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원장 겸 위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신복위)가 2일 시무식을 대신해 서울 종로구 소재 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 활동과 서민금융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서금원·신복위 관계자는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급식소를 방문한 노인 약 400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무료급식소 내에 일일 상담창구를 열어 서민금융 및 채무상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두 기관에 따르면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은 "밥 한 끼도 고마운데 도움이 필요했던 빚 문제 등 서민금융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2일 "2020년 새해엔 종전과는 다른 새로운 성장 방식이 필요하다"면서 "고객으로부터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간 사업 모델 변화로 대형 증권사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6.5%에서 2.5% 내외로 하락했는데도 국내 5대 증권사는 이를 상쇄할 만큼 자산을 크게 늘리면서 수익을 키워왔다"고 전제, "하지만 자산 수익률이 점차 하락하면서 자산규모가 자본규제상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정 사장은 "특히 저금리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일 "보증 관련 정책기능을 강화해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 회복과 역동성 제고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윤 이사장은 이날 대구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의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보증총량이 54조원으로 작년보다 3조원 늘어난 만큼 소재·부품·장비산업(소부장산업)을 비롯한 주력산업 지원과 스마트 제조혁신, 일자리창출 확대, 수출활성화 등 경제기반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이사장은 아울러 "새해엔 ▲혁신스타트업이 산업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유니콘기업으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2일 "2020년 새해를 스마트 프로젝트 완성 및 一流新韓(일류신한)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회의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새에엔 지난 3년간 추진해온 '2020 SMART Project' 를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면서 "2020년은 신한 만의 방식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금융그룹(일류 신한)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조 회장은 "새해엔 一流(일류) 신한으로 도약하기 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새해 첫 개장일인 2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약세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 중이다.코스피 지수는 이날 10시에 직전거래일 대비 3.54포인트(0.16%) 상승한 2201.21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하락세로 방향을 바꿨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안 서명식이 오는 15일 이뤄진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지수는 약세로 가닥을 잡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12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019년 미국증시도 한 해를 마감했다. 31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다우존스 지수(+0.27%) S&P500 지수(+0.29%) 나스닥 지수(+0.30%) 등이 모두 오르면서 한해의 대미를 장식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2019년 한해 미국증시는 화려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이날 2만8538.44로 마감했는데 한 해 동안 무려 22%나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이날 3230.78로 마감했는데 한해 동안 자그마치 29%나 껑충 뛰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8972.60으로 마감했는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019년 마지막 거래일인 31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장중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상승세로 전환하며 2019년 활황장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2020년 1월 15일 백악관에서 미-중 1단계 무역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8538.44로 76.30포인트(0.27%)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230.78로 9.4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미국시각)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가 미세한 엇갈림을 보이며 관망 흐름을 이어갔다. 국채시장 또한 전일에 이어 연일 '연말 조정 흐름'을 나타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50분전 기준(한국시각 1일 새벽 5시10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92%로 전일 비슷한 시각의 1.90%보다 소폭 높아졌다. 반면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57%로 전일 비슷한 시각의 1.58% 보다 소폭 하락했다.CNBC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윗을 통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019년 마지막 거래일인 31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 가치가 주요국 통화대비 또 떨어졌다. 달러가치는 최근 연일 하락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미국 달러가치 연말 조정흐름이 지속됐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28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220 달러로 0.19%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도 1.3248 달러로 1.03%나 절상됐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08.61엔으로 0.25%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31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내년 1월 15일 미-중 1단계 무역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시장은 올해 마지막 거래일 '연말 조정' 양상을 보였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542.44로 0.59% 하락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5978.06으로 0.07% 떨어졌다. 