신한인들에게 "기존 것을 과감하게 무너뜨리는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신한금융에 따르면 캔터 교수는 조직 혁신과 리더십 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캔터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도 '조직 밖에서 사고하기. 디지털시대의 혁신을 위한 리더십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지난 4일 한국예탁결제원과 실기주과실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서금원 관계자는 "예탁결제원은 10년 이상 보관 중인 실기주과실 168억원을 서금원에 출연하고, 서금원은 이를 통합 관리해 원권리자 보호와 서민의 금융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기주는 실물주권을 보유 중인 투자자가 명의개서를 하지 않아 주주로 기재된 주식이며, 실기주과실은 실기주에서 발생한 배당금, 배당주식 등을 의미한다.서금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우리은행(행장 손태승)은 오는 20일까지 '우리♡뱅샐했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뱅크샐러드와 함께하는 우리비상금대출 한도, 금리 조회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면서 "이미 지난달 18일부터 뱅크샐러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우리은행 우리비상금대출의 개인별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우리비상금대출 금리 확인하기'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이 서비스는 지난 6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데 따라 이뤄지고 있다"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이하 하나금융)은 지난 4일 경상북도 청송군서 '청송 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5일 전했다.하나금융 관계자는 "청송 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사업 4번째에 해당한다"면서 "이번 개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간 서울 명동과 여의도, 광주, 부산 등에서 어린이집을 개원한데 이어 현재 전국 46개 지역에서 어린이집 건립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청송 하나어린이집은 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4일(미국시각) 뉴욕 월가의 분위기가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 재부각과 유가 급등 속에 다소 호전됐지만 다른 한편으론 아직 마음을 놓을 상황도 아님을 대변했다. 뉴욕증시와 국채금리는 제한적으로 반등했고 달러가치 약세는 지속될 만큼 '불안요인'도 함께 노출시킨 하루였다.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흐름을 보면 다우(+0.53%) 나스닥(+0.54%) S&P500(+0.63%) 등이 제한적 상승세를 나타냈다. 3거래일 연속 하락 끝의 반등 치고는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미국 경제방송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4일(미국시각)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상승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뒤 반등했다.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이 다시 부각된 점, 유가가 크게 오른 점 등이 증시에 훈풍을 가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것은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4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7649.78로 146.97포인트(0.53%)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112.76으로 19.56포인트(0.63%)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5
[초이스경제 정일영 기자] 4일(미국시각) 미국 국채금리가 전일의 폭락세를 뒤로하고 반등했다. 이날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 다시 부각되고 그에 따른 미국증시 장중 반등 속에 국채금리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날 국채금리 반등폭이 전날의 하락폭 만큼 크지는 않았다. 시장 불확실 요인이 다 해소된 건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58분전 기준(한국시각 5일 새벽 5시2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78%로 전일 같은 시각의 1.71%보다 상당 폭 올랐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4일(미국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이번 주 들어 처음으로 미국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연내 미-중 무역합의 기대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일부 보도가 안전통화인 엔화의 가치를 하락세로 돌려세웠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0.08%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3089 달러로 0.72%나 절상됐다.미국 동부시각 오후 1시59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108.90엔으로 0.25%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올랐다는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4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최근의 부진한 흐름을 뒤로하고 활짝 웃었다. 미국증시도 장중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중이 겉으로는 홍콩인권법안 문제, 위그르법안 문제 등을 둘러싸고 거친 말싸움을 하고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이달 15일 이전에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 이날 미국증시 장중 흐름과 유럽증시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188.50으로 0.42% 상승했다. 영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원화환율이 이번에는 위구르로 인해 상승했다. 9일 동안 7연속 상승하며 약 2개월만의 최고를 기록했다.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94.3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7.1원(0.60%)의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 달 26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10월10일 1196.2 원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대통령선거 이후까지 이어갈 수 있다고 밝힌 데다 미국의회 하원이 중국의 위구르지역 회교도 탄압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법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4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이틀째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합의 연기 발언과 함께 미국 하원이 '위구르 법'을 통과시킨 것 등이 국내증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제약바이오주 가운데 에이치엘비만 올랐을 뿐 셀트리온헬스케어, 헬릭스미스, 메지온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이치엘비는 전일 대비 8.33% 뛰어오른 11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약세로 출발한 주가는 특수관계자 현황과 보유주식이 변동했다는 회사 측 공시에 오후에 돌연 급등세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