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우려 및 경기침체 우려 속 10년물금리 장중하락
경기침체 우려 속 일부 종목 실적 우려 지속
경기침체 우려 속 변동성 흐름은 여전
장중 뉴욕증시...다우지수 오락가락, 대부분 지수 전일 폭락후 반등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002%) 나스닥(+0.84%) S&P500(+0.30%) 러셀2000(+1.10%) 등 4대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상승-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같은 시각 NU HOLDINGS LTD(+9.55%) NIO INC(+5.76%) AMC ENTERTAINMENT(+3.29%) FORD(+2.46%)  등의 주가가 껑충 오르면서 주요 지수에 훈풍을 가했다.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4시 1분 기준) 스포츠 의류 판매업체 UNDER ARMOUR CL A(UAA)의 주가는 9.38 달러로 10.87%나 떨어지며 일부 지수에 악영향을 미쳤다. 최근 인플레이션 쇼크로 미국 소매주들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언더 아머의 주가도 이날 장중 급락해 주목받고 있다.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4시 4분 기준) 시스코 시스템즈(CSCO)의 주가는 41.94 달러로 13.29%나 추락하며 다우존스 지수 등에 악영향을 미쳤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전일 정규장 거래 마감후 실적 발표에서 분기 매출이 예상을 밑돌고 다음분기 매출 전망도 예상을 밑돈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장중 주가가 급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3시 59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853%로 전일의 2.884% 대비 낮아진 채로 움직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CNBC는 "이날 장중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전일의 폭락 뒤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 쇼크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속에 장중 변동성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장중 언더아마, 시스코시스템즈 등이 인플레이션 우려 또는 실적 우려 속에 급락세를 나타내며 다우존스, S&P500 등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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