이날 독일 증시는 휴장했다. 영국, 프랑스 증시는 전날에 이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연말 랠리를 즐기던 국제 금융시장이지만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그동안 호황에 대한 조정분위기가 강하다. 많은 시장들이 휴장한 가운데 안전통화인 엔화에 대한 선호도가 다소 높아졌다.서울 외환시장은 이미 신년휴일에 들어가 현물 원화환율에 대한 영향은 없었다. 역외 원화환율은 소폭 내려갔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국달러 대비 역외 원화환율은 31일 오후 3시29분(한국시간) 현재 1달러당 1155.84 원으로 전날보다 0.03% 내려갔다. 블룸버그의 원화환율은 주요 금융기관의 거래를 토대로 집계해 서울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특히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면서 "지난 100년 보다 앞으로 10년 동안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에게는 경험하지 못한 생존의 시험대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그러면서 "우리는 이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김 회장은 "지금 세계경제는 무역분쟁 장기화, 주요국 경기둔화,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해 성장세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한국 경제 또한 저금리 고착화를 넘어 제로금리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31일 중국증시가 장중 보합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중이 다음 달 초 1단계 무역협정에 서명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간밤 미국증시가 하락 마감하며 중국 증시 오름폭을 제한했다. 새해를 앞둔 관망세도 나타났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6% 하락한 3038.26에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0.12% 내린 3036.39로 출발한 상해종합지수는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 내 좁은 범위에서 등락 중이다.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은 이어지고 있다. 전날 홍콩 사우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가 통신3사와 휴대폰 연체금 등 통신채무를 분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신복위 관계자는 "통신채무 중 휴대폰 단말기 할부금에 대해서는 채무조정이 이뤄지고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그동안 채무조정이 불가능했던 전화요금과 소액결제대금도 채무조정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휴대폰 요금 등 통신채무에 대해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연체된 전화요금이 100만원 미만인 통신채무 연체자(직권해지자)"라며 "신복위 채무조정 확정 서류를 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은 지난 30일 SK그룹(회장 최태원)과 120억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2호 펀드를 결성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금융 관계자는 "2호 펀드는 '사회적기업 금융 생태계 활성화' 차원에서 결성한 200억원 규모의 1호 펀드에 이은 두 번째 펀드"라며 "1, 2호 펀드를 합하면 총 320억원 규모로, 정책금융을 제외한 민간 금융회사가 주도한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2호 펀드는 신한GIB가 75억원,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국내 주요 은행과 손잡고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IP-Plus보증'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신보에 따르면 이날 국민·기업·농협·산업·신한·우리·하나 등 7개 은행과 'IP담보대출 및 연계보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보 관계자는 "평가기준일이 1년 이내인 'IP가치평가보고서''를 보유하고 은행에 특허권, 실용신안권 등 IP를 담보로 제공해 'IP담보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라며 "이들 기업에 IP담보대출금액의 50% 범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30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9000선 아래로 다시 내려왔다. 이날 뉴욕엔 호재가 넘쳤으나 뉴욕증시는 호재를 외면한 채 연말 조정 흐름을 보였다. 공포지수는 치솟았다. 증시 상승세가 연말 휴가를 떠난 듯한 흐름을 보였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8462.14로 183.12포인트(0.64%)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221.29로 18.73포인트(0.58%)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30일(미국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의 가치가 주요국 통화대비 또 약세를 보였다. 달러가치가 최근 연일 하락하며 연말 조정을 지속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2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204 달러로 0.24%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도 1.3114 달러로 0.28% 절상됐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08.82엔으로 0.57%나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가치 절상을 의미한다. 유로, 파운드, 엔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30일(미국시각)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가 장중 혼조세를 보였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안 서명 임박과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국채금리가 엇갈린 흐름을 보여 눈길을 끈다. 국채시장도 연말 조율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보인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시간 20분전 기준(한국시각 31일 새벽 4시40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90%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1.88% 보다 높아졌다. 그러나 같은 시각 2년물 국채금리는 1.58%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1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30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내림세를 나타냈다. 다음달 초 미-중 무역합의 가능성이란 호재에도 이들 증시가 조정 흐름을 보여 주목된다. 올해 상승에 따른 연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여겨졌다.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587.05로 0.76% 하락했다. 독일의 DAX 지수는 1만3249.01로 0.66% 떨어졌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5982.22로 0.91%